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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학생들의 발표에 박백범 차관 “털건 털고 갑시다”-[에듀뉴스]‘특성화고 학생·졸업생과의 간담회’에서 교육부 진로·직업 정책에 대해 조목조목
오기선 기자  |  yongmin@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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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2  10: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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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21일 오후 3시 50분부터 서울방송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학생·졸업생 및 교장, 서울방송고 학교장·교감·담당 교사, 교육부·서울시교육청 관계관, 국가교육회의 위원 등이 모인가운데 열린 ‘특성화고 학생·졸업생과 국가교육회의 위원 간담회’에서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교육부의 진로·직업 정책 등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발표 중간에 박 차관은 “털건 털고 가자”면서 “학생들과 졸업생들의 건의와 질문이 쌓여가니까 대답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고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우리은행에 취업한 이고은 씨의 발표에 대해 “청년인턴제를 확대해 줬으면 좋겠다, 중앙정부나 지방정부, 공기업 인턴경험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는데 저희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직업계고 학생에 대해 서울교육청 장학관이 충분히 답변하시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 재학하고 있는 이수완 학생의 현장실습 절차와 서류절차에 대해 박 차관은 “실습일지나 출석부 등 세가지 정도는 필수적으로 하는 것”이라면서 “실습도 교육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무엇을 느꼈는지 스스로 정리해 나가는 것은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하고 “또 하나는 NCS 관련해서 공업계열은 비교적 정착이 됐는데 상업계에 있어서 NCS 문제가 있을 수 있어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좀 더 연구를 해보겠다”고 답했다.

송옥관광고등학교 성승연 학생의 직업계고 교사들의 잦은 출장에 대해 박 차관은 “취업지원부 선생님들이 애쓰시고,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선생들님은 취업에 있어서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취업지원관제도가 있다”고 조언하고 “취업을 전담하는 지원관에 대해 대책을 세우고 있다는 말씀을 우선 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정부의 공채계획에서 지금은 국가직이 7.1%인데 20%로 계획을 세우고 있고 지방직은 20%인데 30%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전예원 학생의 근로기준법과 노동인권교육에 대해 그는 “학교마다 금년부터 전담노무사를 배치하고 있다”며 “선생님들도 훌륭하게 잘 가르쳐주시지만 노동인권과 관련해서 세부적인 법률적인것이 궁금하면 전담노무사 선생님께 지도를 받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조언했다.

또한 “교육정책이 해마다 바뀌어서 걱정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사실은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정책, 마이스터고 지원정책은 거의 바뀌지 않고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하고 “다른 교육정책이 바뀌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우리 국가교육회의를 국가교육위원회의 법적 기구로 만들어 그야말로 정부가 바뀌어도 교육정책만큼은 바뀌지 않는 일관된 교육정책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학생들이 졸업하면 그런 정책을 적극 지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한세라 학생의 직업계고 정원미달 발표에 대해 박 차관은 “4대보험 가입이 안 된 기업의 입사 후의 일을 걱정했는데 우리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정부 입장에서 4대보험을 확대해 줄 수 있도록 기업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것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취업하게 되면 학생들은 취업장려금 같은 것을 받고 있고 회사에도 청년고용확대에 따른 지원금을 받고 있다”며 “이것도 더 확대하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부연하고 “홍보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여러분이 잘 되는 것만큼 더 큰 홍보가 없다”고 답했다.

또한 “여러분이 잘 되는 것을 후배들이 봤을 때나 주위에서 봤을 때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에 가니 잘 되더라’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저희도 더 홍보하겠다”고 밝히고 “3학년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1, 2학년 때,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를 하면서 많이 인식이 바뀌어나간다고 보고 있고 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곡관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주)GCS에 취업한 조예나 씨의 학과 개편에 대해 박 차관은 “말씀하신 것처럼 다양한 학과가 개설될 수 있도록 학과개편 하고 있고 오늘 제가 11시에 학과 개편에 대해 발표하고 왔다”면서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점제 방안의 발표였고 내년부터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점제, 특성화고는 2022학년부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내용 중에 학과개설도 있지만 자기가 다양한 경로를 찾아갈 수 도록한 것”이라며 “학점제는 다양한 진로를 찾을 수 있고 학교에서 안 되면 학교 밖 다른 직업훈련기관이라든지, 다른 학교라든지, 전문대학이나 대학에 가서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졸업학점으로 연결되는 그런 제도를 오늘 발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학점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고 특성화고, 마이스터고부터 적용한다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하고 “멘토-멘티는 좋은 얘기인 것 같고 저희도 좀 더 확대해 나가는 쪽으로 하겠다”면서 “현장실습처 확대도 좋은 실습처가 많아져야 하고 그래서 그런 기업을 인증기업으로 인증 해 주고 있고 인증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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