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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범한 교육위원회가 들어야 할 학생들의 목소리랍니다!”-[에듀뉴스]서울 광신고등학교 강은지 학생기자
강은지 학생기자  |  yongmin@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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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8  1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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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교육과학기술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10년만에 분리된 교육위원회에 대해 본지 학생기자들에게 교육위에 대해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취재를 지시내렸으며 다음은 서울 광신고등학교 강은지 학생기자가 보내온 내용이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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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지 학생기자.

지난 10일 국회 여·야의 합의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교육과 문화 분야가 분할되며 교육만을 감사하는 교육위원회가 출범했다.

과거 교육·문화 분야가 합쳐져 있어서 국정감사 기간 동안 시간에 쫓기며 교육 감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문제 등이 있었으며 새로 구성될 교육위원회에 대해 학생들이 바라는 교육 정책들을 인터뷰 해 보았다.

먼저 광신고 임하연 학생은 학교생활 중 불편을 겪는 것에 대해 “‘진로’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직 진로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줄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이 부족하다”고 설명하고 “이에 따라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중요시 할 수 있는 교육 정책을 원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삼성고 이아라 학생은 교육 위원들이 주안점으로 잡아야 할 부분이 영어교육 문제라고 말한다. 이 학생은 “언어 공부에서 적절한 암기는 필수적 요소 이지만 학생들은 내신 대비를 위해 100문장이 넘는 영어 문장을 외워야 한다”며 “그런데 우리가 한국어를 처음 배울 때 100문장을 외웠는가”라고 반문하고 “‘그 답은 그렇지 않다’이고 또한 우리는 총 12년 동안 영어를 배우지만 정작 외국인과 원활한 대화를 하는 학생을 극히 드물다”고 지적했다.

영어 교육의 문제점을 제시 한 이 학생은 이어 “그리고 학생들은 이때까지 목소리를 높여왔지만 정작 교육위원이나 정부에게는 그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앞으로는 위원들끼리 학생들을 생각하며 정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민 참여 예산제와 같이 회의를 열 때 학생들이 참여하거나 학생의 글을 참고하는 방식을 시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학생은 학교 내 애로 사항은 아직도 존재하는 남녀차별과 미투 운동을 언급하고 시선강간 등의 성희롱 문제를 설명했다.

아울러 “항상 시험이 끝나면 계산기를 켜 자신의 석차 등급을 계산하고 그 값에 따라 울고 웃는 상황에서 고작 그 숫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얼마나 큰 변화를 줄지 가늠조차 못하지만 결국에는 계산기를 쥐고 있는 자신을 보면 ‘현타’가 온다”고 말하고 “김영란 법을 시행하면서 선생님과 학생 사이 유대관계 형성과 그 과정을 통해 학생이 느끼는 감정과 성장이 비리를 막고자 하는 의도는 좋았으나 오히려 비리란 것을 모르고 온 분들에게 스승과 제자 사이의 기본적인 배려나 인정을 ‘저해’ 하는 효과를 낳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외의 학생들과 필자는 앞으로의 교육 방침이 성적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학생들의 입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더 다양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여러 활동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형식적이고 주입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억압 받지 않는 환경에서 흥미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꿈꿀 수 있는 교육환경이 오길 바란다.

<알림>···············································································································································
본지에서는 학생기자들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학생기자들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전국 어느 지역이든지 학생기자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위의 기사를 보신 독자라면 이 내용을 주변에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알리셔 본지의 학생기자로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haksaengkija@naver.com이나 전화(02-313-3006)로 문의 주시면 지원 과정 등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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