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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점수 결과, 특징 분석해 재점검 필수!백분위, 표준점, 가산점 등 정밀하게 분석 필요
오기선 기자  |  oks@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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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27  09: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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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오기선 기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수험생들은 실제 발표된 수능 결과를 통해 영역별 성적의 유·불리를 판단해보고 목표대학의 수능영역별 반영비율과 점수활용지표 등을 확인해야 하는 시기다.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 이치우 실장의 도움으로 26일 발표된 수능채점 결과를 분석해 보고 수험생들이 입시지원을 하는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알아본다.
   
2014수능 VS 2013수능 영역별 만점자수 및 비율 비교
◇ 영역별 만점자 수 작년보다 줄어
작년에 비해 국어, 수학, 영어 모두 만점자 수가 준 것이 올해 수능의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에 쉽게 출제된 국어는 만점자 수가 줄었고 지난해 난이도가 높았던 수학 B형 역시 만점자가 1114명에서 936명으로 178명이 줄었다.

올해 입시에 62만 1336명에 비해 1만 4523명이 감소한 전체 60만 6813명이 응시했으나 수학B형 응시자는 지난해 수리‘가’형 응시자에 비해 1만 4481명이 줄어들어 자연계열은 수학B형이 당락을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수능 원점수 VS 표준점수 유불리 비교
◇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로 재점검해야
발표된 자신의 점수와 백분위 점수에 따라서 영역별 유·불리가 달라지게 되기 때문에 가채점 결과로 점검했던 정시 진학 가능성을 발표된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로 새로 점검해야 한다.

상위권 표준점수 변별력은 수학이 가장 높고, 국어가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가채점 원점수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가 100점 만점의 경우 세 과목이 동일하지만 1등급의 경우 국어가 가장 높고, 영어, 수학 순으로, 2등급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순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표준점수에서는 100점 만점의 경우 수학, 영어, 국어 순으로 1등급의 경우 수학, 영어, 국어 순으로 유리해 진다. 특히 표준점수의 특성상, 2등급 구분 점수 이하에서는 영역별 유불리가 나타나지 않게 되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국·수·영 선택 유형별로 가산점 여부 계산 필요
자신의 A/B형 응시 유형에 따라 가산점 여부를 정확히 개산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국어와 영어를 어렵게 수학을 쉽게 본 응시자는 인문계로, 국어를 쉽게 수학과 영어를 어렵게 본 응시자는 자연계로 응시하겠지만 모두 쉽게, 국어만 어렵게, 영어만 어렵게 본 유형의 응시자는 자신의 사회탐구, 과학탐구과목에 맞춰 인문계 또는 자연계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때 동일한 영역의 B형 가산점 부여와 A형 점수의 유·불리를 점검해야 한다. 즉 B형 가산점 부여 이후에 A형 점수가 유리해지는 점수가 어느 수준이며 자신의 A형 점수가 그 수준을 넘는지 정밀하게 계산해보고 지원해야 한다.
   
 2014 수능 국수영 B형 선택 가산점 부여 대학 및 가산 비율(%)
사탐 응시자 중에서 5만 3549명이 국어B형이 아닌 국어A형을, 과탐 응시자 중에서 7만 5772명이 수학B형이 아닌 수학A형을 응시했다고 예상하면 유형 선택과 계열 교차 지원에 따른 유·불리가 국·수·영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작년 결과를 바탕으로 보면 수학B형에서 수학A형을 바꿀 경우 평균 2.5등급 정도 향상이 가능했다. 하지만 B형에 10% 이상의 가산점을 주게 되면 A형으로 더 받은 점수로 B형 가산점을 넘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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