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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속 학습력 저하 보완 방법은요!”-[에듀뉴스]부산백양고 1학년 안희정 학생기자
안희정 학생기자  |  nella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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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4  1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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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는 가운데 수도권 지역의 학교들이 오는 15일부터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서울·경기·인천교육청은 지난 13일 원격수업 전환을 위한 준비를 거친 후 15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런가운데 학생들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학생들의 의견을 제출할 것을 지시내렸으며 다음은 부산백양고등학교 1학년 안희정 학생기자가 보내온 내용이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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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안희정 학생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생마다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같은 학교나 학급 내에서도 사교육을 받는 학생과 받지 않는 학생은 분명히 있다.

받지 않는 학생의 의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학생과 사교육을 받는 학생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 클래스의 시행으로 인해 평소보다 일찍 마치거나,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비교적 자유로워져서 남는 시간동안 학교 수업 말고도 더 공부를 하거나 사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늘고있어 사교육을 받고 싶어도 가정 형편 때문에 받지 못하는 학생들은 불공평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물론 사교육을 받는다고 해서 절대적으로 성적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학원이나 과외를 받는 경우의 학생들의 성적이 비교적 높다.

비대면 수업 진행으로 인해서 선생님이 학생이 지금 어디서 어떻게 무얼 하고 있는지 일일이 통제하기 힘들다. 어떤 선생님의 경우는 카메라를 키고 쌍방향으로 수업할 것을 요구하지만, 학생들의 특성상 꺼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선생님들도 과제를 올리시고 시간 내에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 수업으로 시행하고 학교 수업에 비해 부실한 점이 늘어날수록 학습력적 저하가 학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상황에서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까? 이러한 학습력적 저하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역할이 크다.

학생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것은 국가, 그 중에서도 학교다. 그 속에서도 선생님과 학생의 합일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

보통 대면 수업을 할때는 학생이 모르는 것이나 추가적으로 질문할 부분을 바로바로 질문할 수 있다. 수업 도중이나 수업 마치고 둘다 가능하지만 비대면 수업은 그렇게 질문을 할 수가 없다.

쌍방향으로 하는 수업이라면 상관없겠지만, 과제만 올려주거나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수업에서는 질문을 하기 부끄러워하거나 질문할 타이밍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 학생과 교사의 1:1 메신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구글 클래스룸’으로 진행하는 수업에는 간혹 오류가 뜨고 네트워크 환경이 좋지 않으면 과제가 제출되지 않거나 댓글이 늦게 달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을 개선해 모바일 네트워크가 필요 없는 앱(혹은 시스템) 을 개발해 학생과 교사간의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게 하면 좋겠다. 물론 전화나 문자라는 것이 있긴 하지만, 모바일 네트워크가 되지 않는 환경에서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해 수업중인 교사에게 방해가 될수 있다.

그래서 전화번호 대신 교사 혹은 과목마다 코드를 만들어 학생이 등록하면 교사에게 별도의 네트워크 없이 질문을 바로 할 수 있는 메신저 기능의 시스템이 생겼으면 좋겠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네트워크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집에서 수업을 듣지만, 가정에 따라서 네트워크가 느린 집이 있다.

그럼 댓글이 달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불편을 겪고, 한꺼번에 많은 학생을 관리하다 보니까 교사도 댓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지 못한채로 댓글을 방치해둘수도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가 필요 없는 환경에서의 질의응답을 하게 하면 비대면 수업처럼 궁금한 것을 질문하면 교사가 수업 후 확인해 대답을 해줄 수 있고 네트워크가 필요 없는 환경이니 학생도 언제 어디서 질문할 수 있다.

대면 수업에서 가질 수 있는 장점을 비대면 수업에서 다시 장점으로 구현해보았다. 물론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발하는데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 불가능할 수도 있고 가능할 수도 있지만 이 글의 의의는 학습적 격차를 최소한 줄이고자 하는 데에 있다.

똑같지는 않더라도 수업 속에서 ‘질문’이 하는 역할과 비중이 크다고 생각해 ‘질문’과 ‘응답’에 초점을 맞춰보았다. 학생도, 교사도 부담 없이 질의응답을 가지게 해 학생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고 따라서 모르는 부분을 보충하며 성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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