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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장회 한상윤 회장, “2차 학폭법 개정 임기내 완성 할 것”-[에듀뉴스]초등교육의 기본, 기초 교육의 착근 위해 본지와 상생하기로
김용민 기자  |  14d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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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0  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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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지난 3월 28일 제 38대 서울초등교장회 회장에 선출된 서울봉은초등학교 한상윤 교장 겸 회장은 1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임기내에 △학교폭력법 개정 △초등학교 건축비 인상 △학급당 교사 수 확보 등의 목표를 밝혔다.

한 회장에 따르면 서울초등교장회는 상설사무국은 없고 교장들이 비상근으로 사무총장, 사무국장, 대변인, 부대변인, 정책담당 부회장 등 임원진이 20명과 11개 교육지원청의 대표 교장들에 서울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한 서울초등교장회와 본지는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한국 초등교육의 기본, 기초 교육이 착근되고 나아가 한국교육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하고 상호 상생의 길을 걷기로 했다.

   

인터뷰에 임한 한 회장은 “지금 교장회가 사무국이 없다 보니 교장선생님들이 요청하거나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대응을 하거나 도와주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옛날에는 교장회비를 학교에서 냈는데 사단법인이 되면서 개인돈으로 내다보니 어렵게 됐고 상근 직원을 쓰게 되면 개인당 2백만원이 소요가 되고 사단법인이 되면서 학교에 사무실을 둘 수가 없어 따로 사무실을 임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초등교장회의 현실을 토로한 그는 “초등교육의 기본교육, 기초교육을 이루려면 학교교육이 정상화 돼야하는데 학교교육이 정상화 되고 있지 못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학폭법(학교폭력예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학폭법 개정에 대해 강조했다.

학폭법 개정정 이유에 대해 그는 “첫째는 초등학교 1~3학년이 제외 돼야 하고 1~3학년이 돼야 하는 이유는 정신발달과 신체발달상 소근육 발달이 안 돼 있다”면서 “이 학생들은 대근육만 발달 돼 있기 때문에 자기몸을 컨트롤을 못한다”고 설명하고 “그래서 친구들과 자주 부딪히곤 하는데 부딪히는 것은 학폭법에 따라 학폭이 돼 버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래서 1~3학년은 학폭법에서 제외 돼야 하며 교장회에서 가장 중요한 일로 보고 있다”고 강조하고 “1~3학년은 학교선도위원회를 통해서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그래서 학폭위를 열지 않아도 상당부분 정상화될 수 있다”고 현실을 전했다.

아울러 “학폭법의 1차 개정이 있었지만 1~3년을 제외하기 위해서는 2차 개정이 필요하다”고 한발 더 나가 설명하고 “‘학교자체종결처리’라는 것이 들어 왔는데(학폭법 1차 개정에서) 그 것만 가지고는 미약하며 1~3학년은 학폭위를 열지 않고 학교 자체에 있는 선도위원회로 대체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그래야 선생님들이 학폭법의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교사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학교 밖에서 교육활동과 관련 없는 일로 벌어진 일 말고는 제외 해달라는 것이 개정이유이고 그래서 제 임기내에 학폭위법을 개정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의 방향을 바꿔 “예산의 부분에서 2017 공공건축유형별 공사비 분석에 보면 초등학교 건축비가 제곱미터당 152만원”이라고 전하고 “공공건축물 공사비에서 밑에서 두 번째이며 이렇다보니 고장나고, 비가세고, 바람불면 날아가고 불타버리기가 일수”라면서 “그래서 초등학교 건축비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초등교육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중등교육에 비해 소외 돼 있다”고 짚고 “중등에 비해서 1학급당 초등학교 1.3명, 중등 약 2.0명으로 교사수가 적다”며 “그러다 보니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전인교육을 할 수가 없으며 중고등학생보다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초등학생들”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서울초등교장회 회장들에게 “교장의 발전이 초등교육의 발전이라고 생각하며 초등교육이 바로서려면 초등교장들이 바로서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교장선생님들이 교장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 해줬으면 하며 교육계에서는 상층을 이루는 사람들로 동시대의 아픔에 대해 공유해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 회장은 끝으로 “교장협의회가 교육당국에 제안하고 싶은 것은 교장회를 파트너로 인정해 줬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국가교육위원회에 교장수가 적다”고 짚고 “국가 교육정책에 정책 당국자 학부모들 학생, 교사·교장이 같이 가야 한다고 보고 파트너로 같이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초등교육이 바로서려면 교장이 바로서야 하고 교장이 바로서려면 교장의 역량이 높아져야 한다”고 덧붙이고 “일반직들은 서기관이 되면 연수가 6개월이지만 초등교장은 한달 정도의 연수를 받고 교장으로 들어온다”면서 “교장 자격연수를 최소한 6개월은 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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