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교육공동체아이들 세상
에듀파인으로 교육당국과 협력나선 한사협과 고립된 한유총-[에듀뉴스]한사협, 26일 서울교육청과 에듀파인 도입 재확인
김용민 기자  |  14dark@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27  11:06:4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에듀뉴스] 26일 오후 4시 30분에 서울교육청에서 진행된 서울교육청과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한사협)의 간담회에서 서울교육청과 한사협은 에듀파인의 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해 지난 25일 에듀파인 도입 반대와 색깔론 대규모 집회를 하는 등 교육당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만 고립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조희연 교육감 모두발언을 통해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가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고 그로 인해서 많은 진통을 격고 있는 가운데 한사협과 간담회를 갖게 된 것을 무척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한사협의 원장님들이 교육자의 입장에서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생각하며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민을 하고 계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교육청과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서로의 생각이 많이 다르고 내놓는 해결 방안도 다르겠지만 유아교육의 발전이라는 최종 지향점은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듯이 작금의 어려운 상황이 더좋은 유아교육의 미래를 향한 시작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앞에는 에듀파인, 처음학교로 그리고 감사 제정지원기준 변화 등 우리가 함께 들여다보면서 방향을 선택해야 될 일들이 산적해 있다”고 설명하고 “익숙한 과거와의 단절은 늘 고통스럽지만 가야할 길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선택하자고 말하고 싶다”면서 “올해 초 저는 적수천석이라는 사자성어를 떠올렸으며 작은 물방울이 결국 바위를 뚫는 커다란 힘이 되듯이 사립유치원 원장님들의 작은 참여로 조금씩 조금씩 바꿔나가다 보면 커다란 유아교육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고 피력했다.

한사협 박영란 공동대표는 “한사협은 사립유치원의 투명성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에듀파인에 적극 호응했으며 이를 위해 서울교육청에 제안하는 것은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면서 “교사들의 안정적으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사 처우 개선비에 대한 제반적인 사항을 의논 하고자 한다”고 전하고 “저희 한사협과 정례회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듀파인에 참여하는 유치원들에 대해서는 정보고시 등 다른 부담 없이 에듀파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청과 계속 협의 하겠다”며 “한사협은 유아의 학습권을 저해하는 집회나 휴·폐원을 하지 않을 것이며 변함없이 유아들에 대한 교육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사협이 원아 200명 이상 의무 유치원의 경우 당연 에듀파인 도입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서울교육청은 △원활한 시스템 빠른 적용을 위한 맞춤형 1:1 컨설팅 및 지속적 연수 실시 △인근 초등학교 등 행정 인력 해당 유치원 파견으로 초기 적응 지원 등의 입장을 밝혔다.

한사협은 또 “원비인상률을 준수하고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투명한 회계관리를 위해 ‘에듀파인’시스템 사용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사립유치원에 한해서만 이를 지원하는 교육청 의견에 동의한다”면서도 “하지만 교원기본급 보조비는 2019년 일괄 지급하는 유예기준 필요하다”고 요구했으며 서울교육청은 “시의회와 지속적인 협의 및 한사협과 함께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사협은 “학부모의 요구와 더불어 유아의 놀 권리 쉴 권리가 보장되는 방과후 과정 운영을 위한 고려가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교육청은 유아당 1일 1개 1시간 이내에서 특성화 활동을 하도록 기준을 정하고 있어 자율성이 요구된다”고 요구했고 서울교육청은 “관련 부서와 해당 사항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사협이 요구한 정보공시에 대해 서울교육청은 “현 정보공시 시스템은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제3조의2’에 따라 최근 3년 동안의 공시자료를 공시해야 하며 공시기간 중 누락 또는 오기된 사항은 수시로 수정 가능하다”면서 “공시기간(최근 3년) 이전 자료에 대한 수정은 현재 되지 않으며 향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사협이 매입형 유치원에 관련해 “매입형 유치원 가입 장벽이 너무 높아 신청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히고 서울교육청은 “유치원발전협의회 등을 통해 가입 장벽 완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용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이 기사에 대한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교육기업
최근인기기사
1
한국교총, “방과후학교‧돌봄은 지자체에 이관, 운영하도록 법 제정 나서라!”-[에듀뉴스]
2
전국 중등수석교사회 안규완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서거석 교육감-[에듀포토]
3
서거석 교육감, “교실혁명은 수업혁신이 핵심입니다”-[에듀포토]
4
“학교운영위원회의 학생참여 제도화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는 서거석 교육감-[에듀포토]
5
전북미래교육캠퍼스를 통해 미래교육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히는 서거석 교육감-[에듀포토]
6
전국 중등수석교사회 안규완 회장에게 수석교사에 대해 말하는 서거석 교육감-[에듀포토]
입시알리미

올해 수능, EBS 연계로 보완하면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에듀뉴스]

올해 수능, EBS 연계로 보완하면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에듀뉴스]
[에듀뉴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오는 11월 17일에 실시되는...
교원목소리

전교조 충북지부, “윤건영 교육감이 앞장서서 기간제교사를 짓밟고 부당해고 했다”-[에듀뉴스]

전교조 충북지부, “윤건영 교육감이 앞장서서 기간제교사를 짓밟고 부당해고 했다”-[에듀뉴스]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충북지부는 18일, △기간제교사 부당...
교육초대석

서거석 교육감, “학생들의 미래역량 위해 교사의 역량강화는 필수”-[에듀뉴스]

서거석 교육감, “학생들의 미래역량 위해 교사의 역량강화는 필수”-[에듀뉴스]
[에듀뉴스] 지난 12일 오후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본지의 교육초대석 인터...
포토뉴스
시도교육감협
1
정경희 의원, “독립기념관이 중국공산당의 선전기관인가?”-[에듀뉴스]
2
강득구 의원, 편의점서 끼니 해결하는 결식아동, 특단 대책 필요-[에듀뉴스]
3
서동용 의원, “교육부의 장·차관, 차관보까지 교육의 비전문가 일색”-[에듀뉴스]
4
수도권 공동 교육전문직 역량강화에 나선 수도권교육감협-[에듀뉴스]
5
강민정 의원, “취학연령 하향은 윤석열 정부의 교육전문성 부재와 불통정치!”-[에듀뉴스]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강북구 삼양로 42길 20 ,3층 | 전화 : 02-313-300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1178   |  대표 : 김용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민
Copyright © 2012 edu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unews.co.k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