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교육공동체교원목소리
한국교총, 교사 63% ‘학교 위드 코로나’는 “수능 후 하자”-[에듀뉴스]11월 중 위드 코로나 시행 ‘긍정’ 61%, ‘부정’ 응답 26%
긍정 이유로 ‘이미 전면등교 중’, ‘학력·사회성 회복 시급’
교사 학생교육과 생활지도 전념, 방역은 교육-질병당국이
양현아 기자  |  edu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0.21  11:39:4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에듀뉴스] 정부가 11월 초 ‘위드 코로나’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교육부도 수도권 등교 확대, 동아리·체험활동 재개 등 ‘위드 코로나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교원 10명 중 6명은 11월 중 ‘학교 위드 코로나’ 시행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구체적 시행 시기는 ‘수능 후’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하윤수)가 지난 14~16일 전국 초·중·고 교원 3천5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 위드 코로나 교원 인식조사’에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11월 학교 ‘위드 코로나’ 시행에 대해 교원 61.1%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했고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25.6%에 그쳤다.

학교 급별로는 고등학교(63.6%)〉중학교(60.0%)〉초등학교(58.9%) 순으로 긍정적 인식이 높게 나타났고 지역 별로는 비수도권(64.3%)이 수도권(56.5%)보다 긍정 인식이 높았다.

‘긍정’ 응답 이유에 대해 교원들은 ‘이미 전면등교 등 위드 코로나에 가깝게 운영 중’(62.2%), ‘학생 학력 및 사회성 발달 회복 시급’(24.0%)을 주요하게 꼽았다. 이와 관련해 등교 상황이 다른 수도권과 비수도권 교원들의 답변 차이가 컸다.

비수도권 교원들은 ‘이미 전면등교 중’을 71.4%나 꼽은 반면 수도권 교원들은 47.8%에 그쳤다. 이와 달리 비수도권 교원들은 ‘학력‧사회성 회복 시급’을 16.3%만 이유로 든 반면, 수도권 교원들은 36.0%가 꼽았다.

11월 학교 ‘위드 코로나’ 시행에 부정 응답(25.6%)을 한 교원들은 그 이유로 ‘지속적 감염 확산’(43.5%)과 ‘대면수업·신체활동 등 교육활동 특성상 감염 우려 심각’(31.9%)을 주요하게 꼽았다.

학교 ‘위드 코로나’ 시행의 구체적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수능시험일 이후’(34.9%)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코로나 감염이 상당 수준 안정될 때까지 연기’(28.1%)가 다음으로 꼽혔다.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더라도 교원의 63.0%는 최소 ‘수능 이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으로 풀이된다.

한국교총은 “‘위드 코로나’로 학생, 교사 확진자나 격리자가 급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특히 수능 전 ‘위드 코로나’로 고교는 입시 준비와 지원, 수능 응시와 관리 등에 돌이킬 수 없는 혼란과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현장의 우려를 충분히 반영해 ‘위드 코로나’ 시행 시기와 방법, 학교 지원대책을 촘촘히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윤수 회장은 “우리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근본취지는 학생들의 학습, 일상의 결손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에 있다”면서 “따라서 교사가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역은 교육당국과 질병당국이 전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현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이 기사에 대한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교육기업
최근인기기사
1
학비연대 총파업으로 전국교육청의 급식대란 일파만파-[에듀뉴스]
2
학비연대, “비정규직 차별, 학비연대의 투쟁으로 박살내자”-[에듀뉴스]
3
전교조, “소아·청소년 방역패스는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것”-[에듀뉴스]
4
학비연대, “수수방관한 교육감, 지방선거에서 박살내자”-[에듀뉴스]
5
대구 경대사대부초, “직접 재배한 배추, 무로 ‘온(溫) 사랑 김장 나눔 행사’실시-[에듀뉴스]
6
국민의힘 의원들, ‘조민수호청’이 된 서울교육청 항의방문-[에듀뉴스]
입시알리미

2022 수시 합격을 위한 최종 체크 포인트 7 가지-[에듀뉴스]

2022 수시 합격을 위한 최종 체크 포인트 7 가지-[에듀뉴스]
[에듀뉴스] 입시투데이교육(대표 박정훈)은 9일 2022 수시 대학수학능력시...
교원목소리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수자원공사와 감사업무 협약-[에듀뉴스]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수자원공사와 감사업무 협약-[에듀뉴스]
[에듀뉴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청렴도를 제고하고 감사성과 향...
교육초대석

전남교육청의 초·중 통합운영학교를 완성해가는 허호 교육장, -[에듀뉴스]

전남교육청의 초·중 통합운영학교를 완성해가는 허호 교육장, -[에듀뉴스]
[영광교육지원청 후원] 교육은 ‘모든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하고 가치 있는 ...
포토뉴스
시도교육감협
1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대한민국 중심에서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있어!”-[에듀뉴스]
2
유은혜 부총리, “내년은 새 정부, 국가교육위, 탄생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에듀뉴스]
3
이재명 후보, 한국교육 대전환의 시작 알려-[에듀뉴스]
4
유은혜 부총리,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에 교육감들의 도움과 협조가 절실합니다”-[에듀뉴스]
5
강득구 의원, “이재명 전 도지사 민생1호 공약인 공원개발 계속 추진돼야”-[에듀뉴스]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45길 63-5(미아동) | 전화 : 02-313-300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1178   |  대표 : 김용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민
Copyright © 2012 edu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edu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