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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글로컬리더십’으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선종복 교육장-[에듀뉴스]“4차산업혁명시대는 스펙보다 바른 인성이 우선!”
김용민 기자  |  14d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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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3  18: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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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적수천석은 우리가 완성한다!’라는 제목으로 본지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글로컬리더 육성을 위해 중국의 웨이하이와 업무협약을 맺어 2학기에는 도토리 지원단 등 양국 초등선생님 교류를 추진 할 계획”이라며 “외국 학교와 인터넷으로 화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하는 학교를 적극 지원 해 글로컬리더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의 선종복 교육장이 ‘글로컬리더십’이라는 책을 펴내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책은 크게 △스펙보다 바른 인성(人性)이 우선이다 △4차산업혁명시대는 새로운 인재를 원한다 △미래사회는 글로컬 인재의 손에 달려 있다 등으로 구성됐다.

   
   

선종복 교육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교직생활을 하다가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교장으로 파견을 하면서 우리나라는 좁고 세상은 넓다는 것을 체험했고 학생들에게 국제이해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글로벌리더를 육성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 및 저개발국가 해외 봉사활동 등을 실시 해 왔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또한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s)는 교육을 강조했다”면서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는 수혜국에서 원조를 해주는 국가로 눈부신 발전을 경험했다”고 상기시키고 “UN 미래보고서는 인구가 많고 자원이 많은 나라가 부를 이룰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러한 비전을 지니고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인구도 적고 자원도 없다”고 짚고 “인구가 1억 미만인 나라는 언어조차도 사라질 것이라 하고 이는 레드오션인 셈”이라고 우려했다.

이런 우려를 해결하는 것에 대해 선 교육장은 “인구가 많고 자원이 많은 블루오션의 지역전문가가 되는 것”이라고 내다보고 “영어가 경쟁력인 시대는 지나갔으며 발전 가능성이 있는 나라의 언어를 공부하고 문화를 체득하여 지역전문가 즉 글로컬리더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국가의 리더를 육성하는 것에 달려 있다”며 “곧 Global과 Local을 합친 Glocal Leader이고 세계적 지역전문가라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Glocalism은 경영학 측면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지금은 글로벌 리더(global leader)를 넘어 글로컬 리더(glocal leader)를 육성해야하고 글로벌 마인드가 글로컬 리더십(glocal lerdership)”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글로컬리즘은 세계화(Globalization)와 지방화(Localization)를 합친 말로 세계화를 추진하면서 동시에 현지 국가의 기업 풍토를 존중하는 기업 방식 즉 세계적으로 사고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이라면서 “GLOCAL(Glocal + Local)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이 책을 통해 학생 및 대한민국의 젊은 인재들이 꿈을 꾸게 하고 추게 하고  꿈을 이루는데 일조 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 책을 간단히 살펴보면 사람의 말과 행동, 마음가짐, 성실함, 배려하는 마음 등을 포함하는 것이 사람됨이고 인성이다. 스펙보다 바른 인성을 갖은 사람이 성공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공부만 잘 하면 된다고 아이들을 무한 경쟁 속으로 밀어 넣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생각이 바른 아이를 키우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또 글로벌 시대는 인성을 갖춘 리더를 원한다. 전문성과 창의성이 뛰어난 인재라 할지라도 인성의 바탕이 없으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며 남을 위해 나누고, 봉사하고, 베풀고, 배려하는 역할에 충실한 사람을 원한다는 것을 이책은 제시하고 있다.

선종복 교육장은 “필자가 평생 후세대들에게 강조해 왔던 나눔, 봉사, 배려는 기본이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사람, 성실한 사람,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경청하는 사람, 모든 갈등을 대화로 풀어가는 사람, 건전한 여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라 할 수 있으며 인류 모두가 공통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라고 믿고 있다”면서 “좋은 리더가 지니는 힘은 만인을 변화시키고 역사를 바꾸며 세계를 바꾸며 스펙보다 인성이 실력인 사회에서 정치·경제·문화·외교 등 다방면의 글로벌리더가 배출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재에 대해 이 책은 세계는 산업혁명(오프라인혁명), 정보화혁명(온라인혁명)을 거쳐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혁명(온-오프라인 융합혁명)으로 발전 되고 있다.

사람, 사물, 공간, 데이터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돼 정보가 생성, 수집, 공유, 활용되는 새로운 생태계 속에서 문서를 단순한 데이터 관점이 아닌 지혜(wisdom)의 관점으로 시각 전환이 필요하다.

4차산업혁명은 하드웨어 세상을 소프트웨어 세상으로 바꾼는 것이며 아이들 교육이 창의력 중심이 돼야 하며 ‘스펙 좋은 모범생보다 협력할 줄 아는 괴짜’를 키워야 할 때라는 것이다.

또 이 책은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는 수혜국에서 원조를 해주는 국가로 눈부신 발전을 경험한 것을 예를 들고 우리나라는 인구도 적고 자원도 없다는 것을 짚는다.

아울러 미래사회에서는 세계시장을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가 필요하다. 세상의 변화하는 속도를 빨리 감지하고 흡수할 수 있는 글로벌 시각이 필요하고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소통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선종복 교육장은 “독창적인 자기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들 그리고 자기 자신이 주도적으로 무엇인가를 해나가는 사람들이 대단한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으며 이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남들도 할 수 있는 평범한 일이나 진부한 상품, 서비스, 지식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나 기업은 제대로 된 대우를 받기 힘들다”면서 “어떻게든 특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이 갖고 있지 않은 장기나 장점을 살려 나만의 것을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다른 사람과는 분명하게 차별화되는 재능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UN미래보고서에 의하면 20년 후에는 평균 수명이 100세에 도달하고 저출산·고령화 사회로써 젊은 사람 1명이 6명을 부양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보다도 더 심각한 것은 물이 부족하고 죽음의 질병이 있을 거라고 한다는 점을 이 책에서는 부각시키고 있다.

선종복 교육장은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수준을 높여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4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여기에는 상품 교역 중심에서 기술, 문화예술, 인적 교류로 그 영역을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데 특히 중국 중심의 교역에서 벗어나 시장을 다변화하는 등 한반도 경제 영역을 확장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는 신남방정책을 통해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안보 차원에선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아세안과의 북핵 대응 공조와 협력을 이끈다는 구상도 블루오션(Blue Ocean)의 정책인 셈”이라면서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국가의 리더를 육성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종복 교육장은 “곧 Global 과 Local을 합친 Glocal Leader이고 세계적 지역전문가라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Glocalism은 경영학 측면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지금은 글로벌 리더(global leader)를 넘어 글로컬 리더(glocal leader)를 육성해야하고 글로벌 마인드가 글로컬 리더십(glocal lerdership)”이라고 정의했다.

한편 저자 선종복 서울북부교육장은 ADRF(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부회장), 서울교육포럼위원장 인생의 2/3를 교육계에 몸담았다. 고등학교 교사, 교감, 장학사, 장학관, 중·고등학교 교장,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교장 등 다양한 위치에서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나눔과 봉사를 통해 학생들을 글로컬리더로 길러내는 것을 화두로 삼게 됐다.

저개발국가봉사 및 세계시민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Dream Center를 구축해 재생자원 직업교육에 기반한 길거리 청소년 역량강화 사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눔교육과 봉사가 세상을 바꾼다(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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