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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코삼’, 현재의 제도로 보는 마지막 대입!본인에게 적합한 전형과 지원대학 등을 선택하며 차분하게 준비해야
김용민 기자  |  yongmin@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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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13  10: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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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2016학년도 대입은 제도적으로는 2015학년도와 큰 차이가 없으나 한국사 필수 응시 등 변화가 클 2017학년도 대입 전 마지막 입시라는 의미가 있다. 2016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예비 고3 학생들이 짚고 넘어가야 할 2016학년도 대입 Q&A를 살펴본다.

   

Q. 수시모집 인원이 증가했다는데, 수시모집 지원이 전년도보다 수월해질까?
A. 일단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우선 전체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1만1천558명이 감소한 36만5천309명을 선발한다. 이중 수시에서 24만3천748명(66.7%), 정시에서 12만1천561명(33.3%)을 선발해 수시의 비중이 전년도보다 증가하고 정시는 감소했다.

수치만 보면 수시가 정시에 비해 수월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수시 인원 증가를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전형의 경우 전년도 13만6천377명에서 올해는 12만4천426명으로 감소했고, 고른기회대상자, 대학독자적기준, 특기자 등 정원내 특별전형의 인원이 전년도 7만8천409명에서 9만4천34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실제 일반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전형 모집인원은 오히려 감소해 전년도만큼 경쟁이 치열해 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Q. 학생부중심전형 모집인원이 증가했다고 들었고 교과성적이 좋은 편이 아닌데 아예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까?
A. 학생부중심전형 모집인원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전년도 전체모집인원의 55%인 20만6천764명에서 올해는 57.4%인 20만9천658명을 선발한다.

하지만 학생부 중심전형 중 학생부(교과)의 경우 오히려 전년도보다 모집인원이 감소했고 학생부(종합)의 경우 수시 6만7천631명, 정시 1천412명을 선발해 전년에 비해 선발인원이 크게 증가했다.

즉 교과성적만으로 지원하는 학생부(교과)는 인원이 감소했지만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와 활동 등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은 선발인원이 증가했기 때문에, 단순하게 학생부교과성적만으로 지원여부를 판단하지 말고, 비교과 활동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지원을 고려해야 한다.

Q. 논술이나 적성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의 모집인원에는 어떤 변화가?
A. 2016학년도에 논술 모집인원이 전년도보다 감소했다. 특히 적성전형의 경우 2015학년도에 큰 폭의 감소가 있었으며 올해도 대진대와 한국기술교육대 등 2개 대학이 적성전형을 폐지하기 때문에 그 동안 적성을 준비했던 수험생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겠다.

하지만 논술이나 적성전형은 준비 정도에 따라 실제로 지원 가능한 지원자수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모집인원 감소가 주는 영향은 크지 않을 수도 있다.

Q. 2016학년도 정시에서도 역시 수능이 가장 중요한지?
A. 올해도 역시 수능으로만 수험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학생부가 반영되어도 실질 반영비율로 보면 학생 간 편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일부 국립대와 교육대를 제외하고 정시에서는 수능이 당락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Q. 정시모집에서 군 변화가 중요할지?
A. 올해도 모집 군에 따라 지원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대학뿐 아니라 내가 목표로 하고 있는 학과가 어느 군에서 선발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꼼꼼하게 체크를 해야 한다.

모집 군에 따라 합격선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목표로 하는 대학과 학과를 미리 선정하고, 가/나/다군 군별 지원조합을 만들어 놓고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은 “2016학년도는 현재와 동일한 방법으로 대입을 치르는 마지막 해이므로 반드시 이번 해에 합격해야 한다는 생각에 불안함이 들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에게 적합한 전형과 지원대학 등을 선택하며 차분하게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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