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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현재의 상황이 돼버린 현실, 수석교사가 미래교육의 백신!-[에듀뉴스]유·초·중등수석교사회 수업아카데미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이수현 기자  |  ed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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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3  16: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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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한국유초등수석교사회(회장 송미나)와 한국중등수석교사회(회장 서진교)는 지난 20일 비대면 원격플랫폼 에드위드를 할용해 ‘2020수석교사 수업 아카데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의 바람직한 방향과 비대면 원격수업에서의 효과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대면 비대면 동시 개최 예정이었던 이 번 컨퍼런스는 코로나 19확산으로 행사 개최 3일을 앞두고 전면 비대면으로 변경돼 개최됐다.

   

한국중등수석교사회 서진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컨퍼러스지만  대한민국의 행복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수석선생님들의 노력이 언젠가는 한 톨 밀알의 씨가 돼 대한민국 초석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미래 수석교사들의 반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이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과 함께 전국에서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 하고 계신 수석교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유초등수석교사회 송미나 회장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할수록 교육의 목표와 방향을 잡아주는 현장 전문가의 역할은 그 어느 시대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교수학습 전문가인 수석교사의 정체성이 바로 미래교원이 갖추어야 할 필수역량인 교원 전문성과도 일체화되는 의미 있는 교원 자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 교육의 본질이 되는 가르침 활동으로 교직에서 바람직한 자아실현 문화까지를 선도하고 있는 수석교사들은 현재 우리 교육의 희망이자 코로나 백신과도 같은 존재”라고 피력하고 “미래교육과 일체화되는 수석교사 자격이 갖는 전문성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국교원대학교 김종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교원대학교는 학교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록 이 번 컨퍼런스가 전면 비대면 개최로 이루어지게 됐지만 최고의 교수학습 전문가 집단이자 현장 교육 연구의 핵심동력인 수석교사회가 공교육의 바람직한 방향과 비대면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을 한국교원대학교에 마련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환영한다”고 전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겸 세종특별자치시 최교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우리의 일상과 교육이 송두리째 바뀐 상황에서 학교, 수업, 배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며 “수업 혁신과 온라인 수업 등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수석교사의 역할이 교육전문가이자 실천가로서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수석교사제는 풍부한 경험으로 교육혁신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전하고 “기존의 대면 수업에서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는 우리 교육의 본질적인 변화에 대한 대비와 함께 비대면 학습의 방향성 제시와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 제시의 역할을 수행해주리라 믿는다”고 말을 전하며 앞으로 수석교사제가 우리 교육의 든든한 힘이 될 것을 힘주어 강조했다.

열린민주당 강민정의원은 “수석선생님들의 교수연구지원활동은 곧 우리 미래교육의 경쟁력”이라고 내다보고 “수석교사들이 현장 지원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국회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컨퍼런스 개최에 축하 인사를 통해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하윤수 회장은 “최고의 교수학습전문가 집단인 수석교사회가 2020수석교사 수업아카데미 컨퍼런스를 통해 비대면의 효과적인 학습방안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해 보는 자리를 갖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교단의 본질을 추구하는 수석교사제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한국교총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광역시 강은희 교육감은 “배움과 성장을 위해 애쓰고 있는 전국의 수석교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전하며 “코로나19상황의 원격수업을 지혜롭게 넘길 수 있게 된 것 또한 전문성을 가진 수석교사들의 아낌없는 현장 지원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하고 “충분한 경험과 전문성을 포함해 교육의 본질 추구를 위한 균형감각을 갖춘 수석교사들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컨퍼런스를 통해 미래교육의 희망을 열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주교육대학교 이혁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수석교사회와는 오래된 인연으로 인해 행사가 열릴 때 마다 마치 가족행사가 열리는 것처럼 기쁘다”면서 “교육의 미래를 앞장서 개척하는 수석교사님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육이 세계교육의 모델로 우뚝 서는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이 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주제발표와 토론, 초·중등의 비대면 수업사례발표가 이루어졌다. 국제미래학회 회장 한세대학교 안종배 교수는 ‘비대면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수업의 방향성 정립과 수석교사 역할’에서 미래교육의 방향성은 기술보다는 휴머니즘을 강조하는 뉴 르네상스 시대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에 적합한 스마트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석교사 역할로는 교수학습전문가로서의 역량 외에도 △신임교사의 멘토 △후배교사의 조언자 △동료교사의 조력자 △학생들의 존경받는 교육자 △학부모의 상담자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교육대학교 권혁일 교수는 ‘비대면 수업의 효과적인 방안 모색’을 통해 효과적인 비대면 수업의 교수설계 관점을 제시하고 비대면 수업의 효과적인 실천을 위해 학교와 교사의 역할 변화를 시사했다.

수석교사 비대면 우수 수업 사례 발표를 한 경북 포항 원동초등학교 나용인 수석교사는 음악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진행한 사례를 통해 평가와 피드백 수행 과정을 공유했으며 서울 신현중학교 허미자 수석교사는 교수·학습·평가의 일체화 수업 디자인을 통한 블렌디드 수업을 진행해 온라인 수업에서 평가와 모둠별 활동, 개별 피드백을 수행한 사례를 나누었다.

또 ‘미래가 현재의 상황이 돼버린 현실, 그리고 교육’이라는 토론을 진행한 전남 순천금당고등학교 변규석 수석교사는 교육의 변화에 따른 교사의 역할 변화와 다양한 원격수업 도구를 안내했고 ‘비대면 수업의 효과적인 방안 목색’에 대한 토론을 ‘질문으로 답하다’로 진행한 광주 일신초등학교 김미란 수석교사는 “교육이 수행해야 할 본질적인 가치는 지속돼야 한다”며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 교사와 학생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함”을 강조했다.

한국수석교사회에 따르면 전국의 유·초·중등 수석교사들은 평생학습 시대로 열리는 미래사회 변화를 준비하고 교육의 방향을 세우며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 번 컨퍼런스를 통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교사 전문성 신장의 중요성과 이를 지원하는 수석교사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아울러 처음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 번 컨퍼런스에 약 1천200명이 넘는 수석교사들이 동시 접속하면서 온라인 컨퍼런스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새롭게 해석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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