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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상위권은 소신지원, 중위권은 눈치작전 예고!2015학년도 수능문제 종합 분석
김용민 기자  |  yongmin@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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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3  19: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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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1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 됐으며 수학영역은 A, B형 모두 지난 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 또 영어영역의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보다 쉽고, 9월 모의평가(모평)보다 어려운 수준이었다고 입시기업들은 분석하고 있다.

당초 물수능으로 예상됐던 수능이 다소 어렵게 출제됨으로 상위권 수험생들은 경우 소신지원을,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가채점을 통해 영역별 유·불리를 신속하게 판단하고, 지원 목표 대학을 선정해 목표대학에 적합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

   

진학사는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영역이 다소 쉽게 출제되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인원도 많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우선 가채점 성적에 따라 수시 최저학력기준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다면 대학별 고사에 남은 기간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정시지원 전략 수립에 있어 소신지원이나 상향지원을 고려할 수 있으나 수능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라는 점을 인식하고, 정시 경쟁률과 합격점이 올라갈 가능성을 고려해 본인에게 유리할 정시지원전략 수립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진학사는 올해 수능 국어영역 시험은 B형을 기준으로 지난해 수능에 비해서는 ‘약간 어렵고’, 지난 9월에 치러진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또 EBS 교재 반영 비율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70%선을 유지하였고, 화법·작문·문법, 독서와 문학 등 모든 영역에서 EBS 교재의 지문과 작품, 문제 형식과 아이디어를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진학사는 “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바와 같이, 오늘 치러진 수능 국어영역 시험은 지난 6월 모평 수준으로 출제돼 지난해 수능과 지난 9월 모의평가에 비해 모두 어렵게 출제됐다”면서 “독서 영역의 제시문 변형이 심해 모든 수험생들이 다소 어렵다고 느꼈을 것이고, 그에 따라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수험생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진학사에 따르면 결론적으로 1등급 컷도 지난 9월에 비해 A형은 2∼3점, B형은 5∼6점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교육 역시 지나치게 쉬웠던 9월 모평에 비해서는 어렵고, 작년과 비교하면 A형은 약간 어렵고 B형은 어려운 수준으로 분석하면서 올해 9월 모평과 달리, 상대적으로 약간 까다로운 문제들도 적정 수준으로 안배돼 1등급 구분 점수가 A형은 96점, B형은 95점 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BS교재 연계 비율에 대해 A/B형 모두 71.1%이었으며 직접 연계하기보다는 개념·원리를 연계하거나 지문·자료 등을 재구성해 활용했다고 분석했다.

수학영역의 경우 진학사는 ‘수학 A, B형 모두 지난 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A형은 지난 해 수능보다 약간 쉽고, 올해 9월 모평보다는 쉽게 출제됐으며 B형은 지난 해 수능 및 올해 9월 모평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진학사 또 “A형은 거의 해마다 출제되었던 빈칸 채우기, 도형의 등비수열의 합의 활용문제가 출제되지 않고, 21번에 미적분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돼 전반적으로 배치에 변화가 있었다”면서 “수학 B형은 기존의 기출문제와 비슷한 문제들이 많이 보여 기출문제를 충실히 공부했던 학생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문제를 해결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비상교육 역시 전반적으로 수학 A형, B형 모두 작년 수능과 9월 모평보다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돼 1등급 구분 점수는 A형, B형 모두 9월 모평보다는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징으로는 도형에 활용된 무한등비급수 문제는 단순한 계산 문제의 형태로 출제됐고 증명 과정을 완성하는 문제가 공통 문항이 아닌 B형의 단독 문항으로 출제돼 작년 수능 및 9월 모평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또 EBS 연계 교재에서 연계 출제된 문항들의 경우에도 연계율이 높아 학생들의 체감 연계율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영어영역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 영어 B형보다 쉽고, 올해 9월 모평보다는 약간 어려운 수준으로 진학사는 평가하고 있다.

출제경향 및 특징으로는 지난해 수능보다 쉽고, 9월 모평보다 어려운 수준이었으며 EBS와의 연계 문제 등을 통한 지문의 친숙도, 지문 당 단어 수, 어휘적 복잡도, 오답지의 매력도 등의 조절로 인해서 체감 난이도는 높지 않았을 것이지만, 전체적으로 만만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진학사는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고 9월 모의고사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을 고려해볼 때 1등급 예상컷은 94~95점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반면 비상교육은 9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고 수준별 수능(A형/B형)이었던 2014 수능의 B형(기존 수능 수준) 시험보다는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출제 경향은 내용 영역별 문항 수 및 배점, 문제 유형 등은 기본적으로 올해 모의평가 체제를 따르고 있으나 6월과 9월 모평에서 출제됐던 ‘목적 추론’과 ‘필자가 주장하는 바 추론’이 2015 수능에서는 출제되지 않았고 빈칸 추론은 ‘빈칸 연결어 추론’ 유형을 포함해 총 4문항이 출제됐다고 진단했다.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75.6%로, 작년 수능 영어 영역의 EBS 교재 연계율(71.1%)에 비해 약간 높아졌고 연계 방식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주로 지문을 활용하여 문제 유형을 변형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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