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교육공동체아이들 세상
한어총, 표준보육시간 도입을 위한 방안 모색-[에듀뉴스]5일, ‘표준보육시간 도입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오기선 기자  |  yongmin@edu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06  13:20:4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에듀뉴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어총, 회장 김용희)는 5일 오후 1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바른미래당 최도자(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회의원 주최의 ‘표준보육시간 도입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관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어총에 따르면 영유아와 학부모의 어린이집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보육교직원의 장시간 근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표준보육시간 도입의 필요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고 한다.

국회의원과 정책관계자, 한어총 각 분과위원장과 시·도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바른미래당 주승용 국회의원 등 보육에 관심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표준보육시간 도입을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 졌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표준보육시간제를 도입하여 표준보육시간을 기준으로 보육과정을 운영하고 표준보육시간 이후는 시간연장보육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아이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어총 김용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운영시간이 실제적으로 보육시간인지, 보육을 위한 준비하는 시간이 포함되어있는지 등 표준보육시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는 가운데 어린이집은 주6일 이상, 하루 12시간 운영하도록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어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시간에 대해 혼란이 가중되고 보육교직원이 장시간 근로에 시달리는 요인으로 지적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집에 대한 휴게시간 특례업종 축소가 7월 1일부터 시행돼 현장에서는 많은 혼란이 있으며 이 토론회를 통해 휴게시간, 근로기준법 등 여러 가지 정책과 법안 개정의 방법들이 마련되고 전환되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어총 온규홍 부회장의 사회로 황옥경 서울신학대학교 보육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고 발제자인 서영숙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부 명예교수는 “표준보육시간의 기준이 보육시간·운영시간·이용시간의 명확한 개념구분이 필요하고, 영유아의 존중보육, 아동권리 기반의 보육정책으로 지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론자로 김종필 한어총정책연구소장은 표준보육시간은 1일 8시간 법제화를 주장했고 이남주 전국국공립연합회장 역시 8시간 법제화에 동의하면서 “8시간 초과의 시간에 대해서는 수요자 혹은 정부에서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민영 보육교사(시립마두어린이집)는 당장 하반기에 시행될 휴게시간에 대해 “충분한 대체인력 없이 휴게시간을 보장받는 것은 상상이 가질 않는다”고 말했고 “표준보육시간의 법제화와 보육교사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강조했다.

최정애 학부모는 “어린이집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유치원과 다른 대우를 받는 것은 차별이며 아이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는 것이 국가에서 지켜줘야 할 권리보장”이라고 말했다.

이미화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서로 다른 시간 개념과 시간을 운영함으로써 오는 혼란과 비효율을 최소화 해야 하며, 결국 운영시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윤신 보건복지부 보육사업기회과장은 “보육체계 개편 TF에서 표준보육시간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한어총 등 각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기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전교조, 대구 초등교사에 대한 도 넘는 판결 유감-[에듀뉴스]
2
광주 서강고 제2회 운암골 융합(STEAM) 과학·SW 체험축제 열어-[에듀뉴스]
3
한국교총, 대구 초등교사 판결은 “단편적 학부모에게만 초점맞춘 편파적 판결”-[에듀뉴스]
4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06 전남 외서초-[에듀뉴스]
5
전교조, 기간제교사 권리 실태 조사 결과 발표-[에듀뉴스]
6
박효석 부산교육감 후보 김석준 후보 및 부산교육청 검찰에 고발 기자회견-[에듀뉴스]
입시알리미

고3, 62.4%가 수능 평가방식 “상대평가 유지가 좋다”-[에듀뉴스]

고3, 62.4%가 수능 평가방식 “상대평가 유지가 좋다”-[에듀뉴스]
[에듀뉴스] 국가교육회의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시민 참여단 설문조사를 통해 2...
교원목소리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동일노동 반쪽임금, 비정규직 임금차별, 학교부터 해결하라!”-[에듀뉴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동일노동 반쪽임금, 비정규직 임금차별, 학교부터 해결하라!”-[에듀뉴스]
[에듀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23일 오후 1시 30...
교육초대석

장휘국 후보, “5월 광주정신에는 평화통일의 DNA가 흐릅니다!”-[에듀뉴스]

장휘국 후보, “5월 광주정신에는 평화통일의 DNA가 흐릅니다!”-[에듀뉴스]
[에듀뉴스] 전 세계의 시전을 집중시켰던 지난 4·27 남북 평화선언으로 6...
포토뉴스
시도교육감협
1
조명균 장관,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돼-[에듀뉴스]
2
통일부·교육부, 통일교육주간으로 판문점 선언 싹틔운다!-[에듀뉴스]
3
수도권교육감들, “판문점선언 시대, 평화통일교육정책 새로운 전환점 만들 것”-[에듀뉴스]
4
유은혜 의원, “모든 국민은 미디어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에듀뉴스]
5
김병욱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선임-[에듀뉴스]
교육기업
1
부영그룹, “고객이 만족할때까지, 직원 고객응대능력 향상 교육 실시”-[에듀뉴스]
2
부영그룹의 “가정의 달 5월에 핀 산타의 ‘사랑으로’”-[에듀뉴스]
3
부영그룹 무주덕유산CC 2018 춘,추계 골프패키지 판매-[에듀뉴스]
4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 마련-[에듀뉴스]
5
학생기자가 돼 우리지역 소식을 전국에 알리자!-[에듀뉴스]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308-46 | 전화 : 02-313-300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1178   |  편집인 : 김용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민
Copyright © 2012 edu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edu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