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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수험생 여러분은 코로나의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에듀뉴스]수능시험 시행 일주일 전인 26일 대국민 호소문 발표
이수현 기자  |  ed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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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6  12: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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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코로나 확진자가 600가까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6일, “수험생 여러분, 여러분은 2020년 한 해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국민 모두가 도와주셔야만 수능방역에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먼저 “우리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을 비롯해 보건소, 질병청, 소방청, 경찰청, 기상청 등 정부 관련부처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정부의 힘만으로는 49만명이 응시하는 국내 최대시험의 방역을 완벽하게 성공할 수 없으며 국민 모두가 도와주셔야만 수능방역에 성공할 수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의 확진자 발생에 대해 설명한 유 부총리는 또 “교육부 장관으로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책임자로서 간곡하게 호소드린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으로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모든 일상적인 친목활동을 잠시 멈춰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요청하고 “생계를 위한 부득이한 일이 아닌 한 식사약속도 연말모임도 모두 취소해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실내공간의 주기적인 환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고 당장 실천해주셔야만 안전한 수능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하고 “수험생을 가까이둔 가족분들께도 어려운 부탁을 드리며 교육부가 학생 확진자들의 감염이유를 조사·추정해본 결과 가족을 통한 전파가 가장 많았고 특히 11월 들어서는 가족 간의 감염이 11월 학생 확진자 감염사유의 70%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를 통한 감염이 가족에게 전파될 위험이 높다는 것으로 수험생의 부모님과 형제, 자매 등 가족 모두가 남은 수능 일주일 기간 동안만은 가정 내에서도 가급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또한 오늘부터 수능 전날까지 수험생 자녀가 학원이나 교습소를 이용하지 않도록 지도해주시길 부탁드리며 현재 수험생에 대해서는 대다수 학원과 교습소에서 원격으로 전환해서 수업을 운영하고 있고 많은 학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부는 철저한 방역조치와 비상대응체계를 갖추고 수험생의 상황에 맞게 시험장을 분리하는 방법으로 수능을 안전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2021학년도 수능의 시험장의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 부총리는 “또한, 확진자 수험생과 자가격리자 수험생을 위해 별도의 시험장과 시험실을 운영하며 오늘부터 교육청은 확진자,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 배정을 시작하게 된다”고 전하고 “현재 별도 시험장으로 배정을 준비하는 자가격리 수험생 인원은 총 144명이며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수험생을 위해 784개 시험실에서 총 3천800명까지 응시 가능한 시험환경을 준비해 앞으로 자가격리 수험생이 늘어나더라도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확진자 통지를 받은 수험생은 현재 21명으로 준비된 병상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하게 되며 현재 정부는 확진자 172명까지 응시할 병상을 확보했다”면서 “12월 3일 당일에 별도 시험장에 배치되는 최종인원은 확진자는 완치 여부에 따라 그리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14일 격리기간 종료일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으며 교육부는 질병청, 교육청과 매일매일의 상황을 점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정부는 철저한 시험장 방역과 공정한 관리를 위해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방역지침, 수험생 유의사항이 전달됐고 감독관 매뉴얼과 시험장별 세부적인 시행계획과 업무분장까지 마무리했다”고 말하고 “수능 전날인 12월 2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적인 모든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2월 2일 보건소의 근무시간을 연장하며 우리 수험생들이 수능 전날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더라도 신속하게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라면서 “수능 전날 수험생 중에서 검사대상자나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시험기회를 반드시 제공할 계획이니 우리 수험생들께서는 당황하지 말고 보건소와 교육청의 안내대로 따라주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본인이 코로나19 관련 특이한 사정이 있으면 시험장을 입장할 때라도 반드시 감독관에 자진신고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며 “가령 보건소로부터 어떠한 통지도 받지 않아서 코로나 검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있는 수험생이 있다면 시험장 입실 전에 교육청에 알려주시고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하도록 해주셔야 한다”고 안내했다.

여기헤 “수능이 끝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수능 종료 직후 퇴실할 때에도 거리두기를 지키고 바로 귀가해서 집에서 휴식을 취해주시기 라며 이어지는 대학별 전형까지 생각해야 한다”면서 “수능 직후 우리 수험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만 대한민국 전체 안전을 지킬 수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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