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입시알리미대학입시
정시모집에 관한 흔한 진실과 오해들-[에듀뉴스]진학사, 지원패턴 답습하지 말고 변화된 입시환경에 지원전략 만들어야
권순규 기자  |  candlcountry@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2.28  09:45:1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에듀뉴스] 정시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다음과 같은 생각이나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A: 작년과 올해 모두 나군이 선발대학과 인원이 가장 많네. 선택의 폭이 넓으니 나군에서 상향지원 해볼까?

B: 나군 선발대학과 인원이 많으니까, 나군에 등록자도 많을 거고, 그렇게 되면 가군에서 추가합격 가능성이 생기니.. 가군에 상향지원을 하는 게 유리할 거 같은데?

C: 에이~ 무슨 소리야. 추가합격이 가장 많이 나오는 군은 다군인거 몰라? 다군은 상향지원, 이건 거의 공식이잖아~

일반적으로 모집대학 수, 모집인원 수가 많은 군이 유리할 것이라는 과거의 경험에 기초해 2016 및 2017학년도 군별 계열별 모집인원을 정리한 아래 표를 해석하면 나름 타당할 수도 있다.

   

표에서 보면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이 만여 명 감소했다. 특히 자연계열에 비해 인문계열의 감소폭이 큰 편이고 군별로 보면 가군의 인원 감소폭이 가장 크다.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열의 경우 나군이 4천392명 감소해 모집인원 감소폭이 크고, 자연계열은 가군 선발 대학이 인원 감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선발비중으로만 보면 인문계열은 가군, 자연계열은 나군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고 실제로 학부모나 수험생들이 주력군을 정하는 가장 기초적인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하지만 학생들의 성적이 모두 다르고 올해 변경된 대입제도 하에서도 선발대학 수, 모집인원, 선배들의 지원패턴을 참고한 군별 지원전략이 과연 타당할까?

■ 전체 통계 말고, 지원희망 대학의 숫자에 집중하자
지원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합격을 목표로 한다면 군별 전체 선발대학과 모집인원은 흐름을 이해하는 정도로 확인하면 충분하다.

진짜 중요한 것은 본인이 지원하려는 목표대학의 모집단위, 모집인원, 경쟁 대학들이 어떤 군에서 몇 명을 선발하는가 등 본인이 지원하려는 대학으로 범위를 좁히고 구체적인 정보를 살펴봐야 한다.

■ 2017학년도 정시부터 모집단위 군 분할모집 완전 금지
전년도까지는 모집정원이 200명 이상인 모집단위에 한 해 2개 군에서 학생을 선발 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군 분할 모집 금지로 무조건 1개 군에서 1개의 모집단위만을 선발하게 되어 군 이동, 군별 모집단위 변화가 있는 대학이 많다.

따라서 전년도 입시결과를 그대로 참고하기는 어려워졌고 군보다는 자신이 희망하는 모집단위에 우선순위를 두고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 사례를 통해 정시 지원전략 수립 참고하기
상위권대학 경영학과가 목표인 A학생의 예를 통해 군별 선택에 따라 지원전략을 어떻게 수립해야 되는지를 확인해 보자.

1) 본인의 우선순위가 가군 서강대 경영이라면 나군에서는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또는 성균관대 경영에 지원한다. 2) 본인의 우선순위에 따라 가군 서강대 경영을 지원하고 나군에서는 전공보다는 대학을 고려해 보겠다면 성균관대나 한양대 경영 대신 좀 더 상향하여 연세대나 고려대 중위권 이상의 학과에 지원한다.

3) 본인의 우선순위가 나군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또는 성균관대 경영이라면 가군에서는 서울대 지원이 버거울 수 있기 때문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성균관대 글로벌경제, 한양대 파이낸스경영, 서강대 경영 중에서 지원할 수밖에 없다. 즉 가군에서 전공보다 대학을 고려한 지원전략 수립은 곤란해진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이재진 평가실장은 “올해 정시는 기존 지원패턴을 답습하기보다 변화된 입시환경에 적합한 지원전략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우선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과 전공을 결정하고 전년과 비교해 변화가 있는지를 확인하며 군별 모집단위를 비교하면서 지원할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순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이 기사에 대한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교육기업
최근인기기사
1
한국교총, “방과후학교‧돌봄은 지자체에 이관, 운영하도록 법 제정 나서라!”-[에듀뉴스]
2
전국 중등수석교사회 안규완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서거석 교육감-[에듀포토]
3
서거석 교육감, “교실혁명은 수업혁신이 핵심입니다”-[에듀포토]
4
“학교운영위원회의 학생참여 제도화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는 서거석 교육감-[에듀포토]
5
전북미래교육캠퍼스를 통해 미래교육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히는 서거석 교육감-[에듀포토]
6
전국 중등수석교사회 안규완 회장에게 수석교사에 대해 말하는 서거석 교육감-[에듀포토]
입시알리미

올해 수능, EBS 연계로 보완하면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에듀뉴스]

올해 수능, EBS 연계로 보완하면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에듀뉴스]
[에듀뉴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오는 11월 17일에 실시되는...
교원목소리

전교조 충북지부, “윤건영 교육감이 앞장서서 기간제교사를 짓밟고 부당해고 했다”-[에듀뉴스]

전교조 충북지부, “윤건영 교육감이 앞장서서 기간제교사를 짓밟고 부당해고 했다”-[에듀뉴스]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충북지부는 18일, △기간제교사 부당...
교육초대석

서거석 교육감, “학생들의 미래역량 위해 교사의 역량강화는 필수”-[에듀뉴스]

서거석 교육감, “학생들의 미래역량 위해 교사의 역량강화는 필수”-[에듀뉴스]
[에듀뉴스] 지난 12일 오후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본지의 교육초대석 인터...
포토뉴스
시도교육감협
1
정경희 의원, “독립기념관이 중국공산당의 선전기관인가?”-[에듀뉴스]
2
강득구 의원, 편의점서 끼니 해결하는 결식아동, 특단 대책 필요-[에듀뉴스]
3
서동용 의원, “교육부의 장·차관, 차관보까지 교육의 비전문가 일색”-[에듀뉴스]
4
수도권 공동 교육전문직 역량강화에 나선 수도권교육감협-[에듀뉴스]
5
강민정 의원, “취학연령 하향은 윤석열 정부의 교육전문성 부재와 불통정치!”-[에듀뉴스]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강북구 삼양로 42길 20 ,3층 | 전화 : 02-313-300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1178   |  대표 : 김용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민
Copyright © 2012 edu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unews.co.k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