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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3들 정시의 선발비율을 확대해야”-[에듀뉴스]진학사, 고3학생 10명 중 8명 “정시가 더 공정해”
이수현 기자  |  lsh@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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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6  10: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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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대표 신원근, www.jinhak.com)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고3학생 1천385명을 대상으로 ‘수시와 정시에 관한 생각’을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먼저 정시 선발비율은 어느 정도가 좋은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응답한 1천385명 중 △40%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이 66.8%(925명)로 가장 많았다. 눈에 띄는 점은 1, 2등급대 상위권 학생들은 물론 3, 4등급대 학생들도 정시 선발비율을 40% 이상으로 해야 한다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는 것이다. 3등급대 학생의 69.3%가, 4등급대 학생의 55.3%가 정시 선발비율을 ‘40%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어서 정시와 수시 중 어느 쪽이 공정한 입시에 더 부합하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81.8%(1천133명)이 △정시라고 답했고 9.5%(132명)가 △수시라고 응답했으며 8.7%(120명)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정시가 수시보다 공정하다고 답한 주관식 답변을 보면 ‘수시는 객관적인 평가 방법이 없고 학교 간 수준 차이가 있어 불공평하다’, ‘정시는 동등한 조건에서 객관적인 수능 점수로 평가하기 때문에 공정하다’, ‘수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이 힘든 요소도 중요하게 보기 때문’ 등의 대답이 나왔다.

반면 수시가 정시보다 공정하다고 생각한 이유를 보면, ‘정시로는 학생에 대해 점수 밖에 알 수 없다’, ‘정시는 하루 만에 시험으로 결정이 나기에 운이 작용하지만 수시는 3년 간의 꾸준한 노력을 자세히 볼 수 있다’고 답했다.

진학사 기획조정실 황성환실장은 “입시에서 수시 선발비중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데, 학생들은 정시가 더 공정한 입시라고 응답했고 선발비율 또한 확대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수험생은 입시제도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 이해되어야 하는 만큼 제도의 개선 역시 수험생의 입장을 면밀히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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