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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갈매기로 돌아와 부산교육의 대전환 나선 하윤수 당선인-[에듀뉴스]부산시민들에게 “부산 발 제 2의 교육혁명 반드시 이뤄내겠다” 천명
김용민 기자  |  ed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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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9  18: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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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국내 최대의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직을 사임하고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 교육감에 당선된 하윤수 당선인은 2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먼저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부산교육 4년의 막중한 중책을 맡겨주셔서 정말 고맙고 또 감사하다”면서 “부산교육을 개혁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부산교육을 반드시 정상화하겠다”고 천명하고 “약속드린 공약은 흔들림 없이 실천해나가겠으며 다시 부산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는 부산 발 제 2의 교육혁명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은 우리 부산의 미래”라고 단언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해 우리 아이들이 인성과 배우고 재능의 꽃을 활짝 피우게 하겠다”며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그들이 부산의 대학과 산업현장으로 진출해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치게 하겠으며 기업들이 인재를 찾아 교육도시 부산으로 집중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시 한 번 부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부산교육 정상화에 저의 모든 혼과 정신, 열정과 헌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6·1 교육감선거에서 주안점을 둔 것에 대해 하 당선인은 “그간 교육당국의 관심은 이념·정파적 교육운영이 우선시되다보니 학부모·지역주민, 청년들의 요구사항은 항상 후순위로 밀렸다”고 분석하고 “저는 무엇보다 현장소통을 중요시하며 직접 부산 16개구·군 지역전체를 돌면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교육여론을 청취하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교육 침체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2030청년들과의 만남도 확대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면서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다시 부산을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선거에 임했다”고 피력했다.

부산교육청에 대해서는 “기초학력강화”라고 단언하고 “지금 부산교육은 한마디로 ‘깜깜이 교육’”이라며 “김석준 교육감체제 진보교육 8년 동안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신장은 방치돼 왔고 학력진단도 손 놓은 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교육 본령에 충실한 부산교육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면서 “단 한명의 아이도 뒤처짐이 없도록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일정 수준의 학력에 도달토록 기본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우리 학생들의 학력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필요하고 적합한 교육적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고등학교만 실시하는 전수 학력평가를 초등학교 3학년부터 1년에 한번 씩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추진하겠다”면서 “전국 규모의 학력평가를 교육부에 건의하고 성사되지 않으면 다른 시도와 연합해서 함께 학력평가 시험을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이고 “물론 한 줄 세우기식 평가가 아니라 학생 개인의 맞춤형 자료로 지원하는 기초 자료로만 활용토록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하 당선인의 교육철학에 대해 “부산교대 총장을 지내고 최대교원단체인 한국교총 회장을 두 번이나 역임하고 지금은 부산교육감의 자리에까지 이르렀다”면서 “그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있었고 덕분에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전하고 “그래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회적 배려 계층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주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의 사다리교육은 교육자로서, 교육행정가로서 줄곧 추구해온 가치이자 평생의 신념”이라고 단언하고 부산지역 학생들에게 “남해에서 태어나 9남매 중 일곱째로 자랐다”고 전하고 “조부와 부친 2대가 독립운동을 하여 모친 혼자 고생하시며 9남매를 키웠다”면서 “항일 독립운동을 했던 조부와 부친이 일찍 돌아가시면서 집안의 가세가 기울었고 집안 형편 탓에 입을 옷이 없어 남들보다 늦은 9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도시락을 싸갔을 정도로 가난했다”고 전하고 “저는 교육의 힘을 믿으며 저는 어렸을 때 저희 어머님이 ‘공부만 잘하면 우리도 잘 살 수 있어’라는 말 하나로 지금 이 자리까지 올수 있었다”면서 “이제 부산교육청이 그걸 해야 하며 저희 어머니의 역할을 하겠으며 공교육 본령에 충실한 교육, 한 학생도 뒤처짐이 없도록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일정수준의 학력에 도달토록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그것이 우리 학생들이 받아야할 당연한 복지이고 인권”이라며 “교육혁명은 거창한 것이 아니며 공교육 본령에 충실한 교육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한 아이도 뒤처짐이 없도록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일정수준의 학력에 도달토록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선택권을 존중하고 수월성과 평등성이 조화로운 부산교육을 확립하겠다”고 말하고 “이념중심 민주, 노동, 인권 교육을 철폐하고 인성교육을 복원해서 우리 아이들의 협동과 배려 등 공동체적 가치와 사회적 소통·공감능력을 향상시키겠으며 선생님들의 교권을 지키고 자율성 또한 높여드려 열정과 열의로 아이들 교육에 헌신토록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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