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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 수석교사회, “큐앤알학습으로 초등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이끌자”-[에듀뉴스]‘제2회 경기도, 서울특별시 유·초등 수석교사회의 연합 학술 세미나’ 개최
김용민 기자  |  ed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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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1  13: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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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제2회 경기도, 서울특별시 유·초등 수석교사회의 연합 학술 세미나’가 ‘큐앤알학습을 통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기초 문해력 교육’을 주제로 미래교육에 대한 담론의 장이 온라인으로 21일 열린다.

   
사진은 2019년 6월 23일 서울역 KTX1회의실에서 전국 유·초·중등수석교사회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수석교사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라는 주제로 수석교사제도의 활성화에 대한 토론회를 하는 모습이다.

전국 및 경기도 유·초등수석교사 박순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제2회 경기도와 서울시 유·초등수석교사회 연합 학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오직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기꺼이 동참해 주시는 경기 수석선생님과 서울수석선생님,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 감사하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우리 수석교사들은 힘든 코로나 상황에서도 앞장서서 대면·온라인·블렌디드 수업 등으로 학력 격차를 줄이며 수준높은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뜻을 같이하는 전국의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수업연구와 연수 등을 통하여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선생님들은 덜 힘들고, 학생들은 더 신나는 배움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늘 연합학술 세미나에서 다루어지는 ‘큐앤알학습을 통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기초 문해력 교육’과 ‘성장중심 교육을 위한 문화예술적 접근’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는 우리 수석들과 선생님들의 역량을 한층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우리가 하고 있는 이러한 다양한 노력들이 교육을 변화시키는 첫걸음이 되고 이러한 여러 가지 시도들이 쌓여 교육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끝으로 이 세미나를 총괄하시고 진행해 주시는 최완근, 김봉준 수석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일신 우일신 하시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서울초등수석교사회 김남준 회장은 “제2회 서울-경기 초등수석교사 연합학술세미나를 맞이 한 자리에 함께 해 주신 경기도 수석님과 저의 든든한 후원자이신 서울 수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2년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의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도 우리 수석교사들은 실시간 온라인, 블렌디드 수업 그리고 각종 플랫폼 활용까지 새로운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수업 및 교사지원에서 선도적인 역할과 혁신을 이루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서울-경기 연합학술세미나도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수석교사의 뜨거운 열정이 빚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서울, 경기 두 지역 간의 학술교류는 단순히 시도간의 정보 교환에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초등교육의 변화를 이끄는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여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두 지역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가교의 역할을 톡톡히 하리라 본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다룰 두 가지 주제인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기초 문해력 교육’, ‘성장 중심 교육을 위한 문화예술적 접근’은 우리 교육이 당면한 과제와 시사점을 제시해 줌으로써 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바쁘신 일정 중에도 이번 학술세미나를 준비하고 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주신 서울, 경기 수석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표한다”면서 “수석교사 여러분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하며 오늘 학술세미나를 통해 소통의 기쁨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박순덕 회장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비대면 수업, 블렌디드 러닝 등이 시행되며 기초 학습 부진과 학력격차 문제가 교육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교육부에서도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력저하와 기초학습 부진 해소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수업의 전문가인 유·초·중등수석교사회에서도 코로나19시대 학력격차 해소 포럼을 전국단위로 개최하고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수석교사 전국 포럼, 2021). 기초학력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행복 추구, 개인의 자아실현 및 인간으로서의 성장 및 발전을 목적으로 학습과 교육을 통해 길러야 할 기본적인 학습 역량이다.

또한 기초학력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언론의 자유, 직업선택의 자유, 선거권, 납세의 의무 등 다른 기본권과 의무를 이행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역량으로써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정순원, 2020). 각 나라별로 국가차원에서 다양한 기초학력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기초학력 지원 방안을 살펴보는 연구(김유리, 배현순, 신혜진, 2021)에서 아일랜드와 캐나다는 국가 차원에서 문해력과 수리력을 표준화 평가를 통해 정책적 보장과 그 결과를 학교와 교사가 교수-학습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초학력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능력이다. 기초 학력과 문해력이 초등교육에서 부진으로 누적되면 심각한 삶의 저하로 연결될 수 있으며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뒤질 수 있다.

기초학습 부진은 기초 문해력으로 직결되어 심각한 학습 결손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는다. 기초 문해력은 의사소통 능력뿐 아니라 교과 학습, 평생 학습자로서의 기초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기초 문해는 짧은 글을 읽고 이해하며,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쓸 수 있는 정도의 기초적 수준의 읽기, 쓰기 능력을 의미한다(이경화, 2019). 기초학습 부진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하는 교육 정책들은 아직 자리를 잡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정순원, 2020). 최근 ‘실질적 문맹’의 증가가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점도 초등교육의 기초 학습과 기초 문해력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결과라고 보여진다.

‘실질적 문맹’이란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문맹과 구분하기 위해 만든 개념으로, 기능적 문맹이라고도 한다. 이는 글을 읽고도 그 의미를 독해하지 못하거나, 특정 단어의 의미에만 집착해 글의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는 특히 10대 청소년들에게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루어 볼 때 초등학교 학생들의 기초 문해력 교육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적합한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s)’ 세대인 초등학생들의 질문을 통한 기초 문해력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살펴보고자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이 밖에 △질문과 반응중심의 큐앤알(Q&R)학습 △국어 문해력 교육의 방향성 △어휘교육, 읽기교육의 강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어휘교육 △수업의 실제 △큐앤알학습 적용 결과와 학생 설문 결과 분석 △결론 및 제언 등의 내용이 준비돼 있다.

경기도 유·초등 수석교사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국어과의 기초 문해력 교육은 모든 학습의 전제조건이며 미래사회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 교육이다.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s)세대인 초등학교 학생들의 문해력을 길러 주기 위해 교수기기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앱,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는 것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교수-학습 방법으로는 학생들이 학습내용에 대해 잘 모르는것이나 궁금한 것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만든 질문을 학생 상호간 묻고 설명하는 큐앤알학습 방법이 효과적이다.

큐앤알학습은 학생들이 매시간 한번 이상 질문하고 설명하는 경험을 한다. 질문으로 수업을 시작하고 학생들의 설명과 다양한 반응으로 마무리 되는 학생참여중심 학습으로 어휘능력과 문해력 나아가 국어과의 역량인 창의적 사고 역량, 의사소통능력 등의 향상을 가져오게 한다.

디지털 네이티버 세대인 학생들에게 친숙한 디지털 기기, 앱을 활용해 수업을 하는 것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큐앤알 수업은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참여도와 흥미도를 높였다.

또한 국어 텍스트를 활용하는 수업에서 학생들은 질문을 만들기 위하여 꼼꼼하게 책을 읽는 습관이 형성됐다. 이는 읽기 능력과 읽기 태도 신장에 효과적이다. 텍스트의 내용 중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것들에 대한 질문을 하여 그 의미를 파악함으로써, 학습자들은 다음 단계의 학습으로 전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큐앤알학습으로 학생 스스로 학습내용에 대해 이해 안되는 것 잘 모르는 것을 질문함으로써 낱말의 뜻을 알게 되고 학습 내용을 잘 이해 할 수 있게 되며 이는 문해력 향상으로 직결된다.

큐앤알학습은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학생 상호간 서로 협력해 문제해결을 하는 과정과, 학생 각자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정리한 것을 말로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국어과의 의사소통역량, 공동체·대인관계 역량, 비판적·창의적 사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나아가 질문을 잘하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연습을 통하여 국어문화를 향유하면서 국어의 발전과 국어문화 창조에 이바지하는 능력과 태도를 기를 수 있다.

끝으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s)는 앞으로 미래를 이끌 주류 세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기업들은 그들의 특성과 마케팅 전략을 미리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돌이킬 수 없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그들이 가치관을 형성하고 삶의 역량을 기르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교사들 또한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아쉬운 실정이다. 교사는 매년 달라지는 아이들 틈에서 그에 맞는 교육을 일구어내는 능력을 가진 만큼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적합한 유의미한 교육결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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