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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 기본 방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기준으로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 유지-[에듀뉴스]3일 오전 전국 49만3천433명 수능 응시
이수현 기자  |  ed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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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03  09: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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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단은 3일 오전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 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의 기본 방향을 밝혔다.

출제 지원단에 따르면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했다.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됐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해 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 수학 영역과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함으로써 수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했다.

각 문항은 교육과정 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 및 소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등 배점했다.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이 내실화 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으며 이 과정에서 올해 2차례에 걸쳐 시행된 모의평가를 통해 파악된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과 모의평가 대비 수능 학습 준비 향상 정도를 고려했다.

또한 선택과목간 응시집단의 수준과 규모가 유동적인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했다.

‘2021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0.7.23.)’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했다. 영역/과목별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 연계 대상은 금년에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교재 중 한국교육 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이를 이용해 강의한 내용이다.

연계 방식은 영역/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됐다. 영어 영역은 2020학년도 수능(2019.11.14.)과 마찬가지로 대의파악(중심내용과 맥락 파악)과 세부정보(세부내용)를 묻는 연계 문항의 경우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해 출제했다.

한편 2021학년도 수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천41개 시험장(확진 응시자를 위한 병원·생활치료센터시험장 및 자가격리 응시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 제외)에서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49만3천433명으로 이 중 재학생은 34만6천673명이고 졸업생 등은 14만6천760명이었다. 이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국어 영역은 49만991명, 수학 영역은 47만1천759명(가형 155,720명, 나형 316,039명), 영어 영역은 48만9천21명, 사회탐구 영역은 26만1천887명, 과학탐구 영역은 21만1천427명, 직업탐구 영역은 5천713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7만7천174명의 수험생이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영역은 49만3천433명의 수험생 전원이 지원했다.

또 수험생 중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12명)에게는 점자 문제지와 음성 평가자료(화면낭독프로그램용 파일)를 배부하고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하며 시험 시간을 1.7배 연장 했다.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80명)에게는 신청한 바에 따라 축소(71%)·확대(118%, 200%, 350%) 문제지를 배부하고 시험 시간을 1.5배 연장했다.

중증 청각장애 수험생(149명)에게는 듣기평가를 지필검사로 대체하고 시험시간은 일반 수험생과 같게 했다.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130명)에게는 시험 시간을 1.5배 연장했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 합격, 군입대, 사망 등의 사유로 인해 불가피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가 없거나 응시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환불 신청서 및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납부한 응시 수수료의 60%를 환불받을 수 있다. 환불 신청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 장소는 응시원서 접수 장소와 동일하다.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관련 일정은 △이의신청 접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 △접수 기간, 3일~7일 오후 6시 △심사 기간 8일~14일 정답 확정 발표는 14일 오후 5시 등이다.

2021학년도 수능 성적은 23일에 수험생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학교 혹은 시험지구 교육청은 온라인으로 성적 자료를 제공받은 후에 성적통지표를 출력해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단 한국사 및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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