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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 편의점서 끼니 해결하는 결식아동, 특단 대책 필요-[에듀뉴스]올해 1~6월,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분석 결과, 편의점 41.9%, 마트 16.6%
이수현 기자  |  ed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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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17  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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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국회 교육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에 따르면 결식아동 중 41.9%는 편의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1~6월 결식아동의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끼니를 해결했다. 세부적으로는 △편의점 41.9% △일반·휴게음식점 25.4% △마트 16.6% △제과 8.1% 순으로 많았다.

   

지역별 편의점 사용 비중을 분석한 결과 △대구 67% △인천 63.2% △서울 49.3% 순으로 많았다. 특히 대구·인천 지역의 경우 대다수의 결식아동이 편의점을 주로 이용한 것이 나타났다.

또한 비교적 ‘편의점’ 사용 비중이 낮았던 △전북 13.3% △충남 22.2% 의 경우, ‘마트’ 사용 비중이 △전북 66.4% △충남 66.4% 인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결식아동이 ‘음식점’보다는 ‘편의점’이나 ‘마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자체별 가맹점 리스트’에 따르면 현재 아동급식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총 50만347개소 였다. 이 중 일반음식점이 35만7천705개소(71.5%)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편의점은 8만7천906개소(17.6%), 마트 5천889개소(1.2%)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용 현황을 보면, 편의점과 마트에서의 사용 비중이 훨씬 높았던 것이 강 의원실의 분석이다.

국내 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결식아동 아동급식카드 1식 7천원은 물가상승을 전혀 반영하고 있지 못해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강 의원은 “고물가로 인해 1식 7천원으로는 아이들의 선택권이 좁아질 수 밖에 없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결식아동이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단가를 상향하고 71.5%에 달하는 일반음식적 사용 비율을 늘려나가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와 경기도는 치솟는 외식물가를 반영해 이달부터 결식아동 급식 단가를 7천원에서 8천원으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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