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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인권조례는 필요!-[에듀뉴스]인천국제고등학교 최윤철 학생기자
최윤철 학생기자  |  subest@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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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31  09: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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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생인권조례로 울산지역이 소란한 가운데 본지의 학생기자들에게 학생들은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 7월 27일 취재할 것을 지시 내렸으며 다음은 인천국제고등학교 최윤철 학생기자가 취재한 내용이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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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철 학생기자.

[에듀뉴스=최윤철 학생기자] 최근 울산에서는 최유경 울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19일 시의회에서 ‘울산광역시 학생인권조례안’을 제출하면서 본격적으로 학생인권조례를 통과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났다.

학생인권 조례안은 총 5장 51조 196개 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차별받지않을권리 (2)폭력으로부터자유로울권리 (3)정규교과이외의교육활동자유 (4)두발·복장자유화등개성을실현할권리 (5)소지품검사금지, 휴대폰사용자유등사생활의자유보장 (6)양심·종교의자유보장 (7)학생의사표현의자유보장 (8)소수자학생의권리보장 (9)학생인권옹호관·학생인권교육센터설치 등 학생인권침해구제 등내용을 담고있다.

이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알아보기 위한 에듀뉴스 오더로 학교의 학생들을 인터뷰해 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먼저 정승환 학생은 학생인권조례안은 당연히 통과되어야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정 학생은 “학생은 국가의 미래로써 그들을 억압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억압은 좀 강한 단어일 수도있겠지만 학생들에게 올바른 대우를 해주는 것은 국가로서 당연한일”이라고 강조했다.

김미지 학생 역시 정승환 학생과 뜻을 같이했다. 김 학생은 “좋은학교와 학업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학생들에게 자유를 주고 자신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특히 학생인권옹호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권유정 학생은 소수자 학생의 권리보장과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 집중하면서 “이전까지는 학교폭력이 어느 정도 조용히 넘어가는 추세를 보였는데 최근들어 학교폭력이 심각한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런식으로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법적인 효력이 있는 법안들이 발의된다면 더 효과적으로 학교폭력문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학생인권조례가 전국적으로 퍼져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노한빛 학생 역시 앞의 학생들과 같이 학생인권조례의 확산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했다. 노 학생은 “인권이라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로써 매우중요 한 것인데 어린학생들에게 인권이라는 단어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며 인권의 중요성을 가까이서 매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인터뷰한 박소현 학생은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대체적으로 동의하지만 다른 학생들에 비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박 학생은 “물론 학생이 누려야할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당연히 통과되어야 하겠지만 두발과 복장의 자유와 소지품검사 금지나 휴대폰사용의 자유에서는 학교규칙에 혼란을 가져올 수 도있다”면서 “차근차근검토해 나가야할 것”이라고주장하였다.

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거의 모든학생들이 학생인권조례와 그 내용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 학교교칙과 반대되는 일부내용들이 현 학교시스템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하며 철저하게 진행되어야한다고 하였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자유롭고 정당한 학교생활을 사수하기 위해 평소에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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