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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회천서초,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이 집으로 찾아오셨어요”-[에듀뉴스]전교생 건강 챙기려는 교장 및 교사들 가정으로 방문
권순규 기자  |  candlcount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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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9  14: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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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전라남도 회천서초등학교(교장 신용회)가 지난 17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전교생을 교장이 일일이 찾아가는 가정 방문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가정 방문은 휴업 기간이 추가로 연장됨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 관리와 교육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던 중 학교장이 직접 가정에 찾아가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보자는 제안했고 담임교사들도 이에 생각을 같이해 이루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가정 방문은 소수의 인원만이 방문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담임교사와 학교장 단 두 명만이 가정을 방문했다.

가정을 방문할 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 한 명에게 마스크 4장씩을 배부했으며 손씻기 등 코로나 감염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도 빠뜨리지 않았다.

더불어 원활한 가정 학습을 위해 교과서를 배부해 주었고 및 휴업 기간 중 온라인 학습을 위해 학교에서 보유중인 태블릿PC도 학생들에게 나눠주었다.

아울러 학생, 학부모와 현재 가정에서의 생활 및 학습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으며 특히 학생들이 코로나로 바깥 생활이 어려워 맛있는 과자류를 제공해 주었다.

6학년 한 학생은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을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면서 “코로나때문에 학교도 못 가고 친구들과 놀지도 못 해서 요즘 지루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선생님 말씀처럼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신용회 교장은 “학교가 휴업이라고 학생들의 교육까지 쉬는 것은 아니며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우리 학생들의 교육 지원 및 건강 관리를 위해 얼마 되지 않는 전교생의 가정을 방문했다”며 “반갑게 맞아주셔서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학부모님이 염려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교직원들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해 학생들의 교육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가정 방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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