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교육정책정부정책
김현아 의원, “조국 장관은 검찰개혁이라는 미명하에 공보준칙 개정에 나섰다”-[에듀뉴스]문재인 정권의 국회 패싱 행정입법 꼼수 막는 ‘국회법’ 개정안 대표발의
김용민 기자  |  14dark@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18  14:08:0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에듀뉴스] 국회 교육위원회의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은 18일 “이하부정관(李下不正冠), 오얏나무 밑에서 갓을 다시 고쳐 쓰지 말라고 했지만 피의자 조국 장관에게는 통하지 않는 말”이라고 서두를 열고 “피의자 조국 장관은 검찰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자신과 가족의 범죄 혐의를 숨기기 위해 피의사실 공표를 제한하는 공보준칙 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이미 피의사실 공표는 법으로 금지되고 있으며 검찰 등 수사기관이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자신의 혐의를 덮기 위해 늘 그래왔던 것처럼 얄팍한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만 모두가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하는데도 민주당의 엄호를 받으며 국회의 감시를 받지 않는 행정입법을 강행할 기세”라며 “이처럼 국회를 패싱하고 행정입법 만능주의 꼼수에 빠진 문 정권을 막기 위해 국회가 정부의 행정입법을 감시하고 수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에는 대통령령 등 행정입법이 제정, 개정, 폐지된 때에는 10일 이내에 이를 국회 소관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를 검토해 법률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해당 부처장에게 이를 통보하고 처리계획과 결과를 보고받을 수 있도록 규정돼있다.

하지만 위원회 통보 효력이 사실상 권고 수준에 그쳐 이번 공보준칙 개정처럼 정부가 이를 악용 국회를 패싱하고 행정입법을 남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개정안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정부의 행정입법을 심사해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행정기관의 장에게 시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기관의 장은 3개월 내에 처리결과를 상임위에 보고하도록 했다.

또한 행정기관의 장이 시정요구를 받고도 기간 내에 처리결과를 보고하지 않는 경우에는 본회의에 부의해 그 효력을 상실토록 했다.

김현아 의원은 “비단 피의자 조국 장관의 공보준칙 개정 꼼수뿐만 아니라, 문 정권이 국회를 패싱하고 행정입법을 통해 국회의 입법권을 무력화시키려는 시도가 도를 넘고 있다”며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민간 분양가 상한제도 정부 임의대로 조건을 완화하고 소급적용하도록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는 행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할 권한을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만큼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정권의 입맛대로 행정입법이 악용되지 못하도록 정당한 국회의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조국 장관의 공보준칙 개정 꼼수나 김현미 장관의 민간 분양가 상한제 강행처럼 국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독선과 오만으로 추진돼온 문재인 정권의 나쁜 정책들이 근절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언이다.

김용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이 기사에 대한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병원 호송 속출하는 가운데 합의점의 실마리 찾아가는 학교비정규직-[에듀뉴스]
2
학교비정규직과 교육청 대표단의 교섭 결렬로 급식대란 불가피-[에듀뉴스]
3
경기중등수석교사회, “‘수업나눔’으로 경기교사들의 수업을 혁신한다!”-[에듀뉴스]
4
학교비정규직과 교육청대표단의 교섭 중 비정규직 1천명여 이상 집결-[에듀포토]
5
수석교사의 결실들을 ‘수업나눔’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서울중등수석교사회-[에듀뉴스]
6
공식교섭장 앞에서 함성을 지르는 학교비정규직들-[에듀포토]
입시알리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9월 모평의 출제 기본 방향 밝혀-[에듀뉴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9월 모평의 출제 기본 방향 밝혀-[에듀뉴스]
[에듀뉴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교원목소리

전국기간제교사노조, “한국정부를 ILO결사의 자유위원회에 제소합니다!”-[에듀뉴스]

전국기간제교사노조, “한국정부를 ILO결사의 자유위원회에 제소합니다!”-[에듀뉴스]
[에듀뉴스] 전국기간제교사노조는 16일 오전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한국정...
교육초대석

전병화 교육장, “저출산시대에 학교 존재 하려면 중·고 통합교육으로 가야”-[에듀뉴스]

전병화 교육장, “저출산시대에 학교 존재 하려면 중·고 통합교육으로 가야”-[에듀뉴스]
[에듀뉴스] ‘적수천석은 우리가 완성한다!’라는 제목으로 본지에서 진행하고 ...
포토뉴스
시도교육감협
1
교육부, 공교육정상화법 위반대학 5개교에 대해 시정명령 확정-[에듀뉴스]
2
신경민 의원, 다문화 언어 강사 1인당 학생 280명 부담-[에듀뉴스]
3
조승래 의원, 전국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 고발된 유치원 35곳-[에듀뉴스]
4
박찬대 의원, 부·울·경교육청 국감서 지속가능 사회 위한 환경교육 강화 질의-[에듀뉴스]
5
박용진 의원, “호남권 교육감들에게 한유총에 단호한 태도 취해달라”당부-[에듀뉴스]
교육기업
1
한국교총 온라인 교육전문직 시험대비 온라인 서비스 실시-[에듀뉴스]
2
이중근 회장, “강원도 이재민들이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기를...”-[에듀뉴스]
3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개학 맞아 학교 단체 대상 청소년 수련활동 본격 개시-[에듀뉴스]
4
미세먼지 대응은 ‘투반 FS방진망 에어웰’으로-[에듀뉴스]
5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33개국 외국인 유학생 102명에 장학금 지급-[에듀뉴스]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308-46 | 전화 : 02-313-300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1178   |  공동대표 : 김용민·김영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민
Copyright © 2012 edu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edu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