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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냥이들이 마음 것 뛰놀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숲속앵두나무카페’-[에듀뉴스]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천500만명, 10가구 중 3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
김용민 기자  |  ed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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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09  20: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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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1조9천억원이었던 반려동물 시장은 2020년 3조4천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반려동물 가구도 2020년 27.7%까지 증가해 10가구 중 3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셈이며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천500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도심속에 활동성이 강한 반려동물들이 마음 것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그리 많지가 안다. 반려견주들이 반려견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은 동내 한 바퀴 도는 산책 정도가 전부이며 이마저도 하지 못하고 집안에서만 가둬두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반려견들이 마음 것 뛰어놀면서 다른 애견들과 교감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시 강북구 번동의 오패산에 자리 잡고 있는 숲속앵두나무(대표 김화중) 카페가 바로 그 곳.

김화중 대표는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애견 동반카페이며 입장료가 따로 없고 공간은 실내와 테라스, 마당의 대형견존으로 나눠져 있다”면서 “견주와 강아지들이 편하게 놀 수 있고 싸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년 전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평일에는 10개팀 정도의 손님들이 오고 있고 주말에는 50명이 넘는 손님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전하고 애견동반카페를 운영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곳이 주택가였는데 집안 어르신들에게 이 부지를 물려받아 애견 동반카페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애견 카페를 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지만 저희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고 저희 강아지들이 카페 마당에서 뛰노는 모습을 본 손님들이 하나 둘씩 강아지와 함께 찾아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숲속앵두나무를 찾은 한 견주는 “보통 애견카페에 가면 입장료를 최소 7천원 이상 받는데 여기는 전문카페이면서 입장료도 따로 없고 음료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라면서 “식사대용으로 햄버거나 볶음밥 같은 것도 팔고 강아지용 멍푸치노와 간식도 판다”고 전했다.

   

이어 “저의 집 강아지 보리는 겁이 너무 많아서 다른 강아지들이랑 어울리지를 못했고 계속 제 옆에만 붙어있고 다른 애들은 멀찍이 바라만 봤다”며 “보리가 슬쩍 용기를 내서 나갔다가도 다른 강아지고 움직이면 화들짝 놀라서 도망을 왔었는데 이제는 보리가 먼저 다른 강아지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페 관계자는 “숲속 카페 앵두나무는 이름처럼 숲 안에 있고 자연으로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라면서 “반려동물 동반 카페이지만 펫티켓만 지켜주면 리드 줄을 풀어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맹견은 출입이 불가하고 대형견을 반드시 리드줄을 채워야 하며 강아지들끼리 싸우지 않도록 항상 견주 들이 지켜 봐주어야 한다”고 전하고 “공간이 넓은 편이라서 소형견이 뜀박질하기에 충분했다”며 “사교성이 없는 강아지들은 이곳에서 뛰어 놀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고 부연했으며 문의는 02-773-25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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