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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교육복지가 꽃 피는 학생중심 미래교육 위해”-[에듀뉴스]1조 7천671억원 규모 2019년도 본예산 편성
이수현 기자  |  lsh@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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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8  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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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 실현을 위한 2019년도 예산안 1조 7천671억원을 편성해 울산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8일 노옥희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완전히 새로운 울산교육을 만들겠다는 약속으로 시민여러분들의 지지와 선택을 받았다”면서 “우리교육청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교육복지 확대, 교육환경 개선,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역점을 둔 1조 7천671억원의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예산은 우선, 공교육은 당연히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경제적 불평등이 교육 불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정하고 정의로운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울산교육청 재정상황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은 1천509억원 증가했으나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84억원 감소 등으로 총액은 전년보다 1천109억원 늘어났다.

2019년 본예산은 전년 본예산 대비 6.7% 증가했으나 유·초·중·고·특수 무상급식 지원에 824억원, 학교신·증설 등 549억원, 교육지원기관 설립 264억원, 인건비 607억원 인상 등 경직성 경비가 늘어나 교육현장의 모든 수요를 반영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으나 재원 마련을 위해 관행적이고 보여주기식 사업은 과감하게 재정비하여 222개 사업 425억원을 축소·삭감했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한다.

2019년도 예산편성은 학생중심 예산으로 예산 투자를 통해 오직 학생만을 바라보고 학생들이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전년도 초·중학교 무상급식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확대로 222억원을 증액해 824억원을 편성했으며 이를 위해 울산시에서 159억원, 5개 구·군에서 91억원 등 총 2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수학여행비 지원에 37억원, 교복구입비 지원에 32억원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했다.

교육기회 형평성 보장 및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운영비 985억원, 교과서 97억원, 교육급여 28억원, 교육복지우선지원 14억원 등 기타 교육복지사업에 1천420억원을 편성했다.

안전한 학교 건강한 학생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전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재난대응안전모를 지급할 예정이며 안전체험관 및 학생안전통합시스템 등 학생안전강화를 위해 23억 원을 편성했다.

학생 건강과 관련해 신규사업으로 치과주치의제(3.8억원)를 운영하고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임대(71억원), 급식의 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급식관리(조리종사자 인건비 310억원, 급식기구 22억원, 방사능 및 GMO검사 등 안전관리 2억원)에 334억원을 편성했다.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중심수업을 위해
울산진학정보센터 강화, 선택형 교육과정 확대 기반 구축, 삶의 의미를 찾는 인문 독서교육, 느린 학습자를 배려한 기초학력 책임보장, 학생참여중심수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44억원을 편성했다.

혁신학교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에 26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학생참여예산제 등 학생자치활동 지원,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역사‧통일교육, 인권교육, 노동인권교육, 생명존중교육을 강화하는데 19억원을 편성했다.

학생들의 창작 및 문화예술활동을 위해 학생예술동아리, 교육문화예술제 등에 38억원을 지원하여 문화예술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였으며 미래 세대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건전한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가칭 ‘학생청소년교육문화회관’ 설립에 2019년 65억원, 3년간 총 430억원을 투자하여 내년 개관할 예정이다.

학교운영의 자율성 강화를 위해
학교기본운영비를 내년에는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에 평균 5천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초등학생 학습준비물비(25% 인상, 1인당 32천원→40천원) 및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경비를 학교기본운영비로 편성했다.

단위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공모사업과 연구학교 축소를 통해 목적사업비를 학교기본운영비로 통합하여 민주적 학교 운영과 자율적 교육활동을 지원하여 학교 자치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총 173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깨끗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제2언양초’ 등 4개교 신설비 544억원, 강동초 증축 및 전하초 다목적강당에 5억원을 편성해 학생수용여건 개선에 총 549억원을 투입할 것예정이며 ‘울산교육연수원’ 이전에 199억원을 편성해 울산교육의 인프라가 한층 더 선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가장 불편을 호소하는 학교화장실을 깨끗하고 편안하게 개선하고(16교 117억원) 신발장(13개교), 탈의실(8개교) 등 학생편의시설에 우선 투자했으며 지진 등의 재해대비를 위한 내진보강(33억원)과 학생건강 유해환경 해소를 위한 석면교체(148억원)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총 725억원을 편성했다.

교직원 복지 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원 등 정규직 인건비는 기본급 1.83% 인상분과 맞춤형복지 인상을 반영하여 전년대비 358억원을 증액했고 계약제 교원 등 근로자 인건비 249억원 등 총 607억원 증액했다.

특히 학생 건강권 확보를 위해 보건교사를 전 학교에 배치하고자 61명을 채용하고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초등 전담교사 45명을 채용해 연간 53억원 규모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발표된 교육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에 따라 울산교육청도 공립유치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0.97%인 울산의 공립유치원 원아취원율을 2021년까지 40%이상으로 2배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 3월 병설유치원 23학급을 증설하여 개원 예정이고 2020년 제2송정유치원 신설을 추진 중이며 이외에도 학교 내 여유부지를 활용한 병설형 단설유치원, 학교 재배치 또는 폐교부지 활용을 통한 단설유치원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반적으로는 “‘교육복지가 꽃 피는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의 밑거름이 될 예산안”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9년은 유·초·중·고·특수학생 무상급식 실시와 수학여행비 및 현장학습비, 교복구입비 지원 등을 통해 교육복지 꼴찌 울산에서 전국 최상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며 울산교육이 공교육의 표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사, 학부모는 물론 지자체와 의회, 지역 기업 등 지역공동체와도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복 입은 시민'인 학생들이 충분한 복지 혜택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19년도 울산교육청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알림>···············································································································································
본지에서는 학생기자들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학생기자들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전국 어느 지역이든지 학생기자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위의 기사를 보신 독자라면 이 내용을 주변에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알리셔 본지의 학생기자로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haksaengkija@naver.com이나 전화(02-313-3006)로 문의 주시면 지원 과정 등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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