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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청년실업 등의 문제 청년특별위원회구성으로 완충한다!-[에듀뉴스]21일 서울방송고에서 제12차 국가교육회의 및 특성화고 현장간담회 개최
오기선 기자  |  yongmin@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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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1  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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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는 21일 오후 2시부터 특성화고 현장인 서울방송고등학교에서 제12차 국가교육회의를 개최해 ‘청년특별위원회 설치·구성(안)’을 심의·의결하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한-OECD 국제교육콘퍼런스 추진상황 등을 논의했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20~30대 청년 남성들은 임금 수준별 기혼자 비율 격차가 상·하위 10% 간 무려 11.9배(6.9%-82.5%)에 이르는 등 청년문제의 심각성이 높아 이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교육의 역할을 찾는데 있어 청년들의 목소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의 경제적 양극화가 아무런 안전망이나 완충장치가 없기 때문에 그대로 생물학적 양극화로 전이 돼버리는 그런 현상을 목격할 수 있으며 청년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가 이모습 이대로 간다면 정말 문제가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가 특히 교육은 우리 사회의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는 완충장치를 해야 하며 여기서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반영을 해야 겠다는 점에서 청년특위를 다루게 됐다”며 “안건을 논의 하겠지만 우리 고용부에서도 함께 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요청했다.

또한 “최근에 일본의 무역보복을 겪으면서 우리사회가 더 이상은 선진국 특약청의 산업사회에 머물러서는 안 되겠다는 그런 국민적 자각이 일어났다”고 전하고 “그리고 우리가 국가교육위원회를 준비 하면서 만들었던 교육의 방향도 산업사회형의 한국사회를 첨단형으로 바꿀 것인가, 거기에서 교육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교육이 산업사회에 묶여있는 교육의 틀을 첨단형의 틀로 먼저 바꿀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인공지능자동화의 급진전, 경제 상황 등에 따라 특성화고 취업률 하락은 특성화고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4차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직업환경의 변화를 감안할 때 우리 교육도 시스템에 따라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12차 국가교육회의에서 심의·의결하는 청년특별위원회는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조사·토론, 다양한 청년(단체)들과 연대, 교육의제 관련 공론의 장 등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청년의 삶에 기반 한 현장 적합도 높은 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치된다.

청년들은 초·중등 공교육시스템을 직전에 경험했고 성인으로서 직업(학문) 세계에 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과 보완사항, 교육과 직업의 연계가 필요한 부분을 누구 보다 잘 알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핵심적인 사회 구성원이다.

청년특별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20인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먼저 청년특별위원회추진자문단, 청소년자문단을 중심으로 올 9~10월 중 권역별 포럼과 논의를 거쳐 위원 후보자들을 구성하고 11월 이후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국가교육회의 위원들이 특성화고 학생, 졸업생, 교사, 교장 등과 ‘특성화고 현장 간담회’를 갖고 특성화고의 교육, 취업, 진학 등에 대해 학생들과 졸업생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회의에 이어 개최되는 특성화고 학생과 졸업생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는 신입생 모집, 취업률 등 특성화고의 교육·취업관련 현황을 좀 더 가까이에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현장 의견수렴 내용은 10월 개최 되는 한-OECD 국제교육콘퍼런스에서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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