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교육정책정부정책
교육부, 2019 개정 누리과정 마련을 위한 공청회 개최-[에듀뉴스]누리과정이 국가수준 공통 교육과정으로 한 자리에
김용민 기자  |  14dark@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16  14:09:1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에듀뉴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와 보건복지부(보건복지부 장관 박능후)는 16일 이화여자대학교 LG컨벤션홀에서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 주관으로 ‘2019 개정 누리과정(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누리과정 개정안에 대한 교육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교육과정심의회, 중앙보육정책위원회 심의 및 행정예고를 거쳐 7월 중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누리과정 개정안은 교육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2017년 12월 ‘유아교육 혁신방안’에서 제시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개편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적용되는 공통 교육과정으로서의 성격을 명확히 했고 유아교육 현장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21세기 핵심역량인 창의성, 감성,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누리과정 개정안은 육아정책연구소 주관으로 2018년 유아교육계와 보육계 전문가들 중심으로 ‘누리과정 개정 연구진’을 구성해 연구했으며 전국 토론회(3회), 현장 포럼(5회), 현장교사 간담회(3회), 전문가 자문회의(4회)를 통해 유아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학계 의견을 충분히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이번 누리과정 개정안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국가수준 교육과정으로서 체계성 확립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밝힌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반영한 인간상과 목표를 밝힘으로써 교육과정으로서 구성 체계를 확립했다.

누리과정의 성격 개정(안)
누리과정은 3-5세 유아를 위한 국가 수준의 공통 교육과정이며 △국가 수준의 공통성과 지역, 기관 및 개인 수준의 다양성을 동시에 추구 △유아 중심과 놀이 중심을 추구 △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행복을 추구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 신장을 추구 △유아, 교사, 원장(감),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함께 실현해가는 것을 추구 등이 목적이다.

유아중심 교육과정
누리과정 성격에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신장하고 전인적 발달과 행복을 추구하는 유아 중심 교육과정임을 명확히 밝히고 일부 교육현장에서 발생했던 지나친 교사 주도 활동을 지양하고, 연간, 월간, 주간, 일일 교육계획 수립 의무를 경감해 교육계획은 수립하되 유아의 관심, 특성, 여건을 감안해 ‘유아와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임을 강조했다. 

놀이중심 교육과정
유아가 충분히 놀이를 경험함으로써 놀이과정에서 유아가 몰입과 즐거움 속에서 자율성과 주도성을 키우도록 할 계획이며 유아주도의 ‘자유놀이’에서 교사가 ‘계획한 활동’까지 교육과정 내 놀이의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획일적이었던 교실 내 환경을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구성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내용구성의 최소화를 통한 교육 현장의 자율성 확대
교육과정의 5개 구성 영역은 유지하되 연령별로 제시한 세부내용(369개)을 통합 조정해 ‘3~5세 유아가 경험해야 할 최소한의 공통 내용’(59개)으로 대강화했다.

이를 통해 연령별로 정해지고 고정된 교육에서 벗어나 유아의 발달 정도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교육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했고 교사용지도서의 활동을 획일적으로 따라가는 것에서 벗어나, 똑같은 교육과정이라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방식이 발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새 누리과정의 안착에 필요한 현장 운영 사례 발굴을 위해 시범유치원(22개원)과 어린이집(20개소)을 운영(’19.3.~)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해설서 및 다양한 놀이자료를 개발 중이다.

교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연수 과정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원연수와 컨설팅 지원을 위한 연수·컨설팅 요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아·놀이중심 교육 실행을 위해 ‘열린 공간, 유아 주도 공간’으로 혁신하기 위한 교육공간 재구성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은 유아의 행복감 뿐 아니라 4차 혁명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자율・창의・융합능력을 키우는 교육”라고 강조하고 “누리과정 개정방향이 현장에서 실현되는 데는 교사의 전문성이 가장 중요하므로 시도교육청과 함께 현장 교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상희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은 “이번에 개정하는 누리과정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교사의 역량과 함께 유아의 자율성에 대한 학부모, 교사, 원장 등의 믿음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용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이 기사에 대한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미래교육의 핵심동력은 수석교사!-[에듀뉴스]
2
세상의 중심이 된 전남능주초의 방과후 교육-[에듀뉴스]
3
전남문향고 학생들 “내일의 유치원교사를 꿈꿔요”-[에듀뉴ㅡ]
4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 학생들과 놀이체험을 하는 김석준 교육감-[에듀포토]
5
‘1박 2일 영양캠프 100’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김석준 교육감-[에듀포토]
6
전남공산초, “서로의 성 인권을 존중하며 지켜줘요!”-[에듀뉴스]
입시알리미

2019 수능 출제의 기본 방향-[에듀뉴스]

2019 수능 출제의 기본 방향-[에듀뉴스]
[에듀뉴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본부는 “2019학년도...
교원목소리

하윤수 회장, “정치·이념 넘어 상생의 교육협력체제 만들자!”-[에듀뉴스]

하윤수 회장, “정치·이념 넘어 상생의 교육협력체제 만들자!”-[에듀뉴스]
[에듀뉴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제37대 취임식에서 하윤수 회장은...
교육초대석

선종복 교육장, 학교의 문제는 법이 아닌 교육으로 해결해야-[에듀뉴스]

선종복 교육장, 학교의 문제는 법이 아닌 교육으로 해결해야-[에듀뉴스]
[에듀뉴스] 본지에서 시작한 ‘적수천석은 우리가 완성한다!’라는 제목의 서울...
포토뉴스
시도교육감협
1
교육부, “민주주의 체험 위한 어린이 국회의원님들 오셨어요”-[에듀뉴스]
2
교육감협, 지방교육재정 자치권 확보 정책 제안-[에듀뉴스]
3
교육감들 평화통일시대 대비 해 평화·통일교육 실천운동 강화!-[에듀뉴스]
4
박찬대 의원, 고교학점제의 본격 시행에 앞서 선결과제 해결 모색-[에듀뉴스]
5
서영교 의원 “유아부터 청소년과 성인까지 온 가족이 즐기는 명품수영장 탄생”-[에듀뉴스]
교육기업
1
한국교총 온라인 교육전문직 시험대비 온라인 서비스 실시-[에듀뉴스]
2
이중근 회장, “강원도 이재민들이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기를...”-[에듀뉴스]
3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개학 맞아 학교 단체 대상 청소년 수련활동 본격 개시-[에듀뉴스]
4
미세먼지 대응은 ‘투반 FS방진망 에어웰’으로-[에듀뉴스]
5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33개국 외국인 유학생 102명에 장학금 지급-[에듀뉴스]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308-46 | 전화 : 02-313-300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1178   |  공동대표 : 김용민·김영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민
Copyright © 2012 edu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edu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