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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의대 입시, 뚜렷한 목표가 합격의 지름길진학사, 2016학년도 의대 입시 특징 공개
이수현 기자  |  lsh@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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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15  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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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2015학년도 연세대학교 정시모집 의예과에 지원한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15명 중 3명이 최초 합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은 “이 때문에 의대를 준비하는 예비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으나 상황에 휘둘리기보다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목표로 잡고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학별 의예과 모집 특징을 공개했다.

수시모집인원 중 252명은 수능 성적 없이 선발

2016학년도 의대모집인원 2천275명에서 수시모집인원은 1천277명(56.1%), 정시모집인원은 998명(43.9%)이다. 전년도 수시·정시모집요강과 비교하면 수시모집인원은 89명 증가했고 정시모집인원은 75명 감소했다.

단국대(천안)를 제외한 36개 대학이 수시모집을 실시하며 △학생부 교과전형 617명 △종합전형 388명 △논술전형 227명 △특기자전형 45명 등으로 학생부 중심전형이 가장 많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해 10명을 선발하는 을지대(대전)의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을 대표적인 교과전형으로 꼽을 수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대표적인 예로 가천대의 가천의예 전형을 꼽을 수 있다.

가천대의 가천의예 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데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50%와 면접성적 50%를 반영해 15명을 모집한다. 이화여대 논술전형과 인하대 논술우수자 전형은 학생부성적 30%와 논술 70%를 반영해 각각 10명, 1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적으로 의대는 수시·정시 모두 수능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로 꼽히지만 수능 성적이 없이도 의대에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바로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에 도전하는 것이다.

학생부 교과전형 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은 인제대의 인문계고교출신자, 과학영재, 지역인재 전형이 있으며 총 6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 중에서는 경상대 개척인재 전형, 서울대 일반 전형, 한양대 학생부종합 전형 등 총 8개 대학에서 140명을 수능 성적 없이 선발한다.

논술전형에서는 성균관대 과학인재 전형으로 5명을, 특기자전형에서는 고려대 과학인재전형, 연세대 과학공학인재계열 전형 등 4개 대학에서 45명을 수능 성적 없이 선발한다.

모집정원이 아닌 실제 모집인원을 주목하라

2015학년도에서도 수시 선발 인원이 정시 선발 인원보다 많았으나 수시 이월 인원을 합산한 결과 실제로는 정시 선발인원이 더 많아졌다. 따라서 늘어난 모집인원만 보고 수시모집에서 반드시 결과를 내겠다는 생각보다는 정시까지 바라보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김 소장은 “2016학년도 의대 입시에서 수시의 경우 대학별 전형에 따라 수능 없이도 합격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며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의 전형을 미리 찾아보고 뚜렷한 목표를 세운 후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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