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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저항의 역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에듀뉴스]3일, ‘이제는 학생 저항의 날, 청소년도 시민이다!’기자회견
김용민 기자  |  14d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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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2  18: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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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2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에서 일하는청소년연대, 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준),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등의 청소년들은 ‘이제는 학생 저항의 날, 청소년도 시민이다!’기자회견을 열고 △청소년은 스스로 온전한 권리와 저항의 주체다 △청소년에 대한 모든 사회적 억압과 차별을 철폐하라 △청소년에게 박탈된 권리를 사회 모든 곳에서 온전히 보장하라 등의 청소년권리를 시민들에게 천명했다.

   

기자회견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국 사회를 변화시켜 온 청소년들이 각 시대를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역사 속 사건의 날짜가 적힌 피켓을 들고, 역사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왜 불의에 저항하고 행동했는지·하고 있는지 등의 발언이 있었다.

이를 통해 역사 속 저항하는 청소년들의 존재와 현재의 청소년인권운동이 오랜 과거부터 지속돼 온 저항의 맥락 속에 위치함을 알렸다.

이 청소년들은 선언문을 통해 “1929년 11월 3일 일제의 억압에 맞선 광주 학생들의 항거로부터 90년이 지났다”면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라는 이름으로 당시 학생들의 저항정신을 기념하고 있지만 정작 현재 우리 사회는 저항하는 청소년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서두를 열고 “끝없는 무한입시경쟁과 여전히 권위적인 학교 안에서 청소년들은 외모와 옷차림 하나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억압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90년 전 청소년들의 저항정신은 역사 속에 박제되어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당연한 권리와 요구는 언제나 나중으로 미뤄지고 불합리한 억압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저항에는 반항이라는 딱지가 붙는다”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청소년의 존재 자체를 불온시하는 편리한 단어 앞에서 청소년의 저항 정신은 철저히 부정되고 지워진다”고 전했다.

또한 “끊임없이 ‘가만히 있을’것을 강요받는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역사 속 저항했던 학생들을 기리는 기념일은 시험문제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하는 모순된 날”이라고 지적하고 “저항하는 청소년들의 존재는 외면 받고 가려진다”며 “그러나 일제시대, 광주의 학생들과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청소년들이 일제의 억압에 맞서 항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독재에 맞선 4·19혁명은 고등학생들의 시위가 그 시작이었으며 70년대 노동운동과 80년대 고등학생운동으로 이어지는 사회운동의 흐름 속에서도 언제나 청소년들은 저항의 주체였다”고 상기시키고 “2008년 촛불집회 또한 청소년들이 처음 시작했고 박근혜 퇴진을 외치던 광장에도 청소년들은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오늘날 각 지역의 학생인권조례 제정운동과 전국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용기 내어 외치는 스쿨미투를 비롯해, 청소년들의 저항의 역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면서 “끊임없는 억압과 부정 속에서도 저항하는 청소년은 언제나 어디에나 지금 이 자리에 존재한다”고 밝히고 “현재 내가 서 있는 곳에서 부당한 억압에 맞서 저항의 목소리를 내는 것, 그것이야말로 90년 전 항거했던 학생들로부터 유구히 이어지는 저항정신의 의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역사 속 청소년들의 저항정신의 진정한 의미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곁에 되살려야 한다”고 덧붙이고 “모두에게 기억되는 청소년 저항의 역사는 현재에 살아 숨 쉬는 기념일이 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저항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오늘 우리는 불합리한 현실에 저항했던 모든 학생·청소년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학생 저항의 날을 새롭게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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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저항하는 청소년들의 발언에서 이은선 청소년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대해 “1929년 11월 3일 일제의 압제와 식민지 교육을 거부하고, 조선인 학생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시위에 나선 일본인과 조선인 학생을 차별 대우하는 학교에 항의하고 동맹휴학을 했다”면서 “학교 측에서는 저를 포함한 항의한 학생들 모두를 퇴학시켰다”고 전하고 “휘문보통고등학교에서는 100명, 경성제1고등보통학교에서는 360명이 동맹휴학을 했고 함흥/대구/평양 등 여러 지역에서 학생들이 동맹휴학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외에도 일본인에 맞는 교육이 아닌 조선인 본위 교육을 요청하기도 하고 식민지 차별 교육 철폐를 요구하기도 했다”며 “더욱 자치적인 활동을 위해 교내학우회의 자치제 획득을 주장하기도 했지만 학교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대신 퇴학과 처벌로만 일관했다”고 전했다.

또한 “11월 3일, 학교가 강요하는 신사참배를 거부했으며 조선독립과 식민지 노예교육 철폐를 외치며 시위했다”고 설명하고 “학생들이 원하지 않는 교육을 강제로 시키는 조산 총독부에 저항했으며 학생의 말을 듣지 않는 학교에 저항했다”면서 “부디 훗날에는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고 학교 내에서 차별 당하지 않고 시위와 저항을 했다는 이유로 처벌받지 않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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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알 청소년은 ‘4·19 혁명’에 대해 “1960년 4월 19일에 정권의 부정선거에 맞서 반독재투쟁에 나선 청소년들은 이날이 오기 얼마 전 4월 10일, 마산에서 부정선거 규탄 반독재를 외친 고등학생 김주열이 경찰이 쏜 최루탄에 의해 시신으로 발견됐다”면서 “오로지 자신의 정권 유지만 생각하며 부정선거로 국민을 기만하고 더 민주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투쟁하고 있는 시민과 학생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며 죽이는 정권을 더 이상 두고 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4·19 혁명’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신해 “지금 자유당 정권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생각이 없고 오히려 반대로 탄압하고 있다”며 “그렇기에 우리는 이 정권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4월 19일 시위에 나섰다”고 설명하고 “이날 많은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외치며 목숨을 잃었으며 우리의 희생이 훗날 제대로 된 민주주의 사회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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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진 청소년은 ‘80년대 고등학생운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신해 “1989년 11월 22일, 전교조 교사 해직에 반대하고 교육민주화를 외치며 행동한 학생들에 대한 구속과 징계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평화민주당 당사에서 단식 농성을 벌였던 청소년”이라며 “우리는 학생회장 직선제 투쟁을 통해 자주적인 학생회를 만들었고 그 후 부산, 광주, 마산창원 등의 지역에서 고등학생대표자협의회를 꾸렸으며 각 학교에서 지역에서 경쟁 교육과 비민주적 학교를 바꾸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이 땅의 자주와 통일, 민주주의와 노동 해방, 참교육과 인간다운 삶을 꿈꾸었다”고 말하고 “독재정권과 권위주의적 학교가 만든 학생다움이라는 굴레에 갇히지 않고 정치적 주체로서 일어섰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학교로부터는 징계와 위협을 받았고 경찰에 구속되고 국가보안법으로 탄압당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목숨을 버린 고등학생 열사들도 있었다”며 “나는 더 이상 학생들이 경쟁과 차별, 폭력으로 가득 찬 교육에 짓밟히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더 나은 교육과 사회를 꿈꾸며 행동하는 청소년들이 탄압당하지 않고 당당하게 민주주의의 주인으로서 나설 수 있는 세상을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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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청소년은 ‘박근혜 정권 퇴진운동’에 대해 “저의 저항의 날은 2016년 10월 29일, 고등학교 1학년 때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명령하는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고함을 지른 날이었다”면서 “제가 학교에 국정교과서 반대 대자보를 붙이고 전국 곳곳의 집회에 참가하면서 정권의 퇴진을 위해 촛불을 들었던 이유는 두렵기 때문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박근혜 정권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태로 인해 시국을 인지하게 됐는데 정권에 유리하게, 권력의 입맛대로 만들어진 역사교과서로 역사를 배우고 정말 그런 역사만을 알고 살아가게 될까봐 무서웠다”며 “무서워서 촛불을 들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 두려움의 뿌리를 지금 다시 생각해본다”고 말하고 “그것은 단순히 어떠한 역사교과서로 역사를 배우는 일이 두려워서가 아니었으며 학생이었던 저에게 역사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역사교과서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역사를 배우고, 역사에 동참하고, 역사를 만드는 일에 주체가 될 수 없고, 그렇게 되는 것을 차단하는 학교에서 세상을 바꾸어나가는 역사교과서 속 그들을 조용히 동경하는 것이 저의 유일한 탈출구였다”고 말하고 “내가 역사를 경험하는 유일한 창구, 그것을 잃게 될까봐 무서웠다”고 부연했다.

여기에 “학생인 저는 역사를 만드는 존재가 아니라 역사를 배우기만 하는 존재였기 때문”이라고 전하고 “두려움의 뿌리는 그것이었으며 그때 바꾸어야 하는 것은 과거에만 이 역사교과서에 안에만 있는 게 아니라 지금 내 주변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면 그때 제가 촛불을 든 이유는 두려움이 아니라 더 멋진 다른 이름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때 비청소년(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청소년도 학생도 세상을 바꾸는 존재라고 인정하는 사회였다면 내가 왜 촛불을 들었는지 주변의 어른들에게 의아한 물음을 받지 않아도 됐을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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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이라는 청소년은 ‘학내 학생인권운동’에 대해 “2017년 11월 6일, 나는 학교에 대자보를 붙였다”고 설명하고 “내가 대자보를 붙인 이유는 학생인권조례를 지키지 않는 학교 때문이었다”면서 “학교는 검은 머리와 민낯을 요구하며 개성을 억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등굣길 계단에는 선도부가 양쪽에 쭉 서있었다”며 “자연갈색 머리를 가진 동기들은 자신의 머리카락이 갈색이라는 것을 종종 증명해야 했다”고 설명하고 “대자보를 붙인 뒤, 교사들은 나를 불러 오랜 상담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모욕적인 말들을 계속해서 들어야 했다”고 말하고 “대자보 때문에 교사 사이에선 비공식적인 회의가 열렸는데 담임을 포함해 나를 옹호하는 교사들은 전부 회의에서 배제됐다”면서 “대자보는 같은 학생들이 찢었고 학교 사랑을 빌미로 동기들로부터 신체적/언어적 폭력에 시달렸지만 학교는 나를 보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는 계속해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억압했으며 언론으로부터 나에게 연락이 오자 그제야 교사들은 학교폭력을 행한 가해자들에게 짧은 경고를 주었다”며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학교의 주인이 정말 학생이라면 학교에 대자보를 붙일 수 있는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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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라는 청소년은 ‘대학입시 거부운동’에 대해 “저는 19살, 고3이었던 2017년 11월 23일에 여기 이 광화문에서 대학입시거부 선언을 했다”고 설명하고 “대학입시거부선언은 청소년을 등급으로 나누고 줄 세우는 교육, 낙오자를 만드는 경쟁적 입시 교육을 거부하고 또 그런 교육 과정 안에서 일어나는 청소년의 기본권 침해를 저항하는 의미를 담은 선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청소년을 더 효율적으로 값싸게 통제하려고만 하는 학교와, 청소년은 미성숙하니 그런 취급을 받아도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사회에 저항하고자 했다”면서 “교육에 참여하는 것은 인간이기를 포기한다는 뜻이 아니며 하지만 청소년들은 아직도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평가당하고 차별당하고 사회로부터 배제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심지어 요즘은 ‘더욱 공정한 시험’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하면 더 공정하고 까다롭게 청소년을 등급 매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이들이 넘쳐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이들 중 과중한 입시의 압박과 끝없는 인권침해에 시달리는 청소년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며 “우리는 청소년은 언제까지 교육이라는 명분으로 평가당하고 억압당하는 존재여야하나”라고 반문하고 “저는 청소년으로서 또 청소년이 인간답게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시민으로서 사람을 평가하기만을 위한 지금의 교육, 그리고 미숙하다는 이유로 청소년의 삶을 낱낱이 통제하려고 하는 학교에 저항해왔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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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현 청소년은 ‘스쿨미투 운동’에 대해 “저는 여성 청소년으로 이 자리에서 학내 성폭력에 저항하려 한다”면서 “1년 전인 2018년 11월 3일, 저희는 전국 규모의 스쿨미투 집회를 개최했다”고 소개하고 “이 집회에서 ‘말하기 시작한 우리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선언하며 열명 넘는 고발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던지고 정치적 요구를 만들었던 날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이날 전국적인 실태조사, 제대로 된 가해자 처벌, 모든 구성원에 대한 페미니즘 교육, 학생 인권법 제정 등의 다양한 요구안을 외쳤다”며 “스쿨미투 고발이 자극적인 피해사실이 아니라 변화를 만드는 한 걸음이기를 바랬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청소년들은 피해자를 넘어 고발자로, 운동가로, 학내 성폭력 문화를 바꾸기 위해 싸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저희는 UN에 스쿨미투 고발자들의 뜻을 알리는 보고서를 보내고 직접 UN에 가 증언을 하기도 했다”고 설명하고 “청와대에 사천 명의 시민들의 뜻을 담아 요구안을 전달하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돌아온 대한민국 정부의 대처는 미흡했다”고 짚었다.

또한 “우리는 가해교사는 돌아오고 피해학생은 떠나가는 현실에 절망했다”면서 “제대로 된 절차를 안내하지 않고 익명 고발은 처리조차 하지 않는 핫라인에 절망했다”고 전하고 “교사들의 ‘너도 미투할거냐’라는 말, 미투가 조롱거리가 되는 현실에 절망했다”고 부연했다.

여기에“대한민국 정부는 학내 성폭력 전수조사, 성평등 교육 등 근본적인 학내 성폭력 문화를 바꾸기 위한 시도가 아니라 가해교사에 대한 형식적인 징계만을 반복했다”며 “그러나 우리는 멈추지 않았고 최근에는 UN에서 스쿨미투를 지지하는 권고안이 나오기도 했다”고 설명하고 “UN은 아동에 대한 성적 착취 근절을 위한 모든 대응을 하라, 실질적인 신고처를 마련하라, 기존의 성교육 표준안 폐기하고 제대로 된 성교육 하라,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 행사를 위해 법률과 학교 규정을 개정하라 등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권고안을 냈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를 바꾸고자 하는 청소년 페미니스트들의 운동은 끝나지 않았으며 이제는 세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우리는 여기서 다시 선언한다”고 강조하고 “1년 전 이곳에서 스쿨미투 고발을 했던 청소년들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으며 우리는 학생 저항의 날을 맞아, 꿋꿋이 싸워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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