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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망언한 자유한국당 앞에서 다시 촛불은 든 청소년들 -[에듀뉴스]청소년들 “5·18 망언한 자유한국당 해체하고 자유한국당 의원 제명하라!”
김용민 기자  |  yongmin@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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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3  21: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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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13일 저녁 7시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망언에 대해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불편스쿨의 청소년 20여명이 모여 긴급 촛불 집회를 통해 “5·18 정신을 훼손하고 망언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 즉각 제명하고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고 밝혔다.

발단은 지난 8일 자유한국당이 ‘5·18 진상 규명 대국민공청회’를 열고 5·18 관련 망언을 한 대서 비롯됐다.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은 이 공청회에 영상 메시지와 축사를 통해 “5·18 폭동”, “5·18 유공자들의 괴물집단에 의해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 등의 망언을 했고 지만원 씨도 “북한군 개입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라며 “전두환은 영웅”이라고 주장한바 있다.

이 망언에 대해 광주광역시 장휘국 교육감과 전라남도 장석웅 교육감도 긴급성명을 내고 자유한국당을 강하게 비난했었고 13일에는 청소년들까지 나서 망언을 한 국회의원 제명과 자유한국당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불편스쿨에 따르면 이 청소년들은 지난 1월 12-13일, 서울 연희동 전두환씨 자택과 구 전남도청 앞에서 이순자 씨의 망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으며 1월 긴급행동에 이어 2월에도 청소년들이 먼저 행동에 나선 것이다.

   
   
   

이날 김태훈(고2) 학생은 “자유한국당의 김진태와 노망난 지만원은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피를 흘리고 쓰러지며 산화했던 5·18광주 민주화운동의 희생과 의의을 부정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짓밟았던 내란 수괴범 전두환을 옹호했다”고 목소를 높였다.

이어 “이 같은 행동을 한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지만원은 대한민국의 헌법을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또한 이들과 같은 패거리인 자유한국당은 당장 꼬리자르기를 중단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피를 흘렸던 희생자들을 폄훼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자유한국당은 즉각 제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승우(불편스쿨 참가자) 청소년은 “여러분 황당하지 않느냐”고 운을 띄우고 “우리의 유고한 5·18민주화운동 역사가 3명의국회의원들에 의해 또 한 정당에 의해 무참하게 왜곡당하고 있다”면서 “그들의 망언은 우리를 부정했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서 이제 더 이상의 역사왜곡을 하지 말라고 우리는 요구한다”며 “당신들의 색깔론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며 당신들의 거짓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을 속이려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더 이상의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주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한 “더 이상의 거짓 왜곡선동적 발언정치를 그만 두라”면서 “자유당은 3명의 극회의원들을 제명시키라”고 말하고 “그렇지 않으면 국민이 당신들을 해체시킬 것”이라며 “국회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국회의원들을 당장 제명하고 사법부는 이들을 엄벌해 대한민국의 정의를 다시 내려 달라”고 요청했다.

박지수(고3) 학생은 “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 ‘5·18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열고 5·18 관련 망언을 해 논란이 있다”면서 “지난 8일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5.18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과 극우 논객 지만원씨가 참석해 내뱉은 발언이 있었다”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지만원씨는 ‘북한군 개입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라는 발언과 ‘전두환은 영웅’이라고 주장했고 이종명 의원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에 폭동이 민주화운동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부연하고 “또한, 김순례 의원은 ‘자유 대한민국의 역사에 종북 좌파들이 판을 치면서 5·18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을 만들어 냈다’고 말해 도마에 올랐다”면서 “자유한국당 대표 후보로 나온 김진태 의원도 ‘5·18문제에 있어서 우파가 물러나면 안된다’라고 주장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족들을 잃으신 분들의 명예회복과 ‘자격없는 국회의원을 공천한 자유한국당이 그 책임을 온전히 져야 하고 망언을 한 의원들을 제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수(청소년 활동가) 청소년은 “얼마 전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과 이종명 의원이 주최한 ‘5·18 진상규명 공청회’에서의 망언이 화제가 됐다”며 “이전부터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망언을 쏟아 내 왔던 지만원 씨는, ‘5·18은 북한군 600여명이 침투해 벌인 게릴라전쟁’, ‘북한군 개입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라는 등 과거부터 해 왔던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더럽히는 주장을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면서 전두환에 대해 영웅이라고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고 짚으면서도 “하지만 그가 영웅이라고 칭하는 전두환은 1997년 대법원으로부터 반란수괴, 내란수괴 등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한낱 범죄자일 뿐”이라면서 “그런 전두환을 영웅으로 칭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아니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지만원 씨 말고도 김진태 의원의 ‘법에 정해진 북한군 개입 문제를 밝히려 한다’, 이종명 의원의 ‘5·18 폭동이라 했는데 20년이 지나 민주화운동으로 변질됐다’라거나 김순례 의원의 ‘이승만, 박정희 선 대통령이 한강의 기적으로 이뤄낸 자유대한민국 역사에 종북좌파가 판을 치며 5·18 유공자라는 괴물을 만들어냈다’는 등의 망언을 쏟아냈다”고 말하고 “국방부 과거사위원회도 이미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의 개입이 없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계속해서 주장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다시 한 번 짓밟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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