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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제도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우리 상황에 안처해보아서 모른다!”-[에듀뉴스]서울 오산고 이영복 학생기자
이영복 학생기자  |  bok02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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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7  09: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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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이영복 학생기자] 본지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보게 될 학생들에게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마음과 교육감 및 교원단체들에게 학생들의 생각을 전하기 위해 취재할 것을 지시 내렸으며 다음은 서울 오산고등학교 1학년 이영복 학생기자가 보내온 내용이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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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이나 교원단체들이 ‘성적 중심의 교육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라는 말을 자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에듀뉴스의 취재 요청에 따라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김 모 학생은 “성적, 중심, 입시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 나야한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그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우리세대에 정시비율이나 수시비율이 또 바뀐다는데 이번에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면 재수도 못한다”고 지적했다.

곽 모 학생은 “성적중심에서 벗어나야한다고 말로만 하는데 그게 언제 시행되는지 모르겠고 사회는 완벽한걸 바라면서 성적중심이랑 입시중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만 하면 그게 될 것 같으냐”고 반문하고 “솔직히 무섭다 이번에 되지 않으면 1년 재수도 못하며 그날 과연 운이 나를 따라줄지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김 모 학생은 “그 말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지금 이 상황에 안처해보아서 모른다”고 짚고 “현실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무엇도 되지 않는데 자기 이상만 외치기만해서는 희망고문일 뿐”이라면서 “수능 안 보고 싶다. 준비도 안됐고 지금 가서 따라잡을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필자 생각 또한 수능을 준비하는 것은 학교에서 불성실 했거나 수시의 자신이 없을 때 하는 거라 생각해서 정시를 좋게 보았지만 이번년도 부터 교육과정이 바뀌어 재수도 못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좀더 신중하게 실행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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