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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70, ‘수능 키워드’로 전략 새우자스카이에듀, 9월 모평 후 수능 D-70 입시 전략 제시
이수현 기자  |  lsh@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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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03  10: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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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전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7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을 준비하는 고3학생을 비롯해 수험생들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수험 생활의 어려움을 독창적인 키워드로 표현하기도 한다.

스카이에듀는 수능 D-70일 맞이 입시 전략을 ‘수시 납치’, ‘수시전쟁’, ‘논술데이’, ‘수능예언’ 등의 키워드를 통해 제시했다.

   

‘수시 납치’ 방지 위해 9월 모의평가 정확한 분석 필요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수시 납치’를 방지하기 위해 제각각의 전략을 짜고 있다.

‘수시 납치’란 수능 성적이 잘 나와서 정시모집에서 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는데도 수시 모집에서 더 낮은 대학에 합격해 버려 납치 되듯이 입학을 해야만 하는 상황을 일컫는 말이다.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도 수시모집에서 일부 대학에 하향지원을 했다가 덜컥 합격해버린 수험생들이 억울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 수험생들의 언어다.

‘수시 납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번 9월 모의평가 성적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 9월 모평 성적을 철저하게 분석해야 수시와 정시 중 어떤 전형이 본인에게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까지 남은 기간은 단 70일, 현실을 받아들이고 최대한 수험생 본인에게 유리한 입시 전략을 짜야 하는 시점이다. 더군다나 올해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사상 최대치인 67.4%에 이르기 때문에 적극적인 수시 모집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수시모집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 지원 가능한 6번의 기회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각 대학별 전형을 꼼꼼하게 분석해야 한다.

내신이 뛰어난 학생이라면 ‘학생부 교과 전형’을, 내신과 수능, 논술 등이 전반적으로 고른 학생이라면 ‘논술 전형’을, 예체능과 어학 등에 뛰어난 특기 능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특기자 전형’을 고르는 등 개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수시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논술고사가 치러지는 학교 앞에서 학생들을 기다리는 퀵서비스 오토바이 대열은 이제 흔한 상황이 됐다. 매년 이런 진풍경이 벌어지는 이유는 대학교 논술고사가 비슷한 날짜에 모두 몰려있기 때문이다.

수시 모집은 학기 중에 진행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대학별 고사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활용해 치러진다. 이 때문에 각 대학별 논술고사가 가장 많이 몰려있는 날을 ‘논술데이’라고 부르는 신조어도 생겼다.

논술고사 당일 날 웃지 못 할 해프닝도 일어났다. 지난해 ‘논술데이’에는 서울로 올라오던 새마을호 열차가 고장으로 갑작스럽게 지연돼 수시 논술 고사를 보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던 수험생과 학부모 200여명을 경찰차와 구급차를 동원해 해당 대학으로 긴급 수송하고, 관련 사건으로 인한 지각생들을 위해 별도 논술 고사를 마련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올해 ‘논술데이’는 수능(11월 12일) 직후 주말인 11월 14일이 될 전망이다. 이날에는 성균관대를 비롯해 한양대, 서강대, 경희대, 숙명여대 등 많은 대학의 논술 고사가 치러진다.

따라서 이번 9일부터 진행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에는 시험일이 겹치는 대학들의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의 눈치작전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대학별 논술, 면접 고사 일정이 한번에 몰려있기 때문에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대학별 전형 일정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수능 정답을 미리 알아보는 ‘수능 예언’ 있을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의 활성화로 수험생들도 다양한 입시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입시 정보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012년에는 한 수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익명의 이용자가 수능 수리영역의 주관식 정답을 정확하게 예언했다며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수험생들을 비롯한 많은 네티즌들이 해당 글에 관심을 보이며 ‘수능 예언’이라는 별칭을 붙이기도 했다.

수능은 1년에 한번 치러지는 시험으로, 수험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는 시험이기에 관련된 각종 이슈거리가 많다. 이런 루머에 일일이 신경 쓰다 보면 소중한 시간은 금방 가고 마인드 컨트롤하기에도 쉽지 않다. 온라인 커뮤니티는 입시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만 활용하고 이외의 시간에는 한시라도 더 공부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수능예언’은 정말 가능한 일일까?
진정한 ‘수능예언’은 ‘오답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수험생활 동안 만들어놓은 오답 노트가 수험생의 수능 성적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때문이다. 이는 수능 성적을 좌우할 정도로 수능 직전의 마무리 전략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불합격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바꿔나가야 할 시점이다. 수시 모집 준비와 수능 준비로 두 배 더 바쁜 9월에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면 70일의 노력이 소중한 결실로 나타날 것이다.

스카이에듀 관계자는 “수능이 학생의 인생에서 아무래도 많은 영향을 주는 시험이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70일 앞둔 시점에서 많이 불안해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철저한 자기 분석을 통해 입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능 당일까지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하게 공부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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