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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권리장전’으로 서울교육을 대전환 시킬 조영달 후보-[에듀뉴스]지난 12일 에듀뉴스 초대석 단독 인터뷰
김용민 기자  |  ed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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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13  12: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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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최근 평생을 공교육 분야에서 교육자로 살아온 조영달 서울대교수가 공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특별한 자신의 길을 걸어온 한 청년의 이야기 ‘인생우화 영달이의 꿈’이라는 책을 펴냄으로 교육계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던 조영달 교수가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 12일 만난 조 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교육이라는 것이 과거에는 학생을 학교에 맡기면 학교가 다 알아서 했었지만 지금은 학부모와 같이 해야 하고 학부모와 함께 학교교육을 만들어 나가는 시대가 됐다”면서 “또 학교는 학부모와 함께 이뤄나간다는 생각을 가져야하고 이런 인식의 기반으로 학부모와 학교가 파트너십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와 소통을 위해 일종의 ‘학부모권리장전’ 같은 것을 채택해서 학부모에게 어떤 권리가 있고 소통과 파트너십이 어떻게 되는지 등을 알려야 한다”며 “이를 통해서 학교에서 주기적으로 만나고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과도 주기적으로 만나 이야기 하고 소통하며 제안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런 모든 것을 위해서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인식의 개선위에서 정책 제안 등 학교를 구성해나가는 기반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하고 “옛날처럼 대량으로 표준화 된 교육에서 벗어나 학부모들의 의견이 학교를 자율과 창의 돌봄 등의 공간으로 변모시킬 기반이 돼야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6월 1일 치러지는 교육감선거의 주요공약에 대해 조 후보는 “이제는 교육의 시대가 아니라 ‘에듀케어’의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과거의 교육이라는 것은 대량생산 시대를 염두에 두고 많은 학생들을 교실에서 가르쳐왔다”고 진단하고 “지금 시대 자체가 학생의 선호에 맞는 교육으로 변화되고 있고 학부모들도 여러 자녀보다는 한자녀 또는 두자녀를 두는 상황이어서 과거와 같은 방식의 단순한 교육은 적합하지 않다”고 짚었다.

또한 “기본적으로 개별 또는 맞춤형으로 교육이 이뤄지면서 자율과 창의, 애정과 돌봄, 이런 것들이 같이 이뤄지는 유형의 새로운 학교교육 계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제가 내세우는 것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에듀케어’의 계념으로 기존의 단순한 교육을 바꿔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두 가지인데 먼저 ‘에듀케어’로 가기 위해서는 학교교육이 갖고 있는 왜곡되고 정치이념화 돼있는 상황들과 인성이나 기초학력 격차의 문제 등 이런 것들을 해결하고 이 기반 위에서 ‘에듀케어’시대의 교육이 이뤄져야 하며 학교교육을 회복할 수 있는 교육정상화 및 학교교육회복본부 같을 것을 교육청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 것을 통해서 이념과 관련된 문제, 학력격차의 문제 등을 해결하면서 학교의 ‘에듀케어’가 가능한 학교의 형태로 탈바꿈 시키는 작업을 가장 우선적인 공약으로 삼고 있다”고 전하고 “학교의 단순한 교육의 계념이 아닌 ‘에듀케어’가 이뤄져야할 학교교육이 저의 중요한 기본 틀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19로 학교교육이 비대면으로 이뤄지면서 학생과 선생님들이 자주 만나지 못해 사회성의 문제와 학력저하 등의 문제가 생기고 있는데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교육에 대한 교육회복이 가장 먼저 논의가 될 것이라고 본다”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것 대신 개별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으로 도와주고 상담해주며 여러 가지를 같이 논의해 학교를 이끌어 가는 계념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여기에 “학교의 형태가 지금처럼 단순하게 강의하고 학습하는 형태에서 같이 논의하고 공유하는 형태로 새롭게 바뀌어가는 상황에 처한 것”이라고 진단하고 “그 것을 통해서 개별 학생이 자기에게 맞춰진 유형의 교수 학습을 받을 수 있을 때 개인도 성장하고 학력격차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오래전부터 AI나 매타버스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적인 ‘에듀터링시스템’을 일종의 ‘에듀내비’를 개발해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혼자 있을 때 할 수 있는 ‘에듀내비’의 시스템이 중요해 졌다”면서도 “이를 위해서는 상당한 예산이 들기 때문에 일개교육청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교육청이 분담해서 같이 개발하면서 전체 시스템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아교육에 대해 조 후보는 “유네스코에서 발표 된 내용 중 영·유아 시절의 마음의 습관 같은 것들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상기시키고 “영·유아 교육에 대해 국가가 신경을 쓰고 케어하며 또 영·유아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국가나 교육청에서 영·유아교육을 무상교육으로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또 어떤 학부모님들은 국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원비가 차이가 나는데 이를 국가가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며 “에듀파인 시스템을 통해 국가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지원해주는 것이 답인 것 같다”고 주장하고 “행정 직원의 지원도 이뤄져야하고 영·유아의 경험 같은 것들을 얼마나 살리느냐가 중요한 상황이어서 교육프그램이나 선생님들이 개발하는 창의적인 것들을 자율적으로 다양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한 과정인 것 같다”고 부연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교육정책에 대해 조 후보는 “‘에듀케어’의 시대로 계념 전환을 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에 있어서 일맥상통하고 돌봄 등의 교육정책은 비슷하다”며 “이재명 후보와 다르게 윤 당선인은 자율과 창의, 선택과 양성 등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이는 ‘에듀케어’의 근간을 이루는 것들”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런 내용들은 정치교육감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정치교육감의 시대가 끝나고 이제 교육역량을 기본으로 하는 교육현장의 리더십 시대가 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하고 “저는 교사로 출발을 해서 대학에 있기는 했지만 사범대의 교수로 있었고 과거에 교육정책 수석으로 일 한 적도 있다”면서 “그때 토론이 가능하게 하는 학급당 학생 수 25명으로 낮추는 일, 학교에 인터넷을 100%까는 일도 제가 했으며 이것이 정보화 시대의 초석이 됐고 또 교수 학습센터를 만들어서 전국에 보급해 학교 현장의 중요 하다는 풍토도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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