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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나 정시나 부모의 재력에 크게 영향 받는 건 마찬가지다!-[에듀뉴스]경기 천천중 이채원 학생기자, 10명 중 7명 반대 3명 찬성
이채원 학생기자  |  agada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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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4  15: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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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김예지 학생기자] 본지에서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정시확대’에 대해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본지 소속 학생기자들에게 이를 취재할 것을 지시 내렸으며 다음은 경기도 천천중학교 1학년 이채원 학생기자 보내온 내용이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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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학생기자.

지난 11월 7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입제도의 변경에 따라 정시모집 비율을 늘리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에듀뉴스의 오더에 따라 학생들이 ‘정시확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10명에게 찬반을 물었으며 10명 중 7명이 반대했고 3명이 찬성했으며 찬성하는 학생들과 반대하는 학생들을 각각 인터뷰를 해봤다.

찬성하는 학생들은 “수시는 학부모가 대신 해주는 경우도 있고 돈이나 뇌물을 이용해서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부당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면서 “수시로 대학을 잘 갈 경우에 그것은 학생의 진짜 실력이 아니기 때문이고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8:2로 수시가 압도적”이라고 답했다.

또한 “정시 비율을 늘리게 되면 조금 더 비율이 적절해지기 때문”이라고 의견을 내고 “정시로 대학을 가면 모두가 평등하게 대학을 갈 수 있다”며 “수시로 가게 되면 학생만을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감독관이 있지 않는 이상 전문적인 평가를 하기 어렵고 실제로 교수나 교직원 학생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반면 반대 하는 학생들은 “평소에 학교생활을 어떻게 했고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었는지, 지원한 학과가 적성에 맞는지 등을 따져 보아야 하므로 수능만으로 학생을 평가하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수시는 학생의 학교생활, 관심, 적성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이고 교육은 기본적으로 학생의 잠재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있었다. 따라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한다면 보다 좋은 학생선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필자는 ‘정시확대’에 찬성을 한다. 지난 10년간 정시의 폐해를 막고 보완하기 위해 수시제도를 도입했으나 오히려 부작용이 크다는 여론이 있었다.

수시나 정시나 부모의 재력에 크게 영향 받는 건 마찬가지다. 하지만 정시의 경우, 결국 수능을 봄으로써 학생만의 실력으로 평가받게 되는 반면 수시의 경우에는 여러 서류들의 준비로 인해 기본적으로 학생 스스로 준비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학을 갈 때까지의 준비단계에서의 여러 상황을 고려하기 전에 평가 자체의 공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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