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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당선인 “강원특별자치도에 맞는 교육특구로 만들 것”-[에듀뉴스]지난 21일 본지 교육초대석 인터뷰
이수현 기자  |  ed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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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2  11: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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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본지의 교육초대석에 초대된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은 2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에 맞은 교육특구로 만들 것”이라고 천명했다.

신 당선인은 “지금 강원특별자치도가 내년 6월 11일 시행되는데 저희가 강원도청과 같이 위원회를 만들었다”면서 “그래서 지금 제주도가 특별자치도인데 거기에 교육특구를 어떻게 해왔는지 살펴보러 갈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제주도가 선도적으로 하고 있어서 살펴보고 강원도형 교육특구로 승화시키려하며 특별자치도가 되면 교육감의 권한이 다양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예를 들어 학교 신설 문제나 예산집행 문제 등의 권한이 생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강원도지사 당선인도 국제중고등학교를 강원도에서 설립 하려고 한다”면서 지난 6·1 지방선거에 대해 “가장 힘들었던 것은 교육감은 정당이 없어 18개 시·군을 저 혼자 돌아다녀야 했다”고 회상하고 “특히 선거운동기간에 하루에 커피를 열 다섯잔을 마시고 교육감은 고민하고 스킨쉽하는 것이 참 중요한데 그러지 못해서 어려운면이 있었다”고 전했다.

북한과 접경지역인 지리적 특징과 통일교육에 대해 그는 “강원도내 지역 중 인제, 철원, 양구, 화천, 고성 이렇게 다섯개 지역이 접경지역”이라고 설명하고 “이는 타지역보다 평화통일교육의 필요성이 높으며 여건도 좋다는 의미”라면서 “현재 철원이 평화교육원, 고성의 제진역과 납북교류협력사무소는 평화통일교육을 심화시킬 수 있는 여건이 되며 또한 DMZ이라는 특별한 자원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이미 강원도형 평화통일교육을 특화하고 강원도형 고교학점제의 무한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강원도의 평화통일교육이 전국은 물론 세계에서도 찾아오는 교육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당선인은 강원도민들에게 “현재 새로운 강원교육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피력하고 “인수위가 꾸려지고 업무보고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열심히 새로운 정책을 만들고 있는 중이며 내년 강원도의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지자체와 협의할 수 있는 교육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며 강원교육변화에 대한 열망이 실현되는 과정을 함께 응원해 주시고 믿고 지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희망했다.

지난 6·1 교육감선거에 대해서는 “4년간 강원도 전역을 돌며 강원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강원교육의 문제점을 더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교육은 어느 한 주체가 이루어 가는 것이 아니고 공동체가 소통해 이루어가는 과정”이라고 정의하고 “여러 목소리를 듣고 조화와 균형에 대해 고민했고 공약에 그 목소리를 녹여냈으며 소통하는 강원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 당선인은 강원도교육청에 대해 “강원교육의 근본적인 위기는 그동안 교육의 ‘균형과 조화’를 잃었다는 점”이라고 짚고 “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 행복하기만 된다고 가르치다보니 미래 사회에서의 경쟁력을 키워주지 않았다”면서 “교육에서 평가를 배척하다보니 학생들은 1년을 배웠는데도 자기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는 알지 못해 답답해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은 수시로 가면 된다고 지도하다보니 수능 준비나 정시 지도는 등한시했다”며 “진보교육감을 지지하는 교사 단체를 중심으로 주요 인사가 이루어지다보니 현장 교사들의 불만도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육에서 하나만 옳은 것은 없다”면서 “서로 다른 가치와 입장이 균형과 조화를 이룬 교육의 장이 실현되도록 노력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지금 강원교육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고 주장하고 “더나은강원교육이 새롭게 시작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소통하는 교육청, 조화와 균형, 그리고 포용하는 강원도교육청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요업무회의를 통해 교육청의 계승할 정책은 계승하고 운영이 미흡한 것은 취지를 살려서 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며 각자의 입장과 교육청사이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소통으로 문제들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당선인은 강원도 학생들에게 “학력향상과 더불어 강원도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위해 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하고 “우리학생들의 여러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고 다양한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겠다”면서 “특성화고등학교 학과개편을 통해 활발히 운영되도록 하고 지역 도처에 다양한 체험처를 운영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으며 우리학생들의 꿈과끼를 키울 수 있도록 동아리활동, 학생 주도 온오프라인 발표회, 학생자치회 등 다양한 활동이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당선인은 끝으로 “교육은 다양한 삶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정의하고 “그러므로 어느 한 주체에 의해 움직여지기 보다는 다양한 이해와 가치가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하며 강원도 교육가족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고민하면서 함께 강원교육의 새 도약을 이뤄내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고 “강원도의 교육 가족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더나은 강원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관련기사]

강원특별자치도의 계획에 대해 밝히는 신경호 강원교육감 당선인-[에듀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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