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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고 탐방] 합격생들, “학업 열정 보여 줘라”재학생, 졸업생에게 듣는 합격 비결
오기선 기자  |  oks@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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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05  14: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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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에서는 특목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특목고 탐방’ 시리즈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에 2015학년도 특목고 신입생 입학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입학전형부터 차별화된 교육과정, 진학현황과 교장, 졸업생 인터뷰 등을 소개했으며 다음은 서울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밝힌 서울외고 합격 비결이다 - 편집자주.

[에듀뉴스 오기선 기자] 개교 20년. 새로운 외국어 교육의 장을 열어 가고 있는 서울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희영) 학생들에게 합격 노하우와 학교생활에 대해 들어봤다.

일본어과 2학년 이승현 학생, 영어과 2학년 박예솔 학생, 독일어과 최우림 학생과 졸업 예정자인 일본어과 3학년 김민주 학생은 “우리학교는 외국어에 대한 관심만으로도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서울외고를 소개했다.

서울외고만의 진로진학 시스템이 갖춰졌기 때문에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지 않은 학생일지라도 외국어에 대한 관심만으로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

이들은 면접의 비법으로 “학업에 대한 열정을 진실 되게 보여주는 것”을 꼽았다. 아래의 내용은 네 학생이 ① 외고에 진학한 이유 ② 입학면접에서 중점적으로 받은 질문 ③ 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해 인터뷰 한 것이다.

 

 

   
이승현 학생.

◇ 이승현 학생…자기소개서에 진실성 부여해야
①호기심이 외고 입학의 시작이었다. 원래 특목고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일반고와는 또 다른 교육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외고에 진학하게 됐다.

②전체적으로 먼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그 속에서 질문을 했던 기억이 난다.

지원 동기부터 학습 계획까지 1000자 내로 작성을 해서 제출 했는데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학업 계획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물었고 전공에 대한 관심사도 많이 물어봤다.

그리고 인상 깊게 읽은 책 두 권과 봉사활동이나 체험활동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영자신문 동아리 체험 활동을 어떻게 했는지 써서 작성했다.

③아는 후배에게 했던 말이 있다. 면접 때 긴장하지 말고 서류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진솔하게 이야기하라고 조언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진실 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합격의 비결이라고 말하고 싶다.

 

 

 

   
박예솔 학생.

◇ 박예솔 학생…솔직, 담백이 합격 비결
①외고라는 ‘특별함’에 끌려 관심을 갖게 됐다. 처음에는 영어교사가 꿈이었지만 서울외고에서 공부하면서 심리상담 교사로서 학생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교사가 되고 싶은 꿈이 생겼다.

②합격의 비결이라고 이야기 할 것이 뭐 있겠나? 그저 있는 그대로 답변 했던 기억이 난다.

지원동기, 자기주도학습방법, 읽은 책에 대해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물어 봤던 것 같은데 합격비결이라고 하면 솔직하고 담백한 답변이었던 것 같다.

③서울외고로 진학하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변한 것이 많다. 그만큼 얻게 되는 것도 많다.

특히 우리 학교는 글로벌 리더 프로그램이 잘 돼 있어 자기 탐색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외국어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라면 한 번 쯤 도전해 볼만 하다.

 

 

 

   
최우림 학생.

◇최우림 학생…구체적 진로 못 정해도 관심만으로 ‘충분’
①입학 전 1년 동안 미국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외국어에 대해 더욱 깊이 공부를 해보고 싶어 외고에 진학하게 됐다.

입학 때 구체적으로 꿈을 설정하지는 않았는데 이곳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 예술매체 관련 감독이 되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

②면접을 볼 때 다른 과들도 많은데 굳이 독일어를 선택했냐고 물어봤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일단 처음에 들어올 때는 구체적인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초적인 철학과 심리학의 배경이 독일이어서 지원했다고 솔직히 답변했다.

③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 특성을 학교 학과와 연계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김민주 학생.

◇ 연세대 입학 예정, 김민주 학생…전문적 지식 없어도 외고 꿈꿔라
①처음 입학 할 때부터 정치외교에 대해 관심이 있어 외고에 진학했다.

②어떻게 공부할 것인지에 대해 많이 물어봤다. 그리고 꿈을 물어봤는데 대통령이라고 이야기 했다. 존경하는 대통령은 있는지, 왜 대통령이 되고 싶은지 진솔하게 마음을 이야기 했다.

③ 외고에 대해 한정적으로만 알고 있는 친구들이 많다. 외고는 외국어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학교라는 것을 알려 주고 싶다.

또한 일반고에 비해 진로탐색 기회가 많은 것도 장점인 만큼 외고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이뤘으면 좋겠다.

특히 공부 때문에 놀기를 소홀히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부 때문에 놀지 못하면 억울한 기분이 남아 공부가 더 안 된다. 놀 때 마음껏 놀고 그 기분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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