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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총 정성국 신임회장, “교사 회장 선택은 교총도 변화해야 한다는 간절한 요구”-[에듀뉴스]제38대 한국교총 신임회장에 정성국 부산 해강초등학교 교사 당선!
한국교총 75년 역사상 두 번째 교사 회장이자 최초의 초등교사 회장
김용민 기자  |  ed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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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1  00: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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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제38대 회장에 정성국 부산 해강초등학교 교사가 당선됐다.

   
   

한국교총에 따르면 제33대 이원희(잠실고 교사) 회장에 이어 한국교총 75년 역사 상 두 번째 평교사 출신 회장이자 최초의 초등교사 회장이다. 정성국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2년 6월 20일부터 3년이다.

전 회원 우편투표로 진행된 제38대 회장선거는 20일 개표 결과, 총 10만 4천714명의 선거인단(휴직·명예·평생·예비·준회원 등 제외) 중 8만8천320명이 투표해 84.3%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중 기호 1번 정성국 후보가 무효표(2천853표)를 제외한 유효투표(8만5천467표)의 39.3%(3만3천613표)를 얻어 제38대 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2번 조대연 고려대 교수는 26.8%(2만2천878표), 기호 3번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는 33.9%(2만8천976표)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성국 회장과 러닝메이트로 동반 출마해 당선된 부회장은 ▲이상호 경기 다산한강초 교장(수석부회장) ▲여난실 서울 영동중 교장 ▲김도진 대전보건대 교수 ▲손덕제 울산 외솔중 교사 ▲고미소 광주 월곡초 교사 등이다.

정 신임 회장은 ‘준비된 현장교사’임을 강조하며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20대 대표공약을 제시했다. △연금 개악 저지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을 위한 교원증원 △방과후학교 및 돌봄 지자체 완전 이관 △교원행정업무 전격 폐지 △교원능력개발평가 및 성과급 폐지 △교육활동 침해 및 악성 민원 즉각 현장 출동 등이 주요 과제다.

또한 유치원의 ‘유아학교’ 명칭 변경 및 국공립유치원 50% 확대, 사립교원 신분보장 대책 수립, 수석교사 정원 확보, 보건인력 확충 및 보건교육지원센터 설치, 영양교사 정원 확보 및 일정규모 이상 학교 2인 배치, 특수교사 교육활동보호 및 특수교육지원 인력 확충, 사서교사 증원, 전문상담교사 의무 배치, 대학 평가 부담 완화 등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신임 회장은 “교사 회장을 선택한 것은 이제 교총이 변화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간절한 요구가 표출된 결과”라며 “현장을 읽어내고 대변하며 행동하는 교총으로 새 바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교원들이 자긍심과 열정을 갖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 강화와 권익 신장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전문직 교원단체로서 교육 발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수든 진보든 잘하는 건 박수치고 못하는 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하고 “20대 대표공약을 관철시키기 위해 새 정부와 교육청, 국회를 상대로 당당히 요구하고 관철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성국 신임 회장은 1971년(만 51세) 출생으로 부산교대, 부산교대 교육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부산토현초, 성북초, 동원초, 남천초, 교리초에서 근무했다. 한국교총-교육과학기술부 교섭협의위원 초등대표, 제28회 ACT(아세안교원협의회) 총회 한국대표, 한국교총 전문위원 등 교총 활동 경험도 풍부하다. 또한 신라대학교 사회교육원 자격증과정 전임교수,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강사, 부산초등영어교육연구회 부회장 등 대외활동도 활발히 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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