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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균 교육감 “교육감실 컨테이너에 마련”세종시 교육청 신정균 교육감 인터뷰
김용민  |  14d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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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4.17  08: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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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오는 7월부터 세종특별자치시(세종시)가 본격 출범하면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은 세종시를 더해 17개로 늘어난다.

그러나 여느 시·도교육청과는 달리 세종시교육청은 정부의 예산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아직까지 교육지원청수준을 못 벗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4.11 총선에서 초대 세종시교육감으로 당선 된 신정균 교육감 역시 이 점을 우려하고 있었다.

신 교육감은 지난 1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시교육청은 부지는 예정돼 있으나 청사는 2014년말 완성될 예정”이라면서 “현재는 기존의 연기군 교육지원청 자리를 활용해 청사를 운영해야 하고 재정이 모자라 임시로 컨테이너 박스에 교육감실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지원청 건물이 3층인데 협소하더라고 당분간은 임시 거처를 통해 업무를 봐야하고 이는 어쩔 수 없을 것 같다”며 “직원들이 편하게 근무 할 수 있도록 교육감이 컨테이너로 들어가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교육감은 “이제 세종시와 우리세종시의 교육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 새로운 도약’ 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닿아 있다”면서 “여러분과 함께 교육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고 디자인하는 도전이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세종시 교육은 무조건적인 새로움을 추구하는 교육이 아니라 우리 지역 실정을 토대로 하는 세계화 교육”이라며 “이는 무엇보다도 우리 지역 교육환경의 이해와 많은 경험을 쌓은 바탕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제는 우리 지역에서도 세계적인 인재가 분명히 나올 수 있다는 확신과 목표로 세종시에 걸맞은 특성화 교육 정책을 펼치고자 한다”면서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계획하고 소통하며 실천하는 정책을 통해 비전 있는 새로운 세종교육의 행복한 변화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 교육감의 교육철학의 중심에는 학생이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보면서 정말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했고 교육이 아닌 정치쪽으로 너무 흐른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내가 생각하는 최상의 가치목표는 학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우리 어른들을 위한 도구가 되면 안 된다”며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면 어떤일이든 각오가 돼있다”고 의지를 불살랐다.

선거 승리의 원동력 역시 이 학생들이라는 것이 신 교육감의 주장이다.

그는 “제가 42년 6개월의 교직인생을 살아왔고 그중 35년 정도를 이 지역(연기군)의 교육현장에 있었다”면서 “35년이라는 시간동안 사제관계를 맺어왔고 이 제자들이 우리 지역의 중추역할을 하는 세대로 자라났다”고 평가했다.

그래서 지역 내의 어디를 가든 네트워크가 잘 돼 있으며 오늘의 대업을 이루는데 있어서 그 네트워크가 뒷받침이 됐다는 것.신 교육감은 “학생과 통하고, 선생과 통하고, 학부모와 통하고, 지역사회와 통하여 서로의 마음이 하나둘씩 모이면 세종교육은 동녘에 솟아 오르는 햇살과 같을 것”이라며 △스마트한 교육환경을 구축 △연기교육 균형발전 협의회를 설치 △기초 융합 세종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대토론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힌바 있다.

또 초등교사, 초등교감, 장학사를 거쳐 초등교장과 교육장까지 다양한 방향에서 학생들을 대하고 가르치면서 늘 한결같은 마음이었다고 신 교육장은 말했다.

개인적으로 수업연구대회 1교원1현장연구 1등급, 교육부장관 표창외 다수의 상을 받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도 했다.

연기교육지원청에 부임한 이래 반듯하고 옹골찬 명품 연기교육 실현에 노력하여 영재교육기관운영 충남 교육자료전 최우수 교육청 선정, 5년연속 발명진흥교육청 표창을 비롯해 지역교육지원청 평가 우수, 전국 농산어촌 전원학교 로고·상징마크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또한 비교행정지원을 통한 연기교육력 제고, 열린 학구제 운영으로 특성화된 학교 가꾸기, 연기도서관 이전 신축 추진 등의 현안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했다.

신 교육감이 마지막으로 강조하는 것이 소프트웨어적인 교육시스템이다.

그는 “현재 건설교통부의 지원으로 하드웨어 적인 것은 잘 갖추어 졌다”면서 그러나 “이 하드웨어적인 교육시스템을 이끌 소프트웨어가 절대 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42년의 교직자의 길을 세종시 초대 교육감으로 마감 하고 싶다는 신정균 교육감이 스마트교육, 지역적 교육차이, 교육예산 등의 문제를 ‘명품세종교육’의 완성을 위해 어떤 행정을 펼칠지 기대해 본다.

신 당선자의 주요 경력은 다음과 같다.

충남 연기교육지원청 :교육장충남 연기교육지원청/충남 교육청:장학사전의초·조치원대동초 : 교장연동초 : 교감근홍초·연양초·금사초·연세초·연보초·조치원대동초·영대초 : 교사표창/수상 : 황조근정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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