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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는 서울 남부혁신미래교육이 드높이 날아오른다!-[에듀뉴스]안종인 교육장, “민·관·학 거버넌스 확대로 지역의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이 목표!”
이수현 기자  |  lsh@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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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6  17: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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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서울특별시 조희연 교육감은 ‘오직 한 사람(Only One) 교육’을 입버릇처럼 달고 살고 있으며 2기 ‘혁신교육’의 완성을 위해 11명의 교육장들을 임명해 ‘혁신교육’의 완성을 꾀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학교현장과 살을 맞대고 있는 교육장들을 릴레이 인터뷰하며 다음은 민원 만족도 개선, 청렴도 향상, 학력신장, 다문화교육, 교육혁신마인드 확산, 혁신교육지구와의 마을 결합형 학교 등의 사업으로 조희연표 혁신교육을 완성시켜가고 있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안종인 교육장과의 인터뷰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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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 중 남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다문화 교육의 최전방에 서있다.

지난 6일 교육장실에서 만난 안 교육장은 먼저 “특히 구로구 영등포구 쪽에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왔고 관내에 다문화 학생이 전교생의 50%가 넘는 학교도 있고 심지어는 반 전체가 다문화 학생들로 이뤄진 곳도 있다”면서 “그런 학생들이 다문화라는 자체의 문제 보다는 저소득층이라는 것이 문제이고 저소득층 학생들과 어떻게 조화롭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문을 열며 우리나라의 다문화 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이어 “우리 관내는 대부분 중국계인데 교육감이나 저나 학생들이 중국말도 배우고 중국 문화도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이런 다문화 학생들을 잘 활용하면 좋지만 좋게 인식이 되지 못하고 그 아이들이 조금 떨어진 아이들로 인식이 되다 보니 우리가 원하는 다문화적 교류 등의 어려움이 있다”고 지역적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안 교육장에 따르면 남부교육지원청은 서울교육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국민신문고 민원 만족도 개선 △청렴도 향상 △학력신장 △다문화교육 △교육혁신마인드 확산 △혁신교육지구와의 마을 결합형 학교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했으며 이에 대한 좋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

안 교육장은 “국민신문고 만족도 개선을 위해서 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매주 간부회의와 매월 직장교육과 각종 연수 시 마다 불만민원 제기자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점검을 강조했다”면서 “단순 절차 확인사항에 대한 다수의 공통 민원에 대해 사전에 국민편의를 제공해 민원을 예방하는 등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 결과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10개월 동안 서울의 11개 교육지원청 중에서 민원 만족도 1위를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 교육장에 따르면 남부교육지원청은 청탁금지법(소위 김영란법) 시행 이후 공직자의 청렴이 중요성이 강조되고 학교 교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 할 길이 사라져 버린 것에 대해 교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교육수요자들이 교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물질이 아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칭찬감사의 방’을 개설 운영해 교직원 격려 방안을 마련했다.

   

안 교육장은 “이 칭찬감사의 방 운영은 올 해 서울교육청의 지역교육청 반부패경쟁력평가에서 반부패수범사례 ‘우수’로 선정됐고 내년에 서울교육청 산하 각급 기관에 우수사례로 보급될 것 예정”이라며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 한해 전 직원의 청렴연수 이수의무화, 학부모, 운동부 불법찬조금 근절 노력 등으로 이 평가에서 전년도 지역교육청 평가 9위에서 올해는 가장 큰 폭으로 향상하여 도약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교육장은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학교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함께하려는 교육지원청의 마음을 학교에서 느끼고 함께 한 해가 됐다”고 지난 한 해를 평가하고 “거의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현안문제와 교원들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고민하며 관내 다문화 학생 지원 사업과 기초학력 향상 등 혁신미래교육 정책실현을 위해 학교지원 노력을 다양하게 실시했다”고 전했다.

안 교육장에 따르면 그 결과 혁신학교 확대로 나왔다. 2015년도 8월말 7개교(초4교, 중3교)였던 혁신학교가 2016년도 12월 현재에는 21개교(초15교, 중4교, 고1교)로 3배로 증가했다.

그는 “이는 학교현장의 변화 노력을 엿볼 수 있는 것으로 남부 관내 모든 학교에서 교원들이 수업혁신을 위한 교원학습공동체 운영으로도 나타났다”면서 “또한 2016년도에 초등공모교장 학교를 6개교가 신청한 것도 이러한 학교구성원들의 혁신교육에 대한 변화 열기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가장 큰 이슈였던 학업 성취도가 낮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큰 결실은 보였다고 한다.

   

안 교육장은 “기초학력신장을 위해 ‘실력팡팡! 체력쑥쑥!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맞춤식 행복드림교육’을 남부교육지원청 중점과제로 설정해 노력을 경주한 결과 좋은 결실을 거둔 것”이라고 강조하고 “교사들의 열의가 높고 지역사회 및 자치단체 등과 협력체제가 잘 구축돼 있는 반면에 학생들의 가정환경이 열악해 배움이 느리거나 체력이 약한 학생들의 비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단순히 학습만을 강조해서는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어렵기에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3가지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했다”면서 △교실수업혁신을 위한 남부교사 수업나눔활성화 지원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배움이 느린 학생비율 감소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함양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참여율 제고 등에 대해 부연했다.

여기에 “2016년 1년 동안 추진한 성과는 교실수업혁신을 위한 남부교사 수업나눔 지원 활성화는 6개교에서 월1회 총 350명의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교육력제고를 위한 수업나눔에도 수업참관 40회 수업공개25회, 교원학습공동체 수업나눔에는 3회에 30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안 교육장에 따르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성과로써 배움이 느린 학생 비율이 크게 감소했다. 중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지난해 대비 6.8%→5.8%로, 중고 합계에서는 8.6%→7.9%로 크게 낮아진 것이다.

이는 서울 전체의 중고생 미달 비율이 증가한 상태에서 남부교육지원청이 감소한 결과로 나타나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학교스포츠클럽 참여율도 지난해 대비 42.5%→45%로 증가하여 학교폭력이 감소에 기여했으며 학생체력 증진과 연계한 인성교육 및 기초학습능력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은 서울형혁신교육지구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연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중앙평가단으로부터 3개 자치구(구로, 금천, 영등포구) 모두 ‘매우우수’로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

안 교육장은 “2015년부터 11개 교육지원청 중 최초로 교육협력관제를 도입해 3개 자치구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115개 사업 12만9천475명 학생이 참여(연인원)하는 지역사회 연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수요자 맞춤식 사업 운영으로 학교 현장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교 관계자 설명회, 협력단 운영, 권역별 교육복지 협의체를 운영해 학교-지역교육복지센터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현장밀착형 지역사회연계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정책 사업은 저의 교육철학과 자치구 및 민관학협의체 활동으로 다양한 이해 관계자(자치구,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학교)와의 소통 및 협업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 의지의 반영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3개 자치구 학생·학부모·교사·지역주민 평균 만족도 94% 달성해 중앙평가단으로부터 3개 자치구 매우우수기관(최상위) 선정돼 교육감 역점사업인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교육청 중앙평가단으로부터 교육지원청 중 매우우수 평가를 받은 3개의 자치구를 갖는 유일한 교육지원청이 됐다.

또한 2015년 인천남부교육지원청, 2016년 전북남원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해 남부교육지원청의 우수사례를 일반화하고 공유해 확산시키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안 교육장은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민·관·학 거버넌스 확대를 위한 자치구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협업의 자리를 계속 확대해 참여와 협력으로 소통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의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남부혁신교육지구의 안정적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2017년도에도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학교와 함께함으로서 서울혁신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지원청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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