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교육공동체수석교사방
서울초등석교사회, 서울초등교육! 기초학력보장 어떻게 할 것인가를 모색-[에듀뉴스]2019학년도 제4차 초등 수석교사 학술 심포지엄 개최
오기선 기자  |  yongmin@edu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2.03  16:06:2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에듀뉴스] 서울초등석교사회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엄마와사르르’에서 △학생 중심 맞춤형 수업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및 향상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교육과정과 교수 학습방향 공유로 단위 학교내 교육역량 강화 제고 △지도사례 및 일반화, 문제의식 공유 등 집단 지성 나눔을 통한 장학지원 역량 제고 등을 목적으로 하는 2019학년도 제4차 초등 수석교사 학술 심포지엄 개최했다.

서울초등석교사회에 따르면 △학생 중심 맞춤형 수업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및 향상으로 만족도 제고 △교육과정과 교수 학습방향 공유로 단위 학교내 기초학력 교육역량 강화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현장 교원과 연구 내용 공유 등을 진행했다.

   

기초학력의 중요성과 보장 방안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승미 씨가 특강을 통해 기존 연구와 관련 문헌에는 절대적 기준이나 의미를 제시하지 않고 있으나 국어와 수학의 기본 기능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점은 알 수 있다고 짚었다.

이 씨는 “기초학력의 중요성은 앞으로 학생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기본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다른 나라의 경우 대부분 문식성과 수리력을 기본 교육 구성 영역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독일의 경우 언어와 미디어 활용요소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한국의 경우 문식성과 수리력을 기본 능력으로 하되 교육 관련자의 설문조사 결과 사회적 역량과 탐구력도 기본 능력으로 중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초학력의 수준을 9학년까지 높게 규정하고 있고 이전 학년의 내용을 이해하는 수준을 기초학력으로 규정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기본 교육의 역할은 교과 교육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반을 형성하는 교육으로 문식성(문서, 전자기기 등의 문해력), 수리력, 사회적 역량, 탐구력(공부할 의지, 자세, 지속적 유지 태도)을 기본 구성 요소로 규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본교육과 기초교육의 관계는 평가에서 다뤄야 할 기초학력을 기본교육 내에서 학교, 지역의 실정에 맞춰 지도할 수 있다”면서 “기초교육과정에서 중시하는 것은 성취기준의 실천영역을 중시해야하며 이는 교과역량, 핵심역량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전하고 “이에 학생수준을 고려해 파악하고 이에 맞춰 교수학습 내용을 조정해 성취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씨는 △교육과정 내에서 기본교육 내용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분이 있다면 해당 부분을 표시하기 △교과 간 문식성과 수리력과 같은 기본 교육을 학년 수준에 맞춰 성취기준을 제시할 필요가 있음 △각 교과별 학년별 요구되는 문식성, 수리력에 대한 체계 연구가 필요함 △학교교육과정 수립 시 학생수준과 특성에 맞춰 문식성, 수리력, 사회적 역량, 탐구력 중 무엇이 더 필요한 지 고려할 필요가 있음 등을 제언했다.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는 송천초등학교 민부자 교사가 나섰으며 민 교사는 “국제학력평가에 따르면 국내 학생들의 학력수준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내고 있어 이에 따라 기초학력보장 방안에 대한 교육정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 교사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국가적 접근에 대해 △개념의 설정 – 정답이 있는 것을 알고 있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것 △기초학력의 범위 – 보통학력 수준으로 성취기준의 50%~80% 도달한 정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역별 지원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에 대한 객관적 선별기준 부재로 교사의 주관적 판단으로 이뤄지고 있음 △기초학력 부진에 대한 많은 지원에도 변화가 크지 않은 근본적 원인에 대한 분석 필요 등을 짚었다.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교 수준 지원에 대해 민 교사는 △학년군의 담임 연임제를 통한 학생의 이해 증진과 지속적인 지도 △교과군별 수업시수의 증감 활용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한 지도 △교사들의 교수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전문 시스템 구축과 부진학생 교육 향상을 위한 문화 형성 등을 설명했다.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실 수준 지원에 대해서는 △교사의 자율성과 책무성 강조로 교사의 역량 강화 필요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핀란드의 예 참고 등을 제시했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학습 사례에 대해 창덕초등학교 엄영진 교사는 △기초학력 부진->누적적 부진->사후 보정 어려움->학습 부진 사전 예방의 필요성 요구 △3단계 지원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교실 내-학교 내-학교 밖 지원을 통한 접근 등을 제안했다.

교실 내 지원 사례에 대해 엄 교사는 △협력 교사제(주 14시간 이내, 담임교사와 사전 협의, 1~2학년에 집중 운영) △지원 내용(개별 맞춤 학습지원, 수업지원, 자료제작, 중간놀이 지원) △지원 유형(일반 지원, 개별지원, 특별지원 모델로 운영 가능) △지원 효과 등에 대한 견해를 전달했다.

토론시간에 학부모 만족에 대해 금북초 김유신 수석교사는 “학습 부진 학생에 대해 불성실할 것이라는 편견, 학습 부진 학생의 정서적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교육은 성장의 과정으로 볼 때 기초학력 보장은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을 길러 학교생활을 자신감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도 사례에 대해 토론자로 나선 우솔초 이경이 수석교사는 “누구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짚고 “학습능력은 다양한 분야 중 한 분야일 뿐이라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점, 학생 누구나 잘 하고 싶어 한다는 점, 이를 교사가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습부진은 학생의 인성과 교우관계, 학교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최우선 방안은 담임교사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당서초 김형식 교감은 “이경이 수석교사의 실천 사례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사의 자세는 학생에 대한 사랑, 관심, 끊임없는 연구, 교사로서의 사명감이 중요하다는 점 인식했다”며 “교사의 역할에 대한 성찰과 재확인했고 교사는 교육 전문가인가? 무엇을 해야하는가?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교실 내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 형성하고 또래와 좋은 관계 유지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전문적, 계획적 학습지도와 도전적 목표 제시가 필요하다”며 학교, 가정, 지역 사회 연계 지원 방안에 대해 “성장을 위한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고 결손 가정의 경우 학습적 요인과 비학습적 요인까지 고려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종합 토론에 나선 송파초 조호제 수석교사는 ‘대주제 기초학력보장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기초학력의 개념보다 기초학력 부진 해소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중심 주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종합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기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이 기사에 대한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광주초등수석교사회, 에듀테크 시대에 바람직한 미래교실 수업 방향 제시-[에듀뉴스]
2
경기 수원 송림초, 함께 하는 녹색 교통 안전 캠페인 실시-[에듀뉴스]
3
돌봄전담사들, 파업을 전재하면서 ‘교육부, 국회, 시도교육청의 화답 촉구’-[에듀뉴스]
4
서울양명초, “코로나가 남긴 상처들 ‘YM뺀’의 공연으로 극복해요”-[에듀뉴스]
5
강득구 의원, 초등교사 임용고시 짜고치는 고스톱판?-[에듀뉴스]
6
충남교육연대,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유치원 14명이하) 법제화 하라!”-[에듀뉴스]
입시알리미

수능 진검승부를 위한 마지막 모평 진행돼-[에듀뉴스]

수능 진검승부를 위한 마지막 모평 진행돼-[에듀뉴스]
[에듀뉴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진검승부를 위한 마지막 ...
교원목소리

한국교총, “교육감협은 인사권 장악보다 학교 지원, 자율 강화부터 앞장서야”-[에듀뉴스]

한국교총, “교육감협은 인사권 장악보다 학교 지원, 자율 강화부터 앞장서야”-[에듀뉴스]
[에듀뉴스] 27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가 입장을 내고 ‘교사 선...
교육초대석

백우선 회장, “제일 중요한 것은 회원들 간의 소통”-[에듀뉴스]

백우선 회장, “제일 중요한 것은 회원들 간의 소통”-[에듀뉴스]
[에듀뉴스] 본지 교육초대석에 초대된 광주광역시학원연합회 백우선 회장이 지난...
포토뉴스
시도교육감협
1
국가교육회의, 개방형 국가교육과정으로의 시스템 개선 방향 논의-[에듀뉴스]
2
유은혜 부총리, “인공지능은 교육에서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에듀뉴스]
3
교육부, 미래교육 정책 토론 참가 학생 총 1천명 모집-[에듀뉴스]
4
교육부 미래교육추진팀, 태블릿·법인카드 등 뇌물 수수 의혹-[에듀뉴스]
5
박백범 차관, “대안교육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에듀뉴스]
교육기업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308-46 | 전화 : 02-313-300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1178   |  공동대표 : 김용민·김영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민
Copyright © 2012 edu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edu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