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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선생님은 아이의 생을 한 단계씩 위로 밀어 올리는 사람!”-[에듀뉴스]교육부,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식, 우수교원 2천967명 포상
오기선 기자  |  yongmin@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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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5  13: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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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15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발전에 헌신해온 교원들을 격려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정부포상 수상자와 동반 가족,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시민단체, 교육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는 수상자의 가족(6명)이 시상식에서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가족으로서 느끼는 기쁨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227명 정부포상 수여자와 2천740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대상자 대표에게 포상과 표창을 수여해 한 학생도 놓치지 않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육에 헌신한 모범교원을 격려하고 열정과 사기를 고취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오늘 58만 교원을 대표해 존경하는 스승으로 포상의 영예를 안게 되신 선생님들 그리고 가족분들 다시 한 번 마음을 담아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서는 기꺼이 어려운 스승의 길을 걸어오시면서 바른 가르침을 전하는 오직 그 하나의 사명감으로 오랫동안 교육에 헌신해 오셨다”고 축하했다.

   

이어 “학생들을 일일이 사랑으로 대해 주시고 따듯하게 눈 맞춤해주시면서 스승의 온기를 느끼게 해주신 그 덕분에 학교는 모든 아이를 품고 잘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조금 더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들은 선생님께서 베풀어주신 조건 없는 사랑 속에서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면서 세상이 참 따뜻한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 한 명 한 명 저마다가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워 주신 덕분에 학교는 모든 학생이 제각각의 성공을 경험하는 희망의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하고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은 학생들은 배움의 지평을 학교 밖으로 넓혔고 이제는 세상으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앞으로의 미래를 걱정하고 계시지만 저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선생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고 희망차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 부총리는 “세상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해가고 있지만 이런 세상의 변화 때문에라도 앞으로 선생님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미래는 인성이 실력인 사회 협력이 경쟁보다 우선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더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하고 “선생님께서 우리 학생에게 보여주신 배려, 그리고 헌신의 과정이 우리 학생들을 이끌어가는 힘이라고 생각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우리사회는 선생님들의 두 어깨에 정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그러나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비난을 받지만 선생님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애정 어린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 것이 또 우리의 현실이기도 하다”고 밝히고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서 선생님을 존경하는 문화가 뿌리내리고 다시 복구될 수 있도록 저는 더욱 힘쓰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선생님께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뒷받침 하겠다”며 “지난 3월 말 선생님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교원지위법이 개정됐고 현재 시행령을 마련 중에 있다”고 설명하고 “선생님의 숭고한 교육활동이 정당한 이유 없이 침해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끝으로 “제가 오늘 무슨 말씀을 드릴까 생각하다가 지금은 이제 의원으로 돌아가셨지만 전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님이면서 시인으로 더 많이 알려져 계신 도종환 의원님이 무릎꿇지 말라 라는 시를 쓰신 것이 있는데 긴 시라 다 읽어드리지는 못하는데 한 대목을 꼭 낭송해드리고 싶었다”고 밝히고 도종환 시인의 ‘무릎꿇지 말라’라는 시를 낭송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행복학교를 운영하며 행복나눔콘서트를 통해 소통과 공감이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한 산격초등학교 박다예 교장선생님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으며 매일 아침마다 교문에서 아이들의 이름을 직접 불러주며 등교맞이를 함으로써 학생들과 소통과 공감을 몸소 실천한 천안백석중학교 채정숙 교장선생님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편 교육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스승을 신뢰하고 존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교육활동이 침해된 피해교원 보호조치와 치유방안을 구체화하는 교원지위법 개정(2019.10.17.시행)에 이어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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