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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전하는 수능 전 일주일 마무리 계획표스카이에듀 정용관 총원장 “좋은 결과를 거둔 선배의 조언으로...”
이수현 기자  |  lsh@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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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02  15: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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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는 실전 연습과 마무리 공부를 적절하게 나눠서 해야 한다.

실전에 치우치게 된다면 수능과는 다른 사설 시험만의 분위기에 적응하게 돼 실제 수능 시험장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커지고, 마무리 공부에 치우치게 되면 시험 시간 내에 자신의 지식을 모두 풀어내는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현재 스카이에듀학원 강남의치대반 멘토로 활동하는 김수환 씨(한양대 의예과 1학년)의 생생한 조언을 담아 ‘수능 선배가 전하는 D-7 마무리 계획표’를 따라가보면 오는 12일 시행되는 수능에서 환호성을 지를 수도 있을 것이다.

   

D-7~6, 탐구영역 5분정리 페이퍼를 작성하라
첫 세트인 D-7,6 에는 D-7에 시간표에 따라 시험을 친 후 저녁 식사 전에 그 시험에 대한 피드백을 끝마치는 것이 좋다. 만일 실전 모의고사에서 실수가 잦거나 문제풀이 오류가 많아서 피드백이 오래 걸릴 경우 저녁 자습까지 할애해서 그날 끝마쳐야 한다.

저녁 자습시간을 피드백이 아닌 자습에 사용할 수 있는 경우 D-7에는 탐구영역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암기 내용이 많고 정리하는데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D-7 기간 중 앞선 시간에 계획을 잡는 것이 좋다.

D-6에는 마찬가지로 탐구영역 정리를 한다. D-7,6에는 수능 시험장에 들고 갈 수 있는 탐구영역 5분 정리 페이퍼를 만들어내야 한다. 시험시간 직전에 개념서 한 권을 통째로 다시 읽거나 한 단원의 내용을 다시 정리하는 등의 행위는 그다지 효율이 좋지도 않고 크게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

그보다는 이틀간에 걸쳐 전 단원의 내용을 점검하며 기출문제와 개념 간의 연결 관계를 생각하며 주요 기출 단원만을 정리한 자신의 핵심 정리 페이퍼를 짧은 시간에 읽어주는 것이 시험 직전에는 훨씬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D-7,6 이틀간은 이를 위해서 개념서와 기출 문제를 함께 보며 중요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D-5~4, 국어와 영어 EBS 작품 정리
D-5,4 때도 마찬가지로 D-5에는 실전 모의고사를 본 후 저녁 자습시간과 D-4에 걸쳐서 국어, 영어 영역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국어 영역 중 문법은 자신이 평소 취약한 단원과 기출문제에 자주 나오는 단원을 위주로 정리하여 효율을 높여야 한다.

문법 내용을 처음부터 다 정리하려 한다면 문학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부족하게 된다. 화법과 작문 부분은 개개인에 따라 선택이 나뉜다. 평소 시험에서 이 부분을 틀리지 않는 사람이라면 과감히 정리를 안 하고 넘겨도 되겠지만, 가끔씩 한두 개 틀리는 경우가 생긴다면 기출문제를 보며 유형별로 빠르게 점검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비문학 부분은 시험 직전에 볼 좋은 지문을 고르는 시간을 투자하자. 인문, 사회, 기술, 과학 등 영역별로 하나씩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학 부분은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전에 EBS를 보며 정리할 때 어렵다고 느낀 지문들을 위주로 다시 정리하는 것이 좋다.

EBS 연계 문학 작품들 중 어려운 작품들만 모아서 정리하고 암기하는 것은 시험장에서 어려운 지문을 만났을 때 당황할 가능성을 낮춰준다. 영어 영역은 문법 기출 정리를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대략 한 시간이면 문법 기출 출제 방식을 리마인드하고 정리할 수 있다.

이후 국어와 마찬가지로 EBS 연계 교재 중 전에 어려워했던 지문들을 위주로 정리하고 암기해주면 된다. 그리고 대략 5~6개의 지문을 선택하여 수능 시험장에서 볼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즉 D-5,4는 국어, 영어 영역의 EBS 작품 정리를 목표로 하는 것이다.

D-3~2, 탐구영역 취약 단원 보충
D-3,2 때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를 본 후 저녁 자습시간과 D-2에 걸쳐서 다시 한번 탐구 정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는 전에 정리해놓은 페이퍼를 보며 전체 내용을 상기시키고, 남은 시간은 특정 단원들을 공략하는데 투자하는 것이 좋다.

즉, D-7,6 때는 탐구 영역의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점검했다면, D-3,2 때는 취약 단원들에 대한 보충을 하는 것이다. 평소 자신이 약한 기출 유형이 있다면 같은 유형을 몰아놓고 풀며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약한 단원에 대한 기출과 개념을 번갈아 보며 자신이 놓친 것은 무엇이고 앞으로의 풀이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마지막으로 점검해주는 것이다. 탐구 영역의 난이도가 올라가는 현 시점에서는 취약 단원에 대한 정리만으로도 하루를 소비할 가능성이 크다. 만일 시간이 남는다면 5분 정리 페이퍼를 계속해서 정독해주며 복습해주는 것이 좋다.

D-1, 평소 컨디션 유지하고 취침 전 시험장 시뮬레이션하라
D-1에는 실질적인 공부량은 매우 적을 수밖에 없다. 우선 아침에는 원서를 접수한 학교 또는 교육청에 가서 수험표를 받고 그 곳에 기재된 수능 시험장을 방문해야 하기 때문이다.

점심 이후에는 선별해놓은 비문학 지문 읽기, 영어 EBS 지문 읽기, 수학 기초문제(2점~3점 난이도) 풀이, 수학 공식 암기, 탐구 5분 정리 페이퍼 정독 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된다. 선별해놓은 지문들을 먼저 읽는 것은 시험장에서 지문들을 보고 당황하는 경우를 배제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시험 전날에 수학 4점짜리를 모아서 푸는 행위는 자신감을 오히려 낮출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많은 공부를 하기보다는 평소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전반적으로 정리를 했다는 느낌을 가지고 시험장에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D-1의 목표다.

취침시간은 평소보다 앞당기는 것이 나쁘지 않고, 취침 전 다음날 가져가야 할 준비물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취침 직전에는 다음날 시험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머릿속으로 해보며 시험장의 분위기를 미리 그려보면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스카이에듀 정용관 총원장은 “수능 D-7부터 일주일간은 수능에 적합한 능력을 키우되 이를 풀어낼 실전 연습까지도 모두 잡아야 하는 기간”이라며 “수험생들이 지난해 시험을 쳐 좋은 결과를 거둔 선배의 조언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한다면 시험장에서 실수 없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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