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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등교로 코로나 확진 학생 급증! 전국 교육청들 비상-[에듀뉴스]교육부와 방역당국, 예방접종 강력히 권고
이수현 기자  |  ed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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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01  16: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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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최근 4주간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10만명당 확진자(99.7명)는 19세 이상 성인(76.0명)을 초과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전면등교와 관련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은 1일 ‘학생들의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나섰다.

   

먼저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 백신접종 호소문’을 통해 “학생들의 백신접종을 서둘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히고 “코로나19의 고통으로부터 벗어 나기 위한 일상회복이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기대했던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이 미뤄지고 특별 방역강화 대책이 시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전파력이 강력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라고 상기시키고 “우리나라에서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했으며 방역방국은 현재 방역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에 따르면 지난달 11월 한달간 발생한 부산의 학생 확진자는 모두 361명이며 이 같은 확진자는 지난 10월의 156명에 비해 2,3배나 폭증한 것으로 예상보다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지난달 24일, 최근 광주에서 학생 확진자가 급증한 것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소아·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백신 접종 권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을 시행한 지난 1일부터 광주에서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학생 확진자는 44명(유치원·특수학교 포함)에 불과했지만 11월에는 23일 현재까지 162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 교육감은 “가정에서부터 세심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등교 전에 가정에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발열, 기침, 호흡곤란, 오한 등의 미미한 증상만 있어도 반드시 PCR 검사를 받은 후 등교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학원이나 독서실에서도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다중이용 시설 출입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세심한 관심”을 부탁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지난달 30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은 미뤄지고 지금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다”며 교육 일상회복을 위한 청소년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이어 “어제 방역당국은 방역 위험도 단계 평가를 통해 위험도 ‘매우 높음’ 평가를 내렸다”면서 “일일 확진자 수와 일일 사망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등 모든 지표가 악화되고 있다”고 전하고 “특히 청소년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 발생률은 이미 성인을 앞섰다”고 강조했다.

노 교육감에 따르면 울산에서는 지난 10월 한 달 학생 확진자는 23명이었지만 이달 들어 지난달 29일 기준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달 확진 학생을 보면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높은 고등학생은 2명에 불과하지만 초등학생 13명, 중학생이 24명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정 교육감이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교육청은 지난달 22일부터 전면 등교 수업으로 전환했다”면서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학생들의 건강문제”라고 짚고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어떻게 지켜가느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일 0시 기준으로 경기도의 신규 학생 확진자는 213명, 교직원은 12명으로 모두 225명으로 또 다시 신기록”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길은 백신을 맞는 것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학부모님들에게 아이들이 꼭 백신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간절한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고 당부하고 “우리 학생들에게는 부담 가지지 말고 백신을 맞는 것 만이 자신을 지키고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말씀을 강력히 드린다”고 요구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11월 이후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가 350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4주 간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10만명당 확진자는 99.7명으로 19세 이상 성인 76명보다 많다.

교육부와 방역당국은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예방접종률이 낮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자 자율에 맡겼던 예방접종을 강력히 권고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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