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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후보, “세계시민형 관점에서 평화통일 교육돼야”-[에듀뉴스]6·13 교육감 후보 릴레이 인터뷰
김용민 기자  |  yongmin@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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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9  09: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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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전 세계의 시전을 집중시켰던 1·2차 남북정상회담으로 6·13 교육감 선거에서 승리의 깃발을 들고 각 교육청에 입성할 교육감들은 앞다퉈 통일교육에 매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본지에서는 통일교육에 대해 남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교육감들을 권역별로 릴레이 인터뷰하며 다음은 서울특별시 조희연 교육감 후보와의 인터뷰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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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교육감 직선제 이후 서울교육청에서 4년 임기를 처음으로 다 채우고 다음 4년을 준비하고 있는 조희연 교육감 예비후보는 28일 늦은 오후에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4년간 주력했던 세계시민교육의 연장선에서 청소년들의 평화통일교육이 이뤄져야하며 재선이 될 경우 ‘세계시민형 관점에서 평화통일교육을 할 것’을 시사했다.

   

조 교육감 후보는 먼저 “개인적으로 평화교육이라는 것을 큰 틀 속에 남북 화해교육, 통일교육을 진행을 하고 싶다”면서 “민족의 동일성 특히 제가 1기에 진행해 왔던 세계시민교육이라는 관점에서 세계시민적 가치의 중요한 것인 인권, 반차별, 환경생태적 가치 등을 바탕으로 남북 학생들의 교류, 화해와 통일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는 한민족이 재통일하는 것을 위한 통일의식과 열망을 북돋우는 것을 넘어 적대적인 관계를 넘었으면 하는 것”이라고 부연하고 “우리사회에는 남북간 적대적인면도 있지만 다양한 민족간, 인종간, 종족간 적대적관계속에 싸움과 갈등이 있고 이를 세계시민적 관점에서 우리민족간의 물꼬를 트고 싶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런 세계시민적 관점 속에서 평화와 화해를 이룩하고 적대적 관계를 뛰어넘어 친구관계를 회복해야한다”면서 “화해를 회복하는 의미에서 남북 통일교육과 화해교육 같은 것들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주장하고 “민족의 특수적인 통일교육이라기 보다는 세계시민형 평화교육의 발전선상에서 남북화해교육과 통일교육을 진행했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남북 화해가 되니까 만나야 겠다는 것 보다는 민족 특수적인 화해의 과정을 통해서 또 화해교육을 통해서 지구촌 전체의 평화를 이해하고 지구촌 전체에 존재하는 다양한 갈등을 뛰어넘어 손잡법, 친구가 되는법, 화해하는 법을 아는 그런 세계시민형 생활교육의 관점에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선되면 통일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
조 교육감 후보는 앞으로 4년간의 통일교육에 대해 “통일교육은 한반도 평화구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주제”라면서 “이에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4월 23일 전국의 민주진보교육감후보들이 다 함께 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를 기s원하는 평화교육 공동선언을 진행했다”고 설명하고 “또한 지난 5월 21일에는 광화문에서 수도권 평화교육 벨트 조성과 관련한 공동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시대가 요청하는 통일교육의 방향은 평화지향적 통일교육, 더 나아가서는 과정과 결과 모두의 평화를 지향하는 평화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북측을 대화와 협력의 동반자이자 함께 공존하는 파트너로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감수성과 합리적인 사고방식, 건강한 토론이 가능한 교육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남북화해의 지평이 어떻게 열리느냐에 따라서 남북 학생간 교류나 만남을 대폭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수학여행, 남북 청소년 체육대회 등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본격적인 인적 교류전에라도 남북학생간 이질성을 완화하고 남북 학생간의 공통성을 확인하고 확대해 가는 그런 작업들이나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발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아울러 “남북청소년 공동 작품 전시회라든지 고운우리말 남북학생 경진대회라든지 서로의 장점과 단점이 확인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만들어 졌으면 한다”며 “특히 한글교육이라는 면에서는 우리가 너무 미국화 돼있다고 본다”고 분석하고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대게 영어를 한글로 바꿔쓰는 것을 지적으로 여기는 부분이 있고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이 있어야 토착지식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 교육감 후보는 “북한은 그런면에서 한국언어에 대한 고집스런 집착들이 있다”고 직시시키고 “그런 것들은 남한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하고 또 북한 학생들은 우리의 IT기술이라든지 개인주의나 자유로움 등을 배울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우리 학생들이 북한을 후진적인 사회로 인식하고 생각하지 않도록 하고 배움의 대상으로 생각하도록 만드는 교류의 영역들을 많이 찾아내야 하고 그 영역에서 만남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4·27일 남북정상회담을 본 소감은?
전 세계의 시선을 모았던 1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그는 “두 정상이 서로 만나 악수를 나누고 남과 북을 넘나들었던 그 순간이 너무나 감동적이었다”고 회상하고 “도보다리 회담을 통해 진중한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의 모습에서 한반도 평화를 만들고자 하는 두 정상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고 헤어질 때 포옹하던 모습에 뭉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구축에 찾아온 너무나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하고 “불가역적인 한반도 평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제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함께 하고자 하며 조만간 저도 그 맛있다는 평양냉면을 맛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북으로 수학여행가는 것과 교육감들의 방북에 대한 생각은?
광주의 장휘국 교육감이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 요청한 북으로 수학여행가는 것과 교육감들의 방북 요청에 대해 조 교육감 후보는 “남북 교육 교류에 앞서 교육감들이 방북을 통해 먼저 준비되자는 것은 매우 훌륭한 제안이라고 생각하며 저 역시 북한으로의 수학여행을 비롯해 남북청소년 스포츠 교류, 교사 교류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저는 북한을 방문하기에 앞서 북한의 주민들과 만날 준비를 하는 것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한반도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느끼는 동질감만큼이나 7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쌓여온 이질감들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이 이질감들을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다름을 전제로 평등하게 만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렇기에 저는 방북에 앞서 북한과 남한의 문화적 차이와 언어적 차이, 역사인식의 차이들을 미리 확인하고 서로의 문화와 언어, 비슷하고도 다른 역사인식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준비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자 한다”면서 “또한 국내 탈북학생들과 먼저 함께 평화를 주제로 교류함으로써 북한에 대해 점진적인 이해를 높여가는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지의 제2회 통일바라기공모전에 대한 생각은?
본지에서 준비하고 있는 제2회 통일바라기공모전에 대해 그는 “교육감들이 남한의 청소년들과 북한의 청소년들 사이에서 메신저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고 “에듀뉴스에서 진행한 공모전을 보았으며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서로에게 전해진다면 우리가 기다리는 통일은 우리 마음에서 이미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통일의 물꼬는 정치인이 통일의 완성은 교육’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렇게 서로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메시지들을 들고 방북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뜻깊은 방문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접경지역 교육청들과 협력해 어떤 통일교육을 시킬 것인지?
지난 24일 조 교육감 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김홍걸 상임의장이 “북한과 접경지역의 3개 지역교육감들과 평화통일 교육을 하기로 했다”면서 “조희연 후보도 앞으로 평화통일교육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교육감 후보는 “결과로서의 통일을 얻기 위해서는 거쳐 가야 할 수 많은 과정들이 있다”며 “때로는 최근 경험했던 북미회담 취소의 소식처럼 한 발 뒤로 물러서는 것 같은 순간들도 있을 것”이라고 예견하고 “이렇듯 평화를 만들어가는 이 과정들은 많은 노력과 준비, 인내를 필요로 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러니 이제 다시 시작된 한반도 평화 논의는 그 긴 평화구축 과정의 출발선에 서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저는 이 출발선에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역량이 교육을 통해 준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하고 “저는 당선 이후 다양한 남북교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다양한 남북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실행하기에 앞서 ‘만남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주장하고 “이에 서로 다른 문화와 차이들을 섬세하고 평등하게 다룰 수 있는 평화감수성과 평화역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며 이런 모든 과정은 평화지향적 통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또한 준비하고 있는 이러한 남북교류가 일회적인 이벤트로만 끝나지 않도록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점에서 건강한 남북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평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평화시민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조 교육감 후보는 인터뷰를 마무리 하며 “제게 다시 한 번 4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지난 4년간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울교육을 만들어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아침이 설레고, 학교가기가 기대되는 서울교육을 만드는 여정에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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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
북한이야말로 세계시민의 관점으로볼때 최악의 아우슈비츠감옥아닌가?속히 북한주민들을 농케상태에서해방할 방법을 찾자
(2018-05-30 15: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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