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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고입, 희망 학교 아는 만큼 보인다!-[에듀뉴스]진학사, “희망 고교에 대한 입시 및 학교생활정보 파악이 경쟁력!”
권순규 기자  |  candlcount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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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20  10: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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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대학 입시에 미치는 고입의 영향이 높아짐에 따라 고교 선택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고교 입시의 변수를 예측해보고 고입 준비 시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지 진학사의 도움으로 살펴보자.

   

전년 대비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지원율 하락할 듯
교육통계서비스 2015년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2015년 중3 학생 수는 59만5천089명인데 중2 학생 수는 52만5천975명으로 6만9천114명이 감소했다. 즉 올해 고입을 치르는 중3 학생이 작년보다 7만 여명, 11.6% 감소한 것이다.

전기모집에서 선발하는 고교 중 외고, 국제고, 과학고, 전국단위 자사고만 놓고 보면 전국 총 104개교로 전년도 지원율은 1.97:1 이었는데, 수험생 수 자연 감소분에 따라 올해는 전 고교 유형의 지원율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공계 선호 추세… 과학고 관심 여전히 높을 것
취업 강세로 이공계 진학에 대한 선호 추세도 지속되면서 과학고에 대한 관심은 올해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도 20개 과학고 지원율은 3.86:1 로 중학교 1곳당 평균 2명 정도 지원한 샘이었다.

앞서 언급했듯 수험생 감소 영향은 받겠지만 지원율 하락폭은 다른 고교 유형들에 비해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고 지원자들은 입시설명회 등을 통해 이미 충분한 정보를 갖고 지원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관심 분야의 연구 및 학업 비중, 학교 시설 등을 고려하여 소신 지원하는 경향을 보이는 특성이 있다.

또한 과학고 지원 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수학, 과학 교과 성적 관리는 물론 정답을 맞추기 위한 문제 풀이력 향상보다는 사고력을 토대로 본인만의 차별화된 풀이 방식을 만드는 것이 경쟁력임을 잊지 말자.

대입 논술/특기자  감소, 영어절대평가 도입
고려대가 2018학년도 대입부터 논술을 폐지하고 특기자 모집도 줄이겠다고 발표한 후 지난해 외고 국제고의 지원율은 2015학년도 2.34:1보다 크게 낮아진 1.97:1을 보였다.

올해 2018학년도 영어 절대평가에 따른 대학들의 수능 영어 반영 방법이 발표되었는데 상위권 대학에서 등급별 감점제를 적용해 이전보다 변별력이 낮아진 만큼 외고 국제고 지원율에도 다소 영향을 줄 것으로 보다.

학생부종합전형강세에 따른 자사고 선호 유지 예상
수시에서는 논술전형 모집감소와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라 고교 내에서 대입 준비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자율형사립고의 경우 교과 편성의 자율성으로 심화교과 개설이 자유롭고 선발 전형을 통해 해당 고교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진학하다 보니 동아리 활동 등 학교생활에 적극적인 학생들이 많다.

내신 경쟁이 치열한 점도 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강점을 갖추고 있어 자사고 선호 유지 현상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단 수험생 감소 때문에 일부 광역단위 선발 자사고들의 지원율은 낮아질 수도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연구원은 “학생부 중심전형이 강화됨에 따라 대입의 중심이 학교 생활로 옮겨가면서 고입이 대입의 전초전이라 여겨지고 있다”며 “따라서 다른 수험생보다 발빠르게 희망 고교에 대한 입시 및 학교생활정보를 찾아보고 그에 맞게 미리 대비해 나가는 것이 경쟁력임을 잊지 말자”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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