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교육초대석
서거석 교육감, “학생들의 미래역량 위해 교사의 역량강화는 필수”-[에듀뉴스]“초·중 7년 동안 학년 단위의, 제대로 된 평가가 없어”
‘전북미래교육캠퍼스’와 권역별 미래교육캠퍼스도 조성
이수현 기자  |  edu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8.16  19:10:1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에듀뉴스] 지난 12일 오후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본지의 교육초대석 인터뷰에서 “교육감님이 표방하고 있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성공을 위한 복안은 무었이냐”는 안규완 한국중등수석교사회장의 질문에 대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위해 교사의 역량강화는 필수”라고 서두를 열고 “기초·기본학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어떤 과목에서 어느 정도 부족한가를 알아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초등학교 6년, 중학교 1년 해서 7년 동안 학년 단위의, 제대로 된 평가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학교 2학년 올라가면서 비로소 학년 단위 평가를 하면 그 결과를 보고 굉장히 충격을 받는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많았다”면서 “그래서 저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아이들의 학력을 진단평가를 해서 그 결과를 토대로 처방을 내려 개별 맞춤형 교육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전북교육청에 입성하면서 이 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분초를 나눠 쓰고 있으며 미래교육 플랫폼인 ‘전북미래교육캠퍼스’를 비롯해 미래기술과 미래사회 변화를 체험하고 상상할 수 있는 권역별 미래교육캠퍼스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 교육감은 “그동안 전북교육은 미래교육을 위한 준비가 매우 부족했다”며 “미래인재를 키우는 미래교육체제로 시급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내다보고 “일각에서는 디지털교육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래교육은 ‘교실혁명’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실혁명’의 핵심은 ‘수업혁신’”이라고 강조하고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해 학생 맞춤형 수업, 창의·융합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수업혁신을 위해서 수업의 선도자인 수석교사의 역할에 대해서 당부하고 싶은 말씀을 해달라”는 안규완 회장의 요청에 대해 “수석교사는 교사들의 선도자로서 교사들의 연구활동을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서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제공해 AI 기반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학교 공간도 학생 통제 중심의 획일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 교육감은 △스마트교실 △지능형과학실 △가상스포츠실을 구축해 학생맞춤형수업 △창의융합수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중앙현관을 열린도서관, 공연장, 갤러리 기능이 더해진 융복합 공간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서 교육감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의 핵심 공약사항에 대해 “중요하지 않은 공약이 없고 전북교육의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정책이 잘 실행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앞서 말씀드렸듯이 가장 시급한 것이 미래인재를 키우는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래교육이란 탄탄한 기초·기본학력의 토대 위해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미래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이라면서 “구체적으로 미래역량은 창의력, 소통능력, 협업능력, 비판적 사고력 그리고 인문학적 소양, 예술적 감수성, 자기주도성”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이를 위해 먼저 교사역량강화를 통한 수업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생애주기별 교사 연수, 교과연구회, 수업동아리 등을 확대 지원하고 수업 나눔을 활성화해 학생 맞춤형 수업, 창의·융합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으며 에듀테크 기반의 스마트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도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 교육감은 “기초·기본학력 신장도 주요 정책 중 하나이며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중앙정부, 지자체, 나아가 대학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교육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교육 현안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려 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에 전북도청, 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전북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와 교육협력 추진체계 구축 협약식을 맺었다.

그는 “14개 시·군지자체와의 상시 협력체제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이고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 대학 사이에 교육협력체계를 통해 먹거리, 안전, 폐교활용, 평생교육, 방과후 학교, 돌봄, 마을교육공동체 등 풀기 어려운 여러 가지 교육 현안들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끝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전북 미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관련기사]

서거석 교육감, “학생들의 자치 역량을 키워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킬 것”-[에듀포토]
이수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이 기사에 대한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교육기업
최근인기기사
입시알리미

대교협,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확정·발표-[에듀뉴스]

대교협,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확정·발표-[에듀뉴스]
[에듀뉴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수립을 위해 자...
교원목소리

한국교총, 국교위 위원자리 두고 전교조-교사노조 조합원수로 일어나는 다툼 멈춰야-[에듀뉴스]

한국교총, 국교위 위원자리 두고 전교조-교사노조 조합원수로 일어나는 다툼 멈춰야-[에듀뉴스]
[에듀뉴스] 당초 7월 21일 출범했어야 할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50여...
교육초대석

서거석 교육감, “학생들의 미래역량 위해 교사의 역량강화는 필수”-[에듀뉴스]

서거석 교육감, “학생들의 미래역량 위해 교사의 역량강화는 필수”-[에듀뉴스]
[에듀뉴스] 지난 12일 오후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본지의 교육초대석 인터...
포토뉴스
시도교육감협
1
강득구 의원, “교육부, 2022 개정 수학 교육과정에 무늬만 ‘성취기준’으로 둔갑시켜”-[에듀뉴스]
2
교육재정교부금으로 윗돌 빼서 아랫돌 궈기 여론몰이 나선 교육부-[에듀뉴스]
3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가속화시키는 교육부-[에듀뉴스]
4
조희연 회장, “정부는 국가교육 발전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에듀뉴스]
5
유기홍 교육위원장, 한국-튀르키예(터키) 간 교류 협력 강화 주문-[에듀뉴스]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강북구 삼양로 42길 20 ,3층 | 전화 : 02-313-300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1178   |  대표 : 김용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민
Copyright © 2012 edu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unews.co.k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