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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첫 모의고사, 뭤이 중헌디?-[에듀뉴스]진학사, “3월 학평은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기회로 삼아야”
이수현 기자  |  lsh@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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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7  09: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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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오는 8일 2019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다.

고3이 되고 나서 치르는 첫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부담이 적지 않을 것이다. 3월 학평은 지금까지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현재 자신의 위치와 취약영역, 단원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준비를 해야 한다. 곧 있을 3월 학평 전과 후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차근차근 알아보자.

   

선행이 우선이 아니다, 복습이 최우선!
시험범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3월 학평은 지금까지 본인이 얼마나 공부를 해왔는지 판단하는 시험이다. 때문에 단순히 3월 학평을 잘 보기 위해 공부를 하기보다는 현재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3월 학평을 준비할 때는 2학년 때까지 본인이 부족했던 영역이나 취약했던 단원 위주로 복습을 하며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시기를 지나면 복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3월 학평을 기회로 삼아 복습에 매진하도록 하자.

개념정리를 잘 해야 문제가 보인다!
3월 학력평가가 코 앞이라 급한 마음에 무작정 많은 문제를 풀려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문제풀이보다는 부족한 개념을 정리해가는 학습의 과정이 더 중요하다. 기존의 교재를 가지고 틀린 문제 중심으로 자신이 잘 모르는 개념, 반복적으로 틀리고 있는 개념 등을 확인하고 확실히 정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개념정리가 어느 정도 됐다면 최근 3년간의 기출문제를 푸는 것을 추천한다. 이제 막 본격적인 대입레이스를 시작하는 고3 학생들에게는 아직까지 수능형 문제보다는 내신형 문제가 더 익숙할 것이다.

때문에 수능형 문제를 미리 경험해 보지 않으면 시험지를 받는 순간 당황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3년간의 출제범위 내 수능, 학력평가, 모의평가의 기출문제를 통해 해당 개념이 문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파악하고, 새로운 문제 유형 등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3월 학평이 끝난 후에는 아래의 두 가지를 주의하자.
시험 종료 후에 학생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답이 아닌 것을 지우고 남은 것 중 한 개를 찍었는데 틀려서 아쉬워하는 학생, 공부할 땐 알았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났다며 우울해하는 학생, 문제를 잘 못 읽어 틀렸다며 억울해하는 학생 등 다양한 모습이 있다.

매년 그리고 매 시험 때마다 반복되는 실수의 모습이다. 수능에서는 이러한 실수 하나로 등급의 차이가 벌어질 수 있다. 실수라고 여기면 다음 시험에도 같은 결과를 피하기 어렵다. 정확히 아는 것만 내 점수가 된다고 생각하고 틀린 문제는 꼼꼼히 확인하면서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자.

틀린 문제 손수 풀고, 틀린 ‘이유’를 분석하자!
틀린 문제를 다시 내 손으로 풀어보아야 한다. 선생님께서 칠판에 풀어주시는 것을 단지 보는 것만으로는 내 것이 되지 않는다. 힘들더라도 직접 손으로 풀자. 모르겠으면 책을 참고해서라도 다시 풀고 내가 답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답이 아닌 이유와 답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이 답인 이유를 천천히 적어보자. 어느 부분이 부족해서 틀렸는지 분석을 해야 약점이 보완될 수 있기 때문이다.

1~3등급 성적대의 학생은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4등급 이하 성적대면서 틀린 문제가 많은 학생이라면 틀린 문제의 개념을 확인하고 그것을 분석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자.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 자칫하면 학습이 아니라 노동이라고 생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3월 학력평가는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눈앞의 결과보다 과정이며 3월 학력평가를 계기로 남은 수능까지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 공부한다면 충분히 성적이 오를 수 있으니 힘을 내자”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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