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교육초대석
이찬열 위원장, “학생의 자세로 희망의 사다리 될 것”-[에듀뉴스]교육위원회 출범 특별인터뷰 진행
이수현 기자  |  lsh@edu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13  13:20:5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에듀뉴스] 그동안 교육과학기술위원회(교과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에서 교육을 완전히 분리해 교육위원회가 출범하게 됐으며 초대 위원장이 된  바른미래당의 이찬열 위원장을 특별인터뷰 했다.

   

먼지 이찬열 위원장은 앞으로 교육위원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먼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무엇보다 교육만을 전담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분할된 만큼, 이제 상임위 과정에서 보다 집중적인 논의와 대안 제시가 가능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교문위는 소관기관 수가 180개, 소관법률이 142개나 될 만큼 지나치게 방대했다”고 설명하고 “워낙 많은 기관과 법률을 맡다보니 국정감사나 법안심사가 심도 있게 이루어지기 어려웠다”며 “게다가 교육과 문화체육관광이라는 전혀 다른 분야를 함께 다루는 데서 오는 어려움도 컸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 누리과정 예산 등으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며 파행을 거듭해 난관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위원회가 독립상임위로 분할된 것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관심이 크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교육을 따로 전담해서 보다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문제를 해결하라는 취지라고 생각한다”면서 “‘협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국가백년대계를 세운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에는 정답이 없는 만큼 사안마다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정책 방향이 국민 개인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신중한 자세와 끊임없는 학습이 필요하다”며 “저부터 학생이라는 겸허한 자세로 다양한 분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또는 교육청들에게 하고자 싶은 말에 대해 “전국 각 시·도별로 처한 교육 환경이 저마다 다를 것”이라며 “모두 훌륭하신 전문가들인 만큼, 평소 정책 현안에 대해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여 정부 정책의 미진한 점은 대안을 제시하여 보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부연하고 “헌법에 명시된 것처럼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정의했다.

   

또한 “우리나라와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교육문제에서조차 진영을 나눠 소모적인 이념논쟁을 벌여서는 안 된다”면서 “교육감도 보수, 진보의 진영논리가 아닌 교육철학과 가치관, 정책과 공약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고 설명하고 “정부가 잘못한 것은 냉철하게 견제하고 협력할 부분은 또 적극 협력해야 우리 교육도 합의를 이루고 진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교육철학에 대해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좌우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는 신념이 있다”며 “개천에서 용이 나야하는데 지금은 용은커녕 미꾸라지도 날 수 없는 사회가 돼가고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더붙이고 “이래서는 안 되며 미래를 여는 창의, 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공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강화하고, 저소득층,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복지를 강화해 기회의 평등을 보장해야 하며 유아부터 노년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평생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런 철학에 중점을 두고, 대한민국 미래의 씨앗이 될 교육을 바로 세우는 데 미력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교육은 국민들에게는 나보다 내 자식이 더 잘 살 수 있을 거란 희망의 사다리였고 우리나라에게는 현재의 번영을 이루게 한 성장 동력이었다”고 평가하고 “그런 우리 교육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짚고 “그러나 여전히 교육은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라고 단언했다.

   

여기에 “‘교육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의 말처럼 교육이 바로 서야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교육이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 속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튼튼한 디딤돌이 되고 모든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알림>···············································································································································
본지에서는 학생기자들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학생기자들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전국 어느 지역이든지 학생기자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위의 기사를 보신 독자라면 이 내용을 주변에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알리셔 본지의 학생기자로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haksaengkija@naver.com이나 전화(02-313-3006)로 문의 주시면 지원 과정 등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수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이 기사에 대한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전국의 돌봄전담사들이 파업중인 대구교육청의 돌봄전담사를 지켜보고 있다!”-[에듀뉴스]
2
안전한 등하굣길 위해, 교육부-행안부-대전교육청 대전 탄방초에-[에듀뉴스]
3
파업 중인 초등돌봄교실 현장에서 그림책을 보는 유아와 대화하는 강은희 교육감-[에듀포토]
4
부산교육청, 갑질 A사립고 B교장 중징계 요구-[에듀뉴스]
5
한유총에 칼 빼든 조희연 교육감을 대략 난감하게 만드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듀뉴스]
6
파업 중인 초등돌봄교실 현장 방문한 강은희 교육감-[에듀포토]
입시알리미

2019 수능 출제의 기본 방향-[에듀뉴스]

2019 수능 출제의 기본 방향-[에듀뉴스]
[에듀뉴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본부는 “2019학년도...
교원목소리

전교조 법외노조화는 모든 국제 협약과 기준을 어긴 것!-[에듀뉴스]

전교조 법외노조화는 모든 국제 협약과 기준을 어긴 것!-[에듀뉴스]
[에듀뉴스] 14일~15일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21개국의 교육부 장관(...
교육초대석

장휘국 교육감, “학생교류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달라”-[에듀뉴스]

장휘국 교육감, “학생교류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달라”-[에듀뉴스]
[에듀뉴스] 오는 11월 3일이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
포토뉴스
시도교육감협
1
유은혜 부총리,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교육자치와 온종일 돌봄체계 달성한다!”-[에듀뉴스]
2
이찬열 의원, ‘학대피해 이주아동 보호법’발의!-[에듀뉴스]
3
박용진 의원,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대표발의-[에듀뉴스]
4
유은혜 부총리, “학생들이 주거걱정에서 벗어나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에듀뉴스]
5
교육부,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1단계 의무도입 99.6%-[에듀뉴스]
교육기업
1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개학 맞아 학교 단체 대상 청소년 수련활동 본격 개시-[에듀뉴스]
2
미세먼지 대응은 ‘투반 FS방진망 에어웰’으로-[에듀뉴스]
3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33개국 외국인 유학생 102명에 장학금 지급-[에듀뉴스]
4
부영그룹 ‘생각의 근육’을 위한 19단 경연대회로 이색시무식진행-[에듀뉴스]
5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과 취약계층에 뮤지컬 ‘라이온 킹’ 선물-[에듀뉴스]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308-46 | 전화 : 02-313-300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1178   |  편집인 : 김용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민
Copyright © 2012 edu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edu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