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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백범 차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은 ‘안전수능’위해 최선 다할 것”-[에듀뉴스]2일, 2021학년도 수능 준비상황 언론 브리핑
김용민 기자  |  ed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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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02  14: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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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2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3일 있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해 안내했다.

박 차관에 따르면 전국의 86개 시험지구에서 총 49만 3천433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며 교육부는 수능응시자를 일반수험생, 격리수험생, 확진수험생으로 분리하고 시험장별로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또한 2일 현재 일반시험장과 별도시험장 그리고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를 포함해 총 1천383개의 시험장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198개 증가한 수치다.

시험실은 총 3만 1천291개로 1만 291개가 증가했으며 작년보다 49%의 시험실을 더 준비했고 12만 708명의 관리감독 방역인력이 시험운영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자가격리 수험생의 시험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113개의 시험장에서 583개의 시험실을 마련했고 이는 총 3천775명의 격리자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전국의 거점병원 25곳과 생활치료센터 4곳에서 총 205명의 확진수험생을 수용할 준비를 마쳤다.

박 차관은 “지난 11월 초부터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공동상황반을 구성해 전국의 수험생 중 확진자 및 격리자 수의 변화추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왔으며 시·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수험생 정보를 토대로 시험장 배정 및 이송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마련했다”면서 “1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총 37명의 수험생이 확진자로 확인됐으며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격리수험생은 총 430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도교육청, 지자체, 현장관리반의 집계결과 총 37명의 확진자 수험생 중에서 35명이 전국의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배정됐으며 2명은 미응시자로 파악했다”며 “총 430명의 자가격리 수험생 중 미응시자는 26명이며 나머지 404명 중 387명에 대해 시험장 배정을 완료했고 17명은 금일 중으로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험장을 배정받은 387명 중 자차로 이동하는 수험생이 268명, 지자체 차량 및 소방서 구급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119명 등 대상자에 대한 이동지원 방식을 확정해 수험생들에게 안내했다”고 밝히고 “확진자 및 격리자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들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지자체가 마련한 고사장에서 수능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육부는 수능 전날인 오늘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관리체계를 가동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며 수험생의 진단검사, 역학조사 결과를 철저히 확인해 확진 및 격리수험생의 분리배정과 시험장 이송을 신속하게 완료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위해 수험생 진료는 보건소로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단일화했고 2일 보건소 운영시간을 당초 18시에서 22시까지 4시간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교육부, 질병청, 평가원 공동상황반, 지자체의 병상배정 및 격리담당 부서, 소방청 등 담당자가 시험 하루 전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부연하고 “수험생 여러분께서는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보건소에 방문해 수능지원자임을 말씀해주시고 시·도교육청에 신고해 보건소와 시도교육청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박 차관은 “교육부는 마지막까지 시·도교육청과 학교,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국의 수험생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 수능시험 이후 12월 한 달 동안 면접과 논술시험 등 대학별 평가가 진행되며 연인원으로 60만여명의 수험생이 수시전형에 응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박 차관은 “수능 직후인 12월의 첫째 주와 둘째 주에는 수도권 대학에 전국의 수험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대학별 평가가 지역감염의 위험요인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이고 “수험생 여러분께서는 무엇보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고 국민 여러분께서도 부모의 마음으로 생활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자들의 질의 응답시간에 대학별 고사 관련한 질문에 박 차관은 “대학별 고사에 대한 세부방침은 이미 여러 차례 나갔다”면서 “지금 제일 어려워하는 게 자가격리자와 확진자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의 문제가 아니겠느냐”고 말하고 “그래서 자가격리자의 면접이나 논술 또는 실기의 경우에는 대학에서 전국에 있는 자가격리수험생을 다 모아서 하기가 어렵고 또 자가격리자는 기본적으로 원래는 자기 권역을 떠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별도 격리고사장을 8개 권역으로 구분해서 우리가 마련한 것을 이미 안내를 했으며 거기 가서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감독관이 대학의 감독관이 파견 나와서 치르도록 돼있다”면서 “안타깝게도 확진자에 대한 대책은 지금 없을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이고 “확진자는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를 떠나지를 못하기 때문에 학교나 또는 별도 고사장에 가서 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자가격리수험생 중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분포와 재수생 등에 대한 질문에 박 차관은 “내일 수능을 마치면서 전국적인 현황을 다 지역별로 발표해드리겠다”고 답하고 “그런데 지금은 워낙 변화가 많은 상황이라 그것을 발표 드린다고 해도 그게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또 자칫하면 사전에 미리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것은 시험 끝난 다음에 발표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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